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12월02일. 158cm. (세계랭킹 118위)
코치 : Evgeni Rukavicin 안무가 : Irina Tagaeva , Tatiana Tarasova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69.56 (2018 CS Golden Spin of Zagreb)
프리 : 133.77 (2016–17 JGP Final)
종합 : 198.65 (2018 CS Golden Spin of Zagreb)
2016-20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 2018-2019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은메달
3A를 제외한 5종 7트리플. 3Lz+3Lo , 3Lz+3T , 3F+3T , 2A+3T등 다양한 점프구사 가능. 럿츠와 플립 엣지 둘다 좋은 편.
*특이사항 : 2021년 러시아에서 조지아(그루지아)로 국적변경.*
Russian Junior Championship 2014
Music : Samson and Delilah by Camille Saint-Saëns
완전 은퇴한건 아니지만 곧 은퇴할 조짐이 보일락말락(?)해서 일단 기록차 남겨둔다. 물론 은퇴 안하면 더 좋고... 이 선수 팔 쓰는게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 안무 선이 예쁘다는건 이런걸 두고 하는 말 같다 진짜... 워낙 표현력이나 안무 수행능력이 특출나기로 유명한 선수 중 한명이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은데 문제는 컨시... 그놈의 컨시... 랜딩만 제대로 해내면 진짜 깔끔하게 잘 흘러가는데... 스케이팅 스킬도 준수하고 일단 움직임이 엄청 부드럽다. 아니 주니어에 저런 움직임이 진짜 가능한건가??? 싶을 정도로 무브먼트도 좋고 음악을 진짜 잘탄다. 이런건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말이지... 어우 스테봐라... Y자 스핀도 자세 진짜 제대로 잡혔다. 컨시만 잘 잡았어도....
Saint Petersburg Championship 2021
Music : I'll Take Care of You performed by Beth Hart & Joe Bonamassa
지난 시즌 딱 이 한경기만 출전해서 쇼트 클린을 하고 프리도 이선수로서는 나름대로 준수한 경기 했었다. 점프 축이 진짜 이상하게 도는데 회전속도가 어떻게 저렇게 나오지? 싶을 정도로 빠르다. 그러고 보니 이선수가 자기토바랑 동갑이었군. 프로그램은 이전 시즌 썼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가져와서 썼는데 의상이 바꼈다. 유투브 댓글들 보면 여전히 로줄때의 이미지를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참 많던데 그때가 언제인데;;;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도 그뒤에 했었던 프로그램들이 나빴다고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블루스 곡들이 원래 타기 어려운 곡들이 많기도 하고 이 프로그램도 상당히 어른스러워진 선수 이미지에게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카멜스핀 마무리에서 안무 봐라 ㄷㄷㄷ 와.... 스텝도 여전히 잘 밟는다.
Russian Cup Final 2020
Music : I'll Take Care of You performed by Beth Hart & Joe Bonamassa
이전시즌 버젼이다. 음... 의상이 둘다 마음에 안들어;;; 이시즌에 국제대회 출전을 단 한경기도 하지 않고 국내 대회에만 나갔는데 연맹이 파견을 안한건가??? 스텝 진짜 멋있다... 언니!!! 체변이 오면서 이전만큼의 유연성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거 같아서 좀 안타깝기는 한데 진짜 SS나 안무 수행력은 볼수록 진국이다... 표정이 늘 딱딱하게 굳은게 좀 아쉽긴 한데 표정으로만 연기하는 선수가 있고 이선수 처럼 몸으로 표현하는 선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쪽이든 본인들의 취향의 문제... 그러고보니 이상하게 그렇게 섹시한 동작같은건 없는데 섹시함이 느껴진다.
Russian Cup final 2019
Music : Take Five by Dave Brubeck
이선수의 또다른 명작이라 불렸던 테이크 파이브다. 큭 팔동작 좀 봐라 진짜 이놈의 발 카메라가 제대로 잡지를 못해서 짜증을 유발시키지만 말이다... 러시아는 그냥 직캠 찍어주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그 사람들 영상이 몇배로 나은거 같다 진짜... 스텝 저 박자를 어떻게 저렇게 잘 쪼개지?? 진짜 이 선수의 리듬감이나 음악 타는거 자체는 진짜 진퉁이다... 점프만 안정되어있었더라도 제대로된 평가 받을수 있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진짜... 재즈곡이 은근히 아니 솔직히 대놓고 표현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이 선수에게는 전혀 통용되지 않는다. 아무튼 정말 간만에 본 클린 경기였다...
2nd stage of the Russian Cup 2015
Music : Snowstorm by Georgi Sviridov
러시아 선수로는 근래들어서는 꽤 드물게(?) 주니어를 거의 막차까지 치뤘던 선수이다. 시니어는 워낙 치열하니 어쩔수 없었겠지만 문제는 주니어로 뛰어도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구바노바의 3Lz+3Lo 잘뛰던 시절... 와 럿츠 꺽이는거 봐라 ㄷㄷㄷ... 으앙 얜 진짜 왜이리 잘타는거야...ㅠㅠㅠㅠ 얘 타고있는거 보고있노라면 그깟 점프!!!를 외치고 싶어진다... 양손타노 자세도 상당히 예쁘다. 점프질 구리다고 욕 많이 먹는 선수긴 한데 이렇게 잘타면 그게 눈에 들어오지를 않는걸 보니 나도 중증은 중증... 스파이럴 없는 스노우스톰은 스노우스톰이 아냐! 라는 내 인식을 완전 갈아엎어버린 선수였다... 이런데 안반할수가 있냐고요......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5
Music : Samson and Delilah by Camille Saint-Saëns
뭔가 오르골에 넣고 계속 보고싶다는 말의 의미를 알것 같은 느낌이다... 안무선이 예쁘고 동작이 예쁘면 보통 그런말 많이 하는데 말이지... 이전 시즌 파란색 의상에서 바꾼 의상으로 한 프로그램인데 난 둘다 괜찮은거 같은데 가만보니 이거 다음시즌 쇼트 의상으로 썼던거 아닌가? 팔 움직이 정말 많은데 워낙 팔 동작이 좀 식상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아름답고 우아해서 계속봐도 솔직히 지루하지는 않다. 다만 끝나고 나면 팔이 정말 아프겠다...는 엉뚱한 생각은 좀 든다. 상하체 움직임의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선수라서 사실 뭘해도 이쁘다...
47th Pokal der Blauen Schwerter (VPN 우회 필요!)
Music : The Swan by Camille Saint-Saëns
결국 한번도 클린을 못했던 불운의 작품이다... (눈물 좀 닦고) 이거 너무 예쁘지 않나??? 난 로줄도 좋지만 이 스완을 너무 좋아한다 ㅠㅠㅠㅠ 완전 발레를 피겨로 고대~~~로 아니 상위호환으로 옮겨온 느낌이다. 2A뒤에 나오는 트렌지션+안무 봐봐라 ㄷㄷㄷㄷ 입덕 포인트가 진짜 한두개가 아냐! 왜 이걸 클린한 경기가 없는거냐고!!ㅠㅠ 룹에서 팔짱낀건가? 보이지가 않는다... 도대체 이거 안무 누가짠거지?? 주니어한테 이렇게 빡세게 쉬는곳 한군데 없이 빡빡하게 집어넣는게 말이되냐?라고 해야하는데 아니 더 해줘 더해줘... 하고싶어진다... 자기토바의 그 빡셈과는 또다른 느낌인데 뚜베네도 프로그램 빡빡하기로 유명하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은 듯? 뭐 물론 소화해내야 하는 선수의 기량이 제일 중요한거지만 말이다. 다시봐도 명작이다 진짜...
Russian Junior Championships 2018
Music : Summertime performed by Louis Armstrong & Ella Fitzgerald , Booty Swing by Parov Stelar
1년만에 키가 꽤 커서 시즌내내 점프잡느라 고생했는데 진짜 시즌 마지막~~~에 가서야 제대로 된 쇼트를 볼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엄청 끈~적끈~적 한 곡인데 생각보다는 담백한 느낌에 가까웠다. 그래도 여전히 빡센 프로그램이지만... 그냥 안무가들이 얘한테는 아주 작정하고 짜주는 인상이랄까? 럿츠 들어가는데 부터 음악이 급변하는데 이건 아냐... 차라리 하나로 통일해줘;;; 편곡 잘하더니 왜 이렇게 된거야?? 랄까... 이걸 마지막에 딱 맞춰 끝낸 선수가 대단하다...라는 느낌에 가깝다...
Saint Petersburg Championship 2021
Music : Couple in a Café (from Seventeen Moments of Spring) by Mikael Tariverdiev
음... 회전부족의 향연... 딱 한경기 나온게 이 경기였는데 3Lz+3T는 일단 감는거 같은데 말이지... 와 근데 곡은 전혀 모르겠는데 무슨 연극 연기 보는 느낌이었다... 뭐지? 별로 특별날거 없는 안무나 동작들인데도 뭐랄까 현대무용?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다. 몸이 전체적으로 무거워 보이기는 했지만 저 표현력 하나만큼은 진짜 어디 안가는구나...라는걸 세삼스레 느낀 프리... 확실히 스케이팅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점프가 왠만큼 망해도 기본적으로 사람을 끌어댕긴다.
Russian Junior Championship 2014
Music : Limelight by Charlie Chaplin
점프 연달아 세개 성공하고 웃는게 귀엽다 ㅎㅎㅎ 이땐 그래도 웃었구나... 지금봐도 어이쿠 애기가 참 잘탄다... 감탄사가 나오는 프리... 첫 3F+3T외엔 딱히 고난도의 연결 점프는 없었지만 그만큼 다른곳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인상이었다. 무엇보다 요즘은 보기힘든 표정연기가 간간히 나온다!! 음악 편곡이 심각하게 에러... 바뀌는게 그냥 정신이 없다... 흔한 코믹한 프로그램이 아닌건 좋았던거 같다.
Russian Cup Final 2020
Music : Couple in a Café (from Seventeen Moments of Spring) by Mikael Tariverdiev
진짜... 컨시 안좋은 선수들 경기 고르는건 정말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그나마 이시즌엔 파이널에서 쇼트프리에서 거의 올 클린을 해서 선정하기가 쉬웠다는게 다행... 여전히 이곡은 잘 모르겠지만 구바노바의 해석 방식? 표현하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보게되는 거 같다. 그건 그렇고 팔꿈치 잡고 도는 점프가 이 영상에서는 아주 잘 보이는군...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 자세 이쁘지는 않은데 말이지... 차라리 타노점프가 더 나은거 같다. 마지막 2A를 성공하고 활짝 웃는 모습도 잡히고 화질이 구려서 그렇지 카메라 각도 좋네... 스피드가 좀 아쉽긴 한데 스피드를 버리고 컨시를 가졌다...라고 생각하고 싶다... 아니 이정도 경기력 나온 경기가 거의 없다고(눈물)
Russian Cup Finals 2015
Music : Shadow Waltz
엥? 처음에 도대체 이게 무슨 곡이야?? 했는데 검색해보니 우리나라 봄의왈츠(KBS드라마)에 나온 OST라고 나온다. 앞부분은 쉐도우 왈츠가 아닌거 같은데 뒤에 나온다. 이선수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정보가 없어서 직접 봐야했는데 우리나라 드라마도 보나? 아니 이건 코치가 해주는 거니 코치가 보는 건가라고 해야하나? 솔직히 말해서 이 드라마를 전혀 몰라서(...) 찾아보고 안건데 전혀 생각치 않게 우리나라 드라마 OST나오니 그것도 반갑네. 그러고 보니 지금은 안뛰는 스플릿 점프도 들어가 있다. 구성봐라... 3Lz+3Lo에 3Lz+3T까지 3F까지 두번 들어가고 예전같으면 어마어마한 구성이라 할텐데... 아 그리고 난 초반 부분이 더 마음에 든다. 후반 왈츠부분 들어간 부분보다 뭔가 이 선수가 잘 안하는 발랄한(?) 느낌을 살린 프로그램이어서 좋다. 주니어 스럽잖아...
47th Pokal der Blauen Schwerter (VPN 우회 필요!)
Music : Come, Gentle Night , The Cheek of Night , A Thousand Times Good Night (Romeo & Juliet) by Abel Korzeniowski
이 선수하면 가장 먼저 떠올린다는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편곡도 러시아 답지않게(???) 매우 잘되었고 의상도 이쁘고 안무나 트렌지션도 좋고 거기다 클린까지 하니 크윽... 점프 폼은 도저히 예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외에는 진짜 과연 사람들 뇌리에 콱 박힐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저 괴상하기 짝이없는 점프자세와 랜딩자세 이제는 많이 고쳤으니 된거야... 자세를 얻고 컨시를 내준게 문제지만... 근데 앞에 프로그램들에 비해서 이 프리는 생각보다 뚝뚝 끊어지는 부분이 많아보여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소문(?)이나 명성(?)에 비해서는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일단 저 점프 자세가 적응이 안되고!! 앞 프로그램들에 비해 요소중간중간에 비는 곳이 생각보다 좀 많다. 그래서 뚝뚝 끊어지는 인상이 있다고 해야하나... 기대를 어마무시하게 가지고 보지만 않는다면 주니어로서는 상당한 수준의 프로그램.
Tallinn Trophy International 2017
Music : A Solitary Woman , Table for Two , Wayward Sisters (from Nocturnal Animals) by Abel Korzeniowski
역시 이선수는 프로그램 강약 조절을 하는데는 일가견이 있는거 같다. 곡 해석력이 진짜 얼마나 뛰어난거야? 라는 느낌이랄까... 연습량으로 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 몸으로 표현하는 게 어떤건지를 보여준다는 느낌이랄까? 위에 스완때도 말한거지만 뭔가 현대무용? 이런쪽을 하면 굉장히 잘 어울릴거 같은 선수이다. 발레리나라는 말을 많이 듣지만 해석하는 쪽을 보면 오히려 고전쪽보다는 이쪽이 더 맞는 인상이랄까? 뭔가 락 음악? 계열까진 아니어도 빠른 템포의 음악을 해봤으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쇼트때 썼던 테이크 파이브 보니 확실히 그런쪽도 어울리잖아!!
2nd stage of the Russian Cup 2015
Music : Come, Gentle Night , The Cheek of Night , A Thousand Times Good Night (Romeo & Juliet) by Abel Korzeniowski
로줄 초기버젼... 실수가 좀 있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위에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때보다 이때의 영상을 좀더 좋아한다. 일단 그 괴상망측(?)한 점프가 그나마 정말 그.나.마. 덜보인다... 없는건 아닌데 그러니깐 덜보인다고... 완성도야 두번째 쓰는 그랑프리때가 낫지만 뭐랄까... 저때는 뭔가 동작들이 너무 바빠보인다랄까... 그런 느낌이라 뭐 이영상도 만만치 않지만... 엔딩후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음... 실수 두번 나왔다고 울먹일 정도로 못했다곤 생각안하는데 역시 무서운 러시아다... 그래도 이경기 1위 했을거다 내 기억이 맞다면...
4th stage of the Russian Cup 2018
Music : Liebestraum by Franz Liszt
드디어(!) 마지막 영상!!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이다. 이게 유일한 140점대 끊은 경기 아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카멜에서 갑자기 이상한 편곡은 도대체 누구 생각인거야... 평범하게 가자... 제발... 안무도 안어울리잖아... 초난감한 사랑의 꿈이다... 편곡한 사람의 머릿속이 참으로 궁금해지는 프로그램... (근데 왜 이걸 마지막에 올렸냐... 제일 점수 잘나와서다... 난 원래 단순해!) 정말 괴상하기 짝이없는 부분을 억지로 억지로 넘어가는 인상이었다... 이 시즌 쇼트가 테이크 파이브 아니었나? 아니 너무 심하게 비교되잖아;;; 뭔가 갑갑...한 프로그램이었다... 차라리 로줄에나 140점대를 줄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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