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06월05일. 160cm. 예카테린부르크. (은퇴전 세계랭킹 67위)
코치 : Alexei Urmanov , Olga Poverennaya 안무가 : Stéphane Lambiel , Alexei Urmanov , Olga Poverennaya , Marina Zueva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74.54 (2014 Worlds)
프리 : 141.51 (2014 Winter Olympics (Team))
종합 : 209.72 (2014 Europeans)
올림픽 단체전 금 1 , 시니어 월드 은 1 , 유럽 선수권 금 1 ,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 1 , 주니어 월드 금 1 은 1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금 1
3A를 제외한 5종 7트리플. 3Lz+3T , 3T+3T , 2A+3T등을 뜀.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에 문제 있음. 최연소 유럽선수권 우승자.
Russian Championship 2011
Music : Nocturne by Rolf Løvland performed by Secret Garden (choreo. by Nikolai Morozov)
체변이 체중감량으로 거식증으로 은퇴하기전까지만 해도 한때 잘나갔던 선수인데 우리나라에선 소치때 "럿츠 누가 정석으로 뛰나요?"라는 식의 인터뷰가 더 화재였던 리프니츠카야다. 근데 난 인터뷰 하기 싫다는 애를 억지로 할려고 하는 기자들이 더 심각한 문제라 본다. 괜히 기레기가 아니지. 지금은 은퇴하고 일찌감치 딸까지 한명 낳고 후배들 키우면서 잘 살고 있다. 가끔은 해설도 하는거 같더라. 뭐 그리고 일단 커리어가 왠만한 애들은 들이대지도 못하는 커리어를 이미 쌓아놓고 은퇴했으니 뭐 어떠랴? 10여년 전 영상이라 사실 고화질 없을줄 알았는데 하나 있더라. 호오 이제 알았는데 이 프로그램 중간중간 안무라던가 트렌지션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다. 모르조프 작품인데 그 공장장이 모르조프가 오오오오 오오오오... 펴...편곡 어쩔거야.;;; 얘도 어릴때는 몸이 뻣뻣한 편이었군... 유연성은 좋았는지 몰라도 안무하는 무브먼트가 이상하다. 스텝 엣지 안습인거는 뭐 은퇴할때까지 그랬으니 주니어때라고 좋았을리가 없고;;; 지금 워낙 넘사벽으로 잘하는 선수들이 많은 시대지만 이시대에 이정도 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했던 시절이더랬다.
Cup of China 2014
Music : Megapolis by Evgeny Sokolovsky performed by Bel Suono (choreo. by Ilia Averbukh)
근데 이거 스핀 다시보니 상당히 좋았네 음악이랑 잘 맞음. 맨날 얘만 나오면 욕들을 해대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제대로 보기가 참 힘들었던 선순데 은퇴하고 다시 보려니 다시 보인다. 스킬적인 면에서는 저렇게까지 높게 나올 정도인가? 싶기도 하지만 (일단 엣지가 너무 얕아!) 점프만 아니라면 기본기는 상당히 좋은 선수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뚜베가 지금처럼 알려지기 전에 가르쳤던게 이 리프니츠카야다. (16 러시아 내셔널 전까지 코치) 2A는 높이랑 비거리가 없어서 난 땅에 그대로 떨어지는게 아닌가 걱정됐다.;;; 어쨌든 프로그램 자체는 딱히 끊기는 부분이나 부자연 스러운 부분없이 스므스하게 넘어가고 있어서 부담없이 볼수는 있는 경기였다. 의상에 대한 지적도 많았는데 음.... 패스하겠다 그냥... 이 프로그램에 대해 내가 아는게 없어;;;
Rostelecom Cup 2016
Music : Les Feuilles Mortes by Joseph Kosma covered by Koala Liu (choreo. by Stéphane Lambiel)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해서 스테판 랑비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았던 안무... 와 음악 진짜 죽인다... 완전 내 스타일. 왠일로 러시아가 이런 정상적인 곡을??? 더악 비거리가 좋아졌다!!!! 아니 리프니츠카야가 뛴 2A가 맞나??? 싶을 정도의 퀄릿티의 2A를 뛰었던 경기다. (높이는 포기하자. 비거리 나오는게 어디냐...) 난 사실 랑비엘이 안무를 잘짠다고 생각했던 프로그램이 없는거 같아서(...) 이 안무도 그냥그런데 구성배치를 잘해놔서 전체적으로 조화는 괜찮아 보인다. 의상은 이것도 예쁘긴한데 쇼에서 선보였었던 전신형 의상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더든다. 영상은... K&S존에서 볼 양옆에서 V를 하는게 귀엽다.
2012 World Junior Championships
Music : Dark Eyes by Adalgiso Ferraris (choreo. by Nikolai Morozov)
개인적으로 초반에 나오는 안무를 좋아한다. 유연성을 지대로 보여주는 안무. 아 진짜 음악편곡좀 어떻게 해봐라... 초반 너무 늘어져서 짜증날 정도;;; 그렇다고 후반이 좋은것도 아니고 원곡이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거라도 버젼별로 좋은것도 있었을 텐데;;; 아무튼 어마무시한 유연성을 보여주는 안무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곡예를 보는거 같다는 사람들도 많던데 자세가 이쁘지 않으면 몰라도 워낙 넘사벽 유연성이라 뭐... 난 아주 안좋게 보지는 않았다. 게다가 이선수는 스핀의 유연성만이 아니라 속도도 넘사벽이라서 ㄷㄷㄷ 저 유연성이 체변오고도 그래도 유지가 어느정도 됐다는게 더 신기할 따름... 허리 진짜 괜찮은건가???
2016 Russian Nationals
Music : Elvis Presley medley : Can't Help Falling in Love by Hugo Peretti, Luigi Creatore, & George David Weiss , Devil in Disguise by Bill Giant, Bernie Baum, & Florence Kaye (choreo. by Marina Zueva)
진짜 소치이후 오랜만에 인생경기하고 울었던 경기다. 이시즌에 럿츠에 타노를 넣었었구나. 와 악셀 랜딩 덜컹거리기 했는데 그뒤로 바로 이어지는 스파이럴에 이은 이너바우어에 바로 들어가는 컴비스핀까지 ㄷㄷㄷㄷ 개인적으로 이선수 쇼트 악셀 트렌지션중에서 이 프로그램에 붙는게 제일 좋은 듯. 레이백에 살짝 나오는 안무까지 와... 안무가 진작 바꾸지 진짜. 스텝에서 몸 쓰는게 이때는 좀 나았네. 엣지는 여전히 얕지만... 노래 좋은데 좀 정신없다.;;; 마지막 I스핀 ㄷㄷㄷㄷ 아 그리고 원래 이경기 전까지?는 얼룩덜룩(?)한 의상을 입었었는데 이게 훨씬 낫다.
Cup of China 2012
Music : Sabre Dance (from Gayane) by Aram Khachaturian performed by Vanessa-Mae (choreo. by Nikolai Morozov)
이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하고도 연습중 뇌진탕을 일으키면서 기권하고도 시즌 내내 고생했었다. 아 진짜 모르조프 안무 도대체 어쩔겨.... 이인간이 아주 가뭄에 콩나듯이 괜찮은 안무를 할때도 있는데 진짜 대부분은 최악이다 나한텐;;; 정말 이 음악을 이렇게 괴상하게(?) 해석해서 안무하는 인간도 많지 않을거야... 아니 오히려 너무 고차원적으로 해석해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리프니츠카야가 최소 09-10시즌에서 12-13시즌까지 모르조프에게 안무를 쇼트프리를 다 받아서 썼는데 이 아저씨 안무가 좋아서 받은건지... 그리고 이선수 장기의 유연성을 살리는 안무도 거의 전무하다... 뭐 결국 연기는 선수가 하는거라지만 안무가도 중요하다!
World Championship 2014
Music : You Don't Give Up on Love by Mark Minkov (choreo. by Ilia Averbukh)
와... 마지막 레이백과 컴비스핀 두개에서 만점 찍었다 ㄷㄷㄷㄷ 원래도 체변오기전까지 마른 선수였는데 이시즌에 진짜 극한까지 뺐었던거 같다. 팔다리가 ㄷㄷㄷㄷ 드디어(!!!) 모르조프 공장장(!!!)에게서 벗어났다! 그래 좀 낫잖아!! 이경기까지만해도 앞으로 꽃길만 있을줄 알았더랬지... 바로 한살아래인 라디오노바에게 슬슬 밀리고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올림픽 단체전 금과 시니어 월드 준우승까지 했었던거다. 전체적으로 뭔가 완급조절이 없는 평이한 곡이다 보니 지루하기는 한데 오프닝과 엔딩에서 이목을 끄는 동작들은 꽤 센스있다고 생각 했던 프로그램이다.
24th Ondrej Nepela Trophy
Music : Twisted Nerve by Bernard Herrmann , Goodnight Moon by Ambrosia Parsley & Duke McVinnie performed by Shivaree , Bang Bang (My Baby Shot Me Down) by Sonny Bono covered by Nancy Sinatra , Ironside by Quincy Jones ,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 by Tomoyasu Hotei (choreo. by Alexei Urmanov & Olga Poverennaya)
시즌을 시작하고 얼마안가 입은 부상으로 제대로 치룬 경기가 없다싶이했던 마지막 시즌이다. 제대로 점프도 되지 않을 정도로 쇼트는 그래도 로스텔때 잘뛰어서 괜찮나 했는데 말이지... 스텝에서 꽤나 드물게 실수가 나왔다. 거기다 마지막 콤비점프는 자약룰까지... 킬빌 OST를 썼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경기가 성의가 없어보이는 경기였다... 초반에 나오는 음악 좋네. 와 카멜 자세보소;;; 아니 어떻게 한거야 저거 도대체??;;; 진짜 인간의 유연성이 아닌거 같다 볼때마다... 나이들어서도 유연성 유지할까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결론은 마지막 시즌까지 유지했다! 점프가 안되서 그렇지... 캔들도 하잖아.
Russian Cup Final 2016
Music : Leningrad by William Joseph (choreo. by Marina Zueva)
체변이 오면서 점프 매커니즘을 바꾸려고 시도를 많이했던 시즌인데 결과적으론 실패했다. 아 그리고 이 시즌이 파리 테러로 인해 프리경기가 취소됐던 그 시즌이다. (이 선수도 참가) 다시한번 묵념을... 예전 쉰들러 리스트랑 비슷한 분위기의 곡이었는데 이런곡이 어울리는 것 같다. 표현력 없기로 유명한 선순데 이런 서정적인 곡이 어울린다니 아이러니하다... 그러고 보니 시즌초에 썼던 의상에서 바꿨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전 의상이 더 나은 듯. 그건 그렇고 이 안무가 안무 상당히 좋네. 다른 선수 누구 짜줬지? 하고봤더니 예전 유영선수 페어 레이디 안무가다.
Trophee Eric Bompard 2014
Music : A Time for Us (from Romeo and Juliet) by Nino Rota , Good Bye, Lenin! by Yann Tiersen , Romeo and Juliet by Abel Korzeniowski (choreo. by Ilia Averbukh)
그러고 보면 이선수는 갈라를 제외하고는 재탕을 안한거 같은데 유일하게 로줄만 두번 했다. 근데 11-12시즌 로줄과는 전혀 다른 버젼. 초반의 두번의 2A+3T는 나쁘지는 않았는데 후반에 스텝뒤부터는 난리가 난다... 이 선수는 곡을 안바꾸고 의상을 자주 바꾼다(...) 편곡은 주니어때와 비교한다면 상당히 복잡한 버젼이 되었는데 음... 리프니츠카야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것... 어쨌든 뒤늦게 럿츠와 플립 교정에 들어가기 시작했던 시즌인데... 세시즌동안 결국은 제대로 고치지는 못했다. 그리고 컨시를 잃었지...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3
Music : Pas de Deux (from The Nutcracker) by Pyotr Tchaikovsky (choreo. by Nikolai Morozov)
뇌진탕 후유증이 꽤 오래갔던 시즌이었는데 마무리는 그래도 괜찮았다. 우승은 라디오노바에게 돌아갔지만. 이 의상 진~~~짜 진~~~~짜 별로야!!! 어떨때 보면 의상센스가 괜찮은거 같다가도 어떨때 보면 진짜 아니올시다 싶고... 모르조프 안무니 프로그램 안무는 말 다했고... 그나마 편곡을 무난하게 가서 다행이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조심조심 탄다는 인상이었는데 스피드도 안나오고... 지루하다 그냥... 모르조프에게서 좀더 빨리 벗어났어야 했어...
Russian Championship 2011
Music : Carmen by Georges Bizet (choreo. by Nikolai Morozov)
의상이 좀 많이 징그럽군... 어째 오프닝 안무 괜찮다 싶었는데 혹시나는 역시나... 그래도 여기는 스파이럴을 길게 가져가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건 좋았다. 참 안무가 학예회 스럽다.;;; 스파이럴 길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시도때도없이 나오고 있어서 뭐밍 스럽... 이 아저씨는 빨리 은퇴해야 한다니깐... 애들을 망치고 있어!! 사골국중의 사골국인 카르멘을 이렇게 단조롭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다... 싶었다. 뭐 솔직히 모르조프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말이지... 지금의 빡빡하기 그지없는 안무나 트렌지션들때와는 또 다를때의 뚜베시절이다.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2
Music : Romeo and Juliet by Nino Rota (choreo. by Nikolai Morozov)
주니어 시절의 로줄. 도대체 저 I스핀은 어떻게 저 포지션으로 저 속도를 내는걸까... 아무리 봐도 신기하다... 캔들도 그렇고... 그래도 이때 이선수를 처음 봤을때는 꽤 매력이 있는 선수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어릴때여서 너무 관대하게 봤었던건지 뒤로갈수록 "으으으음..."하게 되었지만... 아무튼 편곡도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고 이상한 안무만 안넣으면 된다고 포기하게 만드는 모르조프식 안무도 그래... 이정도면 무난하다... 너무 무난해서 어디가 로줄이냐??라고 묻고싶어지긴 하지만... 레익백 시작부분부터 이미 엄청난 환호가 나온다...
Skate Canada 2013
Music : Schindler's List by John Williams (choreo. by Ilia Averbukh)
드디어!! 탈 모르조프!!! 마지막은 역시 쉰들러 리스트다... 개인적으로 이선수 쇼트,프리,갈라 전부 다 합쳐서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 뭐야 이정도 연기는 할수 있었잖아??? 라고 생각했던 프로그램... 그리고 이런 연기는 다신 볼수 없었다...랄까... 굉장히 곡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데다가 뭔가 끝나고 나서도 여운이 남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음악에 러시아 특유의 이상한 편집을 안한것도 있었고... 엔딩후에도 꽤 오래 머릿속에 남았던 프로그램... 왜 이후로는 이정도를 못보여줬던 걸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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