Елена Радионова (Elena Radionova) FS 베스트 경기 모음 (영상 있는것만)

Cup of China 2016 

 

Music : Turandot by Giacomo Puccini performed by Vanessa-Mae & Sarah Brightman (choreo. by Nadezhda Kanaeva) 

첫 점프들어가기 전까지의 텀이 길어도 너무 길다... 회전부족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건지... 그래도 첫 럿츠 콤비에서의 언더외에는 회전부족은 잡히지 않았다. 체변을 15-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거의 3시즌 내내 겪어서 점프가 많이 무너졌다. 그래도 나름 아주 큰 심각한 부상이라 할정도의 일은 없었으니 꽤 튼튼한 몸을 가졌던 선수이기도 하다. 편곡은 참 평범하게 했는데 안무랑 트렌지션을 죄다 빼고 심심하다 못해 이게 뭐야? 스러운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는데 pcs가 70점대가까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이선수는 의상은 참 잘 입는다고 생각할 정도로 왠만해서는 이상하다 할만한 의상이 없다 이 의상도 그렇고. 점프들의 플로우가 너무 엉망이긴한데 사실 이시즌엔 이정도 해준게 어디냐...싶을 정도로 다른 경기들이 엉망이었다... 

 

Russian Championship 2012 

Music : Pulmón by Gabriel Casacuberta, Gustavo Santaolalla, & Javier Casalla performed by Bajofondo , Sentimientos by Andrés Linetzky 

편곡을 발로했니...? 처음듣는 음악이지만 이렇게 이상하고 괴상망측한 편곡 스타일을 듣고 있으니 내 머릿속도 아득해 지는 느낌인데 원래 이런 곡인건가?;;; 확실히 요즘 선수들의 비슷한 나이였을때 비교를 해보니 정말 피겨 단순하게 탔었구나...싶었다. 그래도 점프 높이는 참 좋았었는데... 그리고 이때까지는 그 괴상망측한 팔 움직이는 것도 거의 없었다... 지금 선수들과 비교해서 그냥저냥 스러운거지 이당시만 해도 정말 핫했던 선수다. 

 

NHK Trophy 2013 

Music : Frida by Zeno De Rossi , Spanish Swat by Jelly Roll Morton , unknown (choreo. by Elena Maslennikova & Ilia Averbukh) 

이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통통튀는 귀여운 이미지가 딱이었던 선수였는데... 율리아 리프니카야와 한살차이인데 전혀 다른 이미지이다. 커리어로 따지자면 올림픽 메달도 있는 리프니카야가 훨씬 위이겠지만 취향으로 따지면 역시 라디오노바쪽이랄까? 그리고 위의 두 프로그램과 비교했을때 이때 이프로그램이 훨씬더 안무도 좋았고 음악을 잘탄다는 인상이다. 하긴 위의 시즌때에는 체변이 심하게 와서 점프외에는 다른거 신경쓸 겨를조차 없었지만... 그러고 보면 이때부터 점프축이 참 희한하게 휘고 있는데 어떻게든 살려내는걸 보면 대단하다. 좀 군데군데 끊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때까지는 요소 앞뒤로 안무나 트렌지션도 빡빡하게 넣어왔었다...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2 (VPN 우회 필요!) 

VPN 우회 필요! 

Music : And I Still Love... by Dmitry Malikov , Waltz by Evgeny Sokolovsky performed by Bel Suono , Country of the Deaf by Alexey Aygi (choreo. by Elena Maslennikova & Ilia Averbukh) 

3Lz와 3F 두번의 구성을 가져왔지만 역시나 플립 엣지문제가... 그래도 그거외에는 클린한 경기이다. 점프높이가 저렇게 좋았었던 선수였는데 말이지... 체변이 웬수다. 컴비스핀 마무리가 좀 이상한거 같았는데 제대로 레벨 채우고 내려오긴 했는건가? 이 프로그램의 FCcoSp스핀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음악 참 난해한데 생각보다는 괜찮게 표현하고 있어서 그렇게까지 아니 투란도트보다는 훨씬 낫다... 

 

Skate America 2014 

Music : Piano Concerto No. 3 , Trio Élégiaque No. 2 by Sergei Rachmaninoff (choreo. by Elena Maslennikova & Ilia Averbukh) 

이때 월드만 말아먹지 않았으면... 내내 잘하다 월드 프리에서 그렇게 될줄 누가알았겠나... 참 아쉬운 시즌이었다. 개인적으로 이선수 프로그램중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러시아 답지 않게(?) 훌륭한 편곡과 안무도 잘 어울리고 요소 배치도 상당히 잘되어 있다. 근데 이선수 FCCoSp 구성이 엄청 특이하다 싯에서 카멜에서 업으로 이어지는데 포지션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구성은 아니지만 특이해. 움직임도 많고 운동량이 상당히 필요해 보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직 체력적으로 팔팔할때 했던 프로그램이어서 더 좋아 보였던거 같다. 

 

Cup of China 2017 

Music : Historia de un Amor by Carlos Eleta Almarán (choreo. by Shae-Lynn Bourne) 

중국이 좋아하는 스타일인가? 전체적으로 쇼트도 그랬지만 좀 많이 후하다는 인상이었다. 회전도 그렇고. 저 괴상하기 짝이없는 팔 안무만 제외하면 이 프로그램도 나쁘지 않았는데... 팔의 안무가 너무나 이상하다... 쉐리본 안무짜줄때 저거 안고쳐 준건가??? 룹에서 저렇게 불안하게 랜딩되는것도 꽤 드물었는데... 시즌내내 룹이 괴롭혔던거 같다. 악셀은 원래 안좋았고. 희한하게 주니어때 프로그램들이 시니어때보다 훨씬 좋았던 선수다... 

 

European Championship 2016 

Music : My Heart Will Go On (from Titanic) by James Horner performed by Celine Dion (choreo. by Nikolai Morozov) 

의상이 총 3번이나 바꼈던 프로그램인데 개인적으로는 이의상이 제일 좋았다. 편곡이 이상해도 너무 이상하기 짝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난 이프로그램 좋아한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렸던 프로그램인데 편곡의 이상함만 제외하면 의상도 그렇고 안무도 잘 어울린다. 특히 백스파이럴에서부터 보컬이 나오는 부분이 하이라이트! 스케이팅이 전체적으로 거칠기는 하지만 이곡에서는 오히려 잘 어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