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게에 아기 고양이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사료라던가 먹을걸 가져다 줄때도 있다. 하지만 아기고양이는 아직은 경계심이 많아 사람들이 있을때 먹지를 않는다. 그러다 사람들이 없을때 몰래 먹는고 그리고 다시 원래 있던 공중전화 아래로 도망간다. 폰의 일상은 가게밖에 있는 공중전화 아래서 가게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일까? 가게는 여전히 사람도 만든 남과 비교해도 의미가 없다...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한사람 뿐인 가게... 요즘도 이런 가게들이 많겠지...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야 할텐데... 맛의 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왜 손님이 안오는지 모르겠다는 T씨의 말에 남편의 무뚝뚝함 때문이 아니냐는 팩폭을 날리는 와이프... 아기 고양이는 방세 대신에 쥐를 잡으려고 움직일 때도 있다. 하지만 모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