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여싱

Анастасия Тараканова (Anastasia Tarakanova)

미르라고합니다 2021. 8. 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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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04월14일생. 158cm. 볼고그라드 주. (은퇴전까지 세계랭킹 : 65위) 

코치 : Ksenia Ivanova , Adian Pitkeev 안무가 : Ilona Protasenia , Anna Novichkina , Elena Rmanovskaya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68.14 (2019 JGP Poland) 

프리 : 131.74 (2017-18 JGP Final) 

종합 : 199.64 (2017-18 JGP Final) 

17-18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 

3A를 제외한 5종 7트리플. 3F+3T , 3Lz+3T , 3Lz+1Eu+3S , 2A+3T , 3T+3T , 3F+1Eu+3S , 2A+1Eu+3S 등이 가능. 플립에서 자주 어텐션이 붙음. 

 

2020 러시안 컵 5차 

Music : Девочка и Море (Girl and the Sea) by polnalyubvi (choreo. by Adian Pitkeev) 

이제 은퇴선언한지 한달정도 (2021년7월4일날 발표) 되어가는 타라카노바이다. 삼보에서 보조코치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굉장히 어린선수인데 벌써 코치라니ㄷㄷㄷ 은퇴기념? 기록을 해둔다. 음... 3+3도 없고 랜딩이 꽤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클린했던 경기다. 음악이 왜이리 무섭냐... 머리스타일도 그렇고 귀신나올거 같... 근데 의상은 또 예뻐. 전체적으로 좀 묵직해진 느낌이었는데 몸이 무거워 보이기도 하고... 카멜 도입을 일루젼으로 들어가는거 흔치는 않은데 레이백에서 요즘 거의다 쓰는 도입이지만 카멜에서 쓰니 자세가 좀 이상하다. 스텝 안무가 진짜 너무 멋있다... 스텝만 돌려보고 싶을 정도로 잘 나왔는데 좀 아까웠던 느낌의 쇼트였다. 이게 결국 선수시절 마지막 쇼트가 됐으니... 

 

Moscow Championship (Art. Vz) 2015 

Music : Maktub (from O Clone) by Marcus Viana (choreo. by Ilona Protasenia) 

와 더악 비거리 봐라ㄷㄷㄷ 마무리 인사 동작 참 특이하다. 뭐 보기싫을 정도는 아니니깐... 음악이나 의상은 꼭 아라비아 나이트에 나올거 같은 스타일인데 안무도 그렇고 곡 자체는 브라질 곡이더라. 컴비스핀 마무리를 업을 한발로 도는데 저거 자세랑 팔 모양 이쁘네. 더악 뛴뒤에 카메라에 활짝 웃는 모습이 제대로 찍혔는데 귀엽다 ㅎㅎㅎ 참 짧은 선수생활내내 정말 여러 링크장과 클럽을 다니면서 코치도 엄청나게 자주 바꿨던 선수인데 결국 어디에도 제대로 정착 못한채 은퇴해버린 안타까운 케이스 중 한명 같다. 그래도 꽤나 오랫동안 유명한 유망주였는데 제대로 잡아준 코치가 없었던 걸까? 

 

Championship of Moscow (st. Vz.) 2016 

Music : Maktub (from O Clone) by Marcus Viana (choreo. by Ilona Protasenia) 

두번째 시즌. 이래뵈도 이시즌에 동갑내기였던 쉐르코바와 트루소바를 모두 제쳤던 시즌이다. 이당시 최연소로 러시아 주니어 내셔널 진출했다나? 성적은 안좋았지만... 원풋 스핀의 동작이 살짝 바껴...ㅆ나? 전체적으로 보면 스텝 엣지는 아직 얕아보이지만 스킬은 참 좋구나라는 생각이 이때도 든다. 뭔가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탄다는 인상이랄까? 큰 실수도 없었던 경기인데 뒤에 서있는 코치진들 표정이 너무 무섭다ㄷㄷㄷㄷ 그건 그렇고 카멜 저자세 볼때마다 허리 다 망가질거 같은 자세인데 좀 무섭다... 

 

JGP Gdansk 2019 (VPN 우회 필요!) 

VPN 우회 필요! 

Music : Man with a Harmonica (from Once Upon a Time in the West)Man with a Harmonica (from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by Ennio Morricone , The House of the Rising Sun by traditional performed by Heavy Young Heathens (choreo. by Anna Novichkina & Ilona Protasenia) 

이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빠르게 키가 크고 있는 편이라 키가 많이 클려나 싶었는데... 하긴 아직 어린 선수이니 더 클수 있지만... 러시아 남자선수들이 쓰는건 가끔 봤는데 여싱은 처음 보는 듯? 악셀 도입의 속도도 랜딩뒤 바로 이어지는 트위즐 안무도 상당히 좋다. 몇번째 코치때인지도 기억도 안나는데... 스케이팅은 여전히 깔끔하고 안무수행력도 괜찮기는 한데 트렌지션이나 다른 부분들이 좀 단순화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이 경기 쇼트 1위를 했는데 발리예바가 3위를 했으니 (주니어 데뷔시즌) 아직 포텐셜이 아직 남아있지 않았나 싶었는데... 

 

2018 러시안 컵 5차 

 

Music : Querer (from Alegría) by René Dupéré performed by Francesca Gagnon (choreo. by Alexander Zolotarev) 

오프닝 안무가 내취향. 전체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좀 딱딱하다는 인상인데 상체가 좀더 부드럽게 움직인다면 훨씬 스무스하게 보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작들이 좀 딱딱 끊어지는 인상. 럿츠의 높이나 비거리는 참 잘 나오는데 바로 이어지는 3T까지 이어지지가 않아서 좀 답답한 인상을 준다는게 참... 엔딩도 좋네. 오프닝과 엔딩은 확실히 눈에 확 들어오게 잘 짜여졌는데 중반부부터 지루한 감을 주는게 아쉬운 프로그램. 

 

Championship of Russia (Art. Vz.) 2017 

Music : Strange Birds by Birdy, Sia, & Ariel Rechtshaid performed by Birdy (choreo. by Ilona Protasenia) 

이 영상에서의 3Lz+3T는 흐름이 상당히 좋다. 랜딩 플로우가 오오... 카멜 뒤에 백으로 가면서 뒤로 팔 뻗는 안무가 있는데 의미는 잘 모르겠고(...) 근데 스킬은 진짜 괜찮은 선수였구나... 점프때문에 사실 다른 요소들이 선수생활때는 잘 안보였는데 이렇게 은퇴한다고 다시 보니 자세히 안봤던 것들이 하나씩 보여서 나름 재밌다. 여전히 상체의 움직임이 좀 딱딱하다는 인상이기는 하지만 스텝에서 보여주는 스킬이 어우... 이글에서 들어가는 타노 악셀도 좋고 쇼트는 이 프로그램이 제일 좋은거 같다. 

 

2017 러시안 컵 5차 

Music : Fly , Experience by Ludovico Einaudi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삼보에서 뛰던 시절. 럿츠에서 프리레그를 쭉 뒤로 빼는 자세가 영 예뻐보이지는 않는데... 전체적으로 삼보 특유의 빡빡하고 꽉찬 트렌지션도 눈에 띄기는한데 안무가 참... 다닐스럽다... 그냥... 도대체 악셀 뒤에 붙는 저 동작은 뭐란 말인가? 대략난감... 뭐 그나마 음악 편곡은 평범하게 된 편이지만... 삼보는 코치만 늘릴게 아니라 안무가를 늘려야 한다... 의상도 다른 프로그램들에 비해서 영 별로고. 70점대를 찍었던 경기인데 클럽이름이 더 컸던 인상의 쇼트였다. 이게 주니어 데뷔시즌인데 너무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Championship of Russia (Art. Vz) 2015 

 Music : The Addams Family by Marc Shaiman (choreo. by Ilona Protasenia) 

음... 전혀 없다 싶이한 안무도 심각한 문제지만... 도대체 편곡 누가 한거냐?? 마지막 웃음소리는 또 어쩔... 우리나라 나이로 대충 11살쯤 됐을때의 영상인데 잘탄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이상하게 쇼트때보다는 프리가 러시아 선수들이 괜찮은게 많은 느낌인데... 하지만 길어지는 확실히 뭔가 몸치 느낌이 더 강한 인상이라 아니... 몸치인것보다도 안무가 심각하게 문제라는게 더 맞지만... 아 그러고 보니 최근 인스타에 올라온 러시아 애기들 지상훈련 봐주는 영상보니 살이 많이 쪄보이더라.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8 (VPN 우회 필요!) 

VPN 우회 필요! 

Music : Moonlight Sonata by Ludwig van Beethoven , Sonata No. 14 by Victor Zinchuk (choreo. by Alexander Zolotarev) 

여전히 편곡이 참... 붉은색 계열 의상 입은건 처음보는거 같다. 늘 쇼트든 프리든 푸른계열?에 가까운 의상위주로 입던 선수인데. 아 아니구나 한번 빨간색 의상 입긴입었군. 근데 의상이 너무 촌스러워... 메이크업도 그렇고... 러시아 선수들 의상 이렇게 촌스러운 의상 요즘은 잘 없는데... 스피드가 좋은것에 비해서는 점프 스케일이 큰편은 아니라서 사실 단독 점프들이 아니면 후속점프를 뛸때 랜딩이 좀 빡빡하고 답답해 보인다. 안무는 무난하게 잘 나온편인데 편곡이 제대로 망치고 있다... 평범하게 편곡 안됐던 거니... 

 

2014 러시안 컵 4차 

 Music : The Addams Family by Marc Shaiman (choreo. by Ilona Protasenia) 

14-15시즌보다는 살짝 연기가 나아진 프리. 널뛰는거 같은 이 괴상한 편곡도 계속 들으니 좀 적응이 되는거 같은데 적응하고 싶지 않은 이기분... 스플릿 점프는 이전보다 쫙 펴서 뛰지는 않지만 그외에는 전체적으로 수행력도 좋고 점프는 끄응차가 심해 보이지만... 그건 그렇고 머리 양갈래로 땋은게 귀엽네. 스핀속도가 올라가면서 양옆으로 쫙 퍼지면서 같이 도는게 그 모양도 재밌다ㅎㅎㅎ 늘 뾰루퉁한 표정이나 무표정한 얼굴이 대부분이었던 선수라 오히려 이때가 좀더 경기를 즐겼던거 같다. 

 

2020 러시안 컵 5차 

Music : No Matter What, I Will Fight by Brian Delgado , Lacrymosa  by Evanescence (choreo. by Anna Novichkina) 

플립에서 어텐션 하나 나온것 이외엔 클린했다. 근데 진짜 160이 안된다고? 저 키가? 싶은데 말이지... 20-21시즌전 키인거 같은데 다시 재보면 아무리 봐도 160은 넘을 것 같다. 스케일은 여전히 작고 연결 점프들 회전도 여전히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어쨌든 나름대로 본인 스타일의 스케이팅을 보여주는데 아직 어린 나이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아 보였다. 결국 시니어 2년차도 아니고 주니어 2년차부터 못이겨내고 은퇴했지만... 점프가 무너져가고 있다는 말 많이 들었긴 해도 워낙 어린 선수라 버텨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어쨌든 이경기에서도 3Lz+3T이라던가 2A+1Eu+3T를 그래도 유지는 할정도는 됐으니깐. 뭐 이미 은퇴했으니 더이상 뭔 말이 필요하겠냐만은... 

 

2019 러시안 컵 5차 

Music : Frida by Elliot Goldenthal (choreo. by Elena Romanovskaya & Ilona Protasenia) 

한개의 플립의 어텐션외에는 클린했던 경기다. 위의 어떤 경기들 보다 비거리있는 시원시원한 점프를 보여준 베스트 경기였다. 대신 그만큼의 트렌지션들이 많이 없고 허전한 프로그램이지만... 그리고 안무 동작들을 크게 움직이고 있어서 힘은 있어보이는데 좀 둔탁한 인상을 많이 준다. 점프 높이도 좋았네. 18-19시즌부터 플루셴코네가서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코치도 없이 K&S존에 앉지를 않나 본인도 선순데 어린 선수를 가르쳐야 하지를 않나 진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결국 왕창 디스하고 옮긴 시즌이었는데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링크장과 코치를 너무 자주 바꿔서 갈곳도 없어지는 그야말로 벼랑끝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어서 참 안타까웠던 시즌이었다. 

 

2017 러시안 컵 파이널 

Music : Tore My Heart by Oona Garthwaite , Corpse Bride by Danny Elfman (choreo. by Ilona Protasenia) 

스피드에 못이겨서 몸이 자꾸 기우뚱기우뚱 한다. 아직 몸이 여리여리하고 근육이 좀 덜 붙었을때라서 힘과 스피드 제어가 아직은 부족할 때의 모습. 하지만 전체적인 점프는 이때가 훨씬 더 시원시원했던거 같다. 음악 선곡한 스타일이 솔직히 취향이랑 너무 안맞아서 그다지 지금봐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없는 선수인데 동나이대에 쿼드를 팡팡 뛰는 동갑내기들이 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하다. 좀더 대중적인 곡을 선곡했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7 

Music : Sarabande Suite (Aeternae) by Yoav Goren & Georg Friedrich Händel performed by Globus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이선수 쇼트 프리 중에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이다. 다닐이 왠일로??? 소리를 저절로 했던 프로그램... 스텝 좀 봐라 어우... 역시 SS 좋은 선수들의 스텝은 스텝 하나만 봐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다. 그건 그렇고 진짜 안무 1차원적으로 짰다...싶지만 차라리 이게 낫다... 편곡이나 전체적인 분위기를 스펙터클하게 가져왔는데 굉장히 잘 어울렸다. 차라리 이런류의 프로그램을 한번 더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던 그랑프리 파이널이었는데 쇼트 프리 모두 클린하면서 동메달을 가져갔던 경기. 그러고 이때는 비엘만 자세도 다른 영상때들보다 자세가 더 예쁘게 휘었네... 이젠 은퇴하고 후배들 양성 잘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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