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게에 아기 고양이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사료라던가 먹을걸 가져다 줄때도 있다. 하지만 아기고양이는 아직은 경계심이 많아 사람들이 있을때 먹지를 않는다.
그러다 사람들이 없을때 몰래 먹는고 그리고 다시 원래 있던 공중전화 아래로 도망간다. 폰의 일상은 가게밖에 있는 공중전화 아래서 가게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구경하는것일까?
가게는 여전히 사람도 만든 남과 비교해도 의미가 없다...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한사람 뿐인 가게... 요즘도 이런 가게들이 많겠지...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야 할텐데... 맛의 차이는 없는것 같은데 왜 손님이 안오는지 모르겠다는 T씨의 말에 남편의 무뚝뚝함 때문이 아니냐는 팩폭을 날리는 와이프...
아기 고양이는 방세 대신에 쥐를 잡으려고 움직일 때도 있다. 하지만 모든 일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 법... 아직 어린만큼 미숙하고 가까이 있는 또다른 가게의 쓰레기들을 크게 흐트러버리고 만다...
아직은 모든게 어설픈 아기 고양이♥ 큰소란에결국 라면가게 아저씨가 알아차리고 아기고양이를 잡으려 하지만 잡히지않고 T씨의 가게로 들어가 버린다.
이런 길고양이는 보건소에 보내지 않으면 사고친다는 라면가게 아저씨. 가게 밖의 쓰레기들을 어질러 놔서 화가 나있는 얼굴이 왠지 T씨의 무뚝뚝한 얼굴과 닮아있는 느낌이다... 잘못은 아는지 눈치보는 아기 고양이도 귀엽다♥
이 아이는 길고양이니깐 보건소로 보내지 말아달라는 우리의 T씨! 길고양이가 아니면 이름이 뭐냐는 말에 망설이다 지은 이름은???
너구리같이 생겼다고 해서 폰타! 라면집 아저씨는 교육 잘시키고 한번만 더 말썽 부리면 가만두지 않을거라 엄포를 놓고 가버립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폰타의 보건소행도 막아주고 집까지 지어주는 T씨 역시 츤데레라니깐! 오지랖이 바다와 같은 아주머니들도 이름이 생긴것과 집이 생긴것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는 수컷이 아니라 여자아이! 공주님이셨던 거죠! 결국 폰타->폰짱으로 바뀐 이름! 카오스가 대부분 암컷만 있다는건 저도 처음 알았어요!
먹이를 손으로 줘도 먹지 않고 혼자 몰래먹던 폰짱이 드디어! 손으로 줘도 받아먹기 시작합니다! 자신을 돌봐준 사람들의 마음을 알고 드디어 마음을 연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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