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여싱

Елизавета НУГУМАНОВА (Elizaveta Nugumanova) SP , FS 베스트 경기 모음 (영상 있는것만)

미르라고합니다 2021. 7. 19. 20:32
728x90
반응형

2002년08월25일생. 158cm. 

코치 : Evgeni Rukavicin 안무가 : Evgeni Rukavicin , Valentin Molotov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65.86 (2017 Triglav Trophy) 

프리 : 126.02 (2016 JGP Estonia) 

총점 : 188.43 (2016 JGP Estonia) 

2019-2020 Warsaw Cup 동메달 

3A를 제외한 5종 7 트리플. 3Lo+3Lo , 2A+3T , +1Eu+3S가 주력점프.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 불안. 

 

Stage 2 of the Russian Cup 2018 

Music : Smile (from Modern Times) by Charlie Chaplin covered by Barbra Streisand 

약간은 앞에 올렸던 구바노바의 사람한테 이런말 쓰는거 진짜 이상하기는 하지만 하위 호환버젼? 느낌이긴 한데... 이선수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올려본다. 근데 둘다 생각보다 나이가 있었구나... 아 참고로 키는 러시아 위키보고 쓴거다. 아무리 봐도 151cm으로는 안보이길래 따로 찾아보니 158cm으로 나오더라. 키까지 구바노바랑 똑같네;;; 어우 얘 스킬봐라... 스킬이랑 비점프만 놓고보면 구바노바 하위버젼이라고는 도저히 못하겠다... 거기다 얘도 안무수행력이나 표현력이 진짜 ㅠㅠㅠㅠ 왜 내가 좋아하는 타입들은 컨시가 죄다.... 언더가 아주 팍팍 박히는 구나... 근데 랜딩이 너무 부드럽다... 이 선수 무릎 쓰는것 좀 보소!!! 게다가 구바노바에게서는 보기힘든 표정연기까지 하는 애다. 엉엉엉... 미쉰할배 밑에서 배우다 나온 선수인데 그뒤로 뽐뿌질이 사라져서 자국 대회에만 전전하는 중이다... 

 

Warsaw Cup 2019 

Music : Chicago by John Kander 

구바노바와 참 닮은게 많은게 이선수도 주니어 생활 꽤 길게하다 시니어로 넘어온 케이스이다. 내가 애용하는 싸이트의 프로토콜이 롱엣지는 표시가 되는데 어텐션이 표시가 안된다... 참고로 럿츠 어텐션 받았다. 근데 높이는 좋구나... 와 카멜 스핀 후에 나오는 안무랑 표정보소... 근데 목에 저거 목걸이인건가?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는데 꿈쩍을 안하는거지? 오랜만에 듣는 편곡스타일이라 반가웠다... 이 선수는 진짜 다양한 장르로 다 소화하고 있어서 너무 좋아... 솔직히 취향만 따지자면 난 구바노바보다는 누구마노바가 훨씬 취향이다... 둘다 점프 안되는건 똑같지만... 그건 그렇고 뭔놈의 시카고가 이리도 고급스럽냐?ㅎㅎㅎㅎ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6 

Music : Sing, Sing, Sing by Louis Prima (choreo. by Tatiana Prokofieva) 

아~~ 싯스핀 후에 나오는 깨알안무 진짜 귀엽다~~ 진짜 이렇게 안무 포인트를 제대로 잘 살리는 선수들은 안무가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다. 헐 컴비스핀 Y자를 한거야? I자를 한거야?? Y자겠거니 하고 봤는데 I로 쫙 펴졌다 ㄷㄷㄷㄷ... 이당시에 그다지 많지는 않았던 2A에도 타노를 넣어오고 어릴땐 그래도 럿츠 엣지 괜찮았던거 같은데... 점프 고치다가 망가진건가? 노비스 시절의 영상인데 그 나잇대의 풋풋함과 깜찍함을 제대로 경기영상에서 느껴진다. 3Lo+3Lo가 비거리는 안나와도 회전력만이라도 이때만큼만이라도 나오면 좋을텐데 말이지... 

 

Russian Championship 2021 

Music : Die Fledermaus by Johann Strauss II 

아 의상 이쁘다. 럿츠 엣지 빠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3Lo+3Lo 랜딩하는걸 봤던거 같다. 와.. 룹 컴비 바로 뒤에 붙는 안무 보소 ㄷㄷㄷㄷ 잘못 랜딩하면 무릎 다 나갈거 같은데 아 진짜 이선수 스텝 너무 좋아 ㅠㅠ 진짜 4 잘 안나오는 선수이긴 한데 뭔가 턴이나 무릎쓰는거 자체가 정말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다. 너무 부드럽잖아!! 그냥 어설프게 레벨만 채우는 스텝들이랑은 정말 애초부터 다르다. 컴비스핀 속도가 으아아... 가산점 1.6까지 나왔다. 옛날처럼 캔들스핀은 못하지만 러시아 선수들이 워낙 스핀 잘하는 선수들이 많긴 많구나... 점프만 보면 안된다 진짜... 비점프 요소 자체가 이렇게 탄탄하니 다른 요소들도 훨씬 눈에 띌수 있는 거다...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7 

Music : Malagueña by Ernesto Lecuona (choreo. by Tatiana Prokofieva) 

룹이 주니어 과제였어서 럿츠+토로 바꿨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퀄릿으로 뛰어서 놀랐다. 물론 성공률은 안좋지만... 전체적으로 타노도 더 넣어오고 좀더 난이도를 올리려고 한 흔적은 보이는데 그로인해서 선수의 장점인 프로그램을 살리는 표현력이 확 죽어 버렸다. 표정이나 전체적인 움직임도 딱딱해. 오 마지막에 백일루전에 들어가는 스핀 좋다... 요즘 저런식으로 스핀하는 선수 거의 없...지는 않나? 헷갈리네 헛 근데 마지막에 축이 엄청 흔들린다... 스핀축 흔들리는 선수 아닌데 아니 옆으로 그냥 봐도 쭉 밀려났는데 이게 감점요소가 안되는건가??? 

 

4th stage of the Russian Cup 2017 

Music : La La Land by Justin Hurwitz 

음... 라라랜드를 진짜 다양한 버젼으로 여러선수들 아댄,페어까지 많이 봤는데... 개인적으로 이선수에게는 그다지 어울리지는 않는 인상이다... 템포 빠른곡을 하려고 했다면 차라리 위에했던 마르게니아 같은 곡을 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아니면 차라리 프리로 편집해서 완전 이선수 장점을 극대화해서 보여줄수 있는 방향으로 했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데... 결론은 뭔가 안맞아... 마치 싱크가 안맞는 영상을 틀어놓은 느낌으로 보인다... 클린하면서 점수는 잘나왔지만 뭐 개인적인 생각인 거니깐... 그러고 보니 한창 유행타던 음악이었는데 이곡도... 유행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Stage 3 of the Russian Cup 2014 (2분 46초까지) 

Music : Swallows by Dmitry Malikov 

이영상 도대체 언제 나오나 했다... 머리색 엄청 강렬하다. 염색 누가 해준거야??? 안무 진짜 특이하다. 보다가 발레동작에서 착안한건가? 싶었던 동작들도 많이 보이고 (아니 원래 그런동작이 많다지만) 진짜 지금도 그렇지만 주니어 시절에 누구마노바 스핀은 진퉁이었네... 가산점 더 줘도 할말이 없다 진짜... 아 스플릿 점프 뒤에 나오는 안무 너무 귀여워 ㅋㅋㅋ 진짜 얘 경기 보고있으면 매력에 푹 빠질수 밖에 없다. 러시아에도 이런 선수가 있었던 거다 진짜 ㅋㅋㅋ 그러니깐 컨시마아아안...ㅠㅠ 럿츠랑 플립 엣지도 괜찮았던 시절이었는데... 역시 체변이 적이다 적... 한다리 잡고 트위즐 (이거 뭐라 부르더라?) 속도가 ㄷㄷㄷㄷ... 진짜 작은 요정같은 프로그램이었다. 음악은 강렬한데 선수가 너무 귀여워!!! 

 

자... 이제부터 구바노바와는 또다른 고구마 프리 경기들의 시작인 것이다... 이것도 고르고 고른거라고!!(버럭!눈물ㅠㅠ) 참고로 미리 말해두는데 이선수 경기중에 그나마 내가 잘했다고 꼽은 경기들은 죄다 주니어 경기다... (7경기중 4경기가 주니어 시절...) 나는 분명히 말했다... 고구마 시작이라고... 

 

Russian Championship 2021 

Music : The Heart Is Just a Muscle (from The Mountain Between Us) by Ramin Djawadi , Dusk Till Dawn by Alex Oriet, David Phelan, Greg Kurstin, Sia, & Zayn performed by Sia & Zayn 

시즌 내셔널에서 정말 오~~~~~~랜만에 거의 클린에 가까운 경기를 했다! (참고로 이경기 외엔 죄다 망했....) 와 나 진짜 이 프리 진짜 좋아하는데 내셔널 보고 눈물 날뻔 했잖아... 끝나고 본인도 감격해서 우는데 어찌나 짠하던지 잘했다 잘했다!!! ㅠㅠ 고구마 먹기전에 얘 이런 애예요! 보고 가라고... 쇼트 박쥐도 좋지만 진짜 이프리 너무 좋다. 시즌내내 제발 한경기만 클린하라고 어찌나 기도했는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진짜 시선강탈이다. 남자 보컬이 상당부분 차지하는 음악에서 이렇게 부드러운 스케이팅 하는 선수가 이렇게 잘 어울릴수 있을까 싶다 진짜... 거기다 후반 스텝에서 박수 같이 치고싶어진다. 무슨 콘서트 갈라하는 느낌. 전성기만은 못하지만 마지막 캔들스핀에 가까운(?) 스핀도 보여주고. 고생했다... 제발 몇시즌만 더 뛰어줘 ㅠㅠㅠㅠ 

 

Stage 2 of the Russian Cup 2018 

Music : Pas de Deux (from The Nutcracker) by Pyotr Tchaikovsky 

이 프로그램을 18-19 , 19-20 시즌 두시즌을 썼는데 그 첫번째 시즌이다. 음... 언더가 사실 자국대회가 아니였다면 더 나왔을수도 있었겠다고 생각을 했다... 랜딩은 다했지만 뭔가... 사실 점프가 계속 좋지 않아서 그쪽에 신경을 많이 쓴 시즌이 계속되다보니 시즌을 지날수록 프로그램들이 점점점 단순화되어 갔는데 이선수의 장점을 다 죽여놓은 거 같아서 안타깝다. 그래도 코레오 시퀸스는 예쁘구나... 3Lz+3Lo에 무리하지 말고 3Lo+3Lo를 다시 되살리려 했다면 어땠을까 싶었는데... 쿼드시대가 되어서 선수로서도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Warsaw Cup 2019 

Music : Pas de Deux (from The Nutcracker) by Pyotr Tchaikovsky 

내가 올린 영상들 중에서 유일하게 오일러 점프를 시도했던 영상이다. (아니 다른 경기에서도 뛰었을수 있는데 내가 올린 영상에선 이경기가 유일하다는 소리다.) 언더판정이 4개... 그러고보니 의상이 바꼈다. 오일러 점프 퀄리티가 좋다고는 못하겠군... 이선수는 분명 단독 점프에서의 높이는 충분한데 회전력이 너무 느리다... 너무 느려... 그래도 앞의 영상보다는 개인적으로 이경기 영상이 이상하게 더 눈이가는군. 안무도 거의 달라진거 없는거 같은데. (화질은 훨씬 구리고!) 그보단 이프로그램 자체가 이선수 프로그램 답지않게 이상하게 군대군대 굉장히 허전한 느낌이었다. 

 

Stage 3 of the Russian Cup 2014 (2분 47초부터) 

Music : Romeo and Juliet by Nino Rota (choreo. by Tatiana Prokofieva) 

이 시즌에는 원래 초반에는 아나스타시아를 썼었다... 저 염색머리 참 강렬하다;;; 머리랑 의상때문인지 왠지 처음보자마자 첫 인상은 학예회 하는 아이 같았다... 이땐 점프회전도 빨랐구나... 그리고 잘 안보이겠지만 머리장식?도 있다. 와 후반 더악 비거리가 ㄷㄷㄷㄷ... 카메라 각도나 위치때문에 그런거일수도 있지만서도 휘리릭 눈앞에서 날라갔다. 근데 계속 생각하는건데... 스텝 구성이 왜 미쉰할배하고 있을때가 더 나은거 같지?? 

 

Championship of Russia (Art. Vz) 2017 

Music : Swan Lake by Pyotr Tchaikovsky (choreo. by Tatiana Prokofieva) 

주니어에 오래있었지만 결국 주니어그랑프리 나갔던건 딱 이시즌 한시즌 뿐이었다는 거.... 시즌 초반 프로그램이 완성이 덜된것인지 로줄을 무려 삼탕(!!!)을 하다가 하반기 들어가서 백조의 호수로 바꿨다. 아 이 프리 진짜 좋다.... 완전 이선수 쇼트프리 다 합쳐도 최애 프로그램 중 하나... 진짜 발레리나가 춤추는 것 같고 안무선이나 아련아련한 표정들 하며 와... 진즉에 이 프로그램으로 나가지... 의상도 하늘하늘하니 너무 이쁘다. 상당히 고난도 점프들을 시도를 했는데 사실상 점프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프로그램 구성이나 전반적으로 굉장히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인상. 와 비엘만 캔들스핀 변형자세 보소 ㄷㄷㄷㄷ... 카메라가 좀만 더 가까이 잡아줬으면 선수 표정도 잘 보이고 더 좋았을거란 아쉬움은 남는다... 

 

4th stage of the Russian Cup 2015 

Music : Romeo and Juliet by Nino Rota (choreo. by Tatiana Prokofieva) 

의상이 파란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뀐건가? 점프축이... 이상하다... 선수가 너무 작다보니 아장아장 애기가 스케이팅 하는거 같은데 잘탄다... 이때 키가 150도 안됐던거 같은데... 미야하라 데뷔때만했는거 아닌가? 전통적인 음악 스타일 그대로 편집했는데 잘어울린다. 특유의 빡빡해 보이는 안무는 좀 덜하다는 인상이라 아쉽긴 한데 구바노바의 로줄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약간씩 음악이랑 안맞는다는 생각도 들고... 그랑프리 시리즈때는 좋았던거 같은데 근데 그 시즌때는 위의 백조의 호수가 더 좋았다... 

 

Russian Junior Championships 2018 

Music : Scheherazade by Nikolai Rimsky-Korsakov 

늘 초반에 콤비점프를 뛰던 선수인데 후반부에 점프를 몰아넣었다. 와 스텝에서 몸쓰는거 봐라... 그래 난 이런걸 원한다고!! 이상한 편곡따위는 무시하...기는 어렵구나... 난 진짜 스텝에서 얘처럼 엣지 물 흐르듯이 엣지 잘쓰는 애들이 너무 좋다... 스텝레벨 4는 죽어도 안나오지만(...) 위에도 말했지만 레벨만 채우는 스텝따위(!!!)보다 이게 훨씬 낫다! (내가 쌓인게 좀 많아...) 엔딩 안무까지 정말 너무 좋지 아니한가? 이런걸 보면 늘 말하지만 고난도 점프나 컨시만이 다가 아니다... 이런 선수들이 결국 밀려서 은퇴해버리는게 너무나 아쉽다... 다양한 선수들이 나와야 재밌다고!!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