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0 제목이 곧 내용인 영화이다. 소소한 일상속에서 외롭거나 흔하지만 사연이 있는 이웃들에게 일정기간 고양이를 그냥 빌려주는 이야기. 근데 솔직히 보면서 정말 동화같은 영화니 가능한 이야기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우리나라만 해도 잘못 저런일을 했다가는 아무리 계약서니 뭐니 썼다지만 학대범에게 잘못 갈수도 있는 일이다. 내 입장에서는 매우 비현실 적인 내용... (하니 그러니 영화지...) 한여름을 배경으로 매미? 울음 소리가 아주 강렬한 태양볕과 함께 일본 특유의 감성이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보기 좋은 영화. 그리 길지도 않고 딱 낮잠 자기 전에 보면 좋은 영화다. (한마디로 좀 많이 졸리다) 예전에 무료 영화로 배포? 보여줬던거 같은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 전체 관람 가능한 영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