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여싱

Елена Радионова (Elena Radionova) SP 베스트 경기 모음 (영상 있는것만)

미르라고합니다 2021. 7. 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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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01월06일생. 168cm. 모스크바 (은퇴전까지 세계랭킹 19위) 

코치 : Elena Buianova 안무가 : Shae-Lynn Bourne , Nadia Kanaeva , Anna Bilibina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72.21 (2017 World Team Trophy) 

프리 : 139.53 (2015 Rostelecom Cup) 

종합 : 211.32 (2015 Rostelecom Cup) 

2012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 2013 , 2014 주니어 월드 연속 우승 , 2017 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승 , 월드 팀 트로피 준우승 2번 ,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준우승 1번 3위 1번 , 유럽 선수권 준우승 2번 , 2016 시니어 월드 3위 ,

여자 싱글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선수. 

 3A를 제외한 5종 7트리플. 3Lz+3T와 3Lz+1Lo3S가 주력 점프. 플립점프 엣지에 문제가 있음. 

 

Russian Championship 2012 

Music : Carmenita Lounging by Claude Challe , The Diva Dance (from The Fifth Element) by Éric Serra performed by Inva Mula (choreo. by Irina Tagaeva) 

이미 노비스 시절부터 피겨팬들 사이에선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엄청나게 인기도 많았고 인지도도 높았던 선수이다. 내가 이 선수를 알게된것도 주니어 데뷔 직전 시즌인 2011~2012시즌부터. 처음 이 프로그램 봤을때 음악이 왠 장송곡이냐!!! 했던 기억이 있는데 알고보니 제5원소에 나오는 곡이었다는걸 알고 충공깽... 그래도 은퇴직전까지 기량을 꽤 꾸준히 유지해왔던 선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일찍 은퇴해버려서 무척 아쉬운 선수이다. 올림픽도 결국 한번도 출전 못했고. 헛 첫 럿츠콤비 완전 붕떠서 날아가는 바람에 중심 못잡을줄 알았는데 저걸 잡아낸다. 엄청난 운동신경... 백스파이럴에서 뛰는 2A도 진짜 너무 좋아... 레이백 도대체 몇바퀴를 돌고 비엘만으로 올리는거야... 그러고 보니 이선수도 펄스핀을 하긴 했었구나. 하도 오래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싯에서 자세가 살짝 흐트러질뻔 하면서 속도가 확 죽어버리는 바람에 제대로 채우지 못한게 아쉬운 정도. 

 

Cup of China 2017 

Music : It Ain't Necessarily So (from Porgy and Bess) by George Gershwin (choreo. by Shae-Lynn Bourne) 

은퇴시즌 쇼트... 이전 시즌과 같은 프로그램인데 의상만 바꿨다가 나중에 다시 원래 의상으로 돌아가더라. 아마 이때가 체변의 마지막 시기가 아닐까하는데 결국 이겨내지 못한거지... 전체적으로 몸도 무거워 보이고 힘이 많이 들어가 보인다. 사실 3Lz+3T는 언더라고 봤는데 의외로 둘다 인정이 됐다. 그건 그렇고 코치진은 왜이리 귀여운 선수를 아줌마 스타일로 만들어 놓는건지 모르겠다.;;; 머리 스타일만이라도 바꿔주지... 전시즌 이 프로그램으로 개인 기록을 세웠을때와 확실히 움직임이라던가 스핀등이 현저히 떨어진 느낌이었다... 체변이 이래서 무서운 거다... 

 

World Team Trophy 2017 

Music : It Ain't Necessarily So (from Porgy and Bess) by George Gershwin (choreo. by Shae-Lynn Bourne) 

위와 똑같은 프로그램인데 한시즌 전 영상이다. 이때부터 이미 체변이 시작되고 있었지만 이다음 시즌에서 급격하게 변하는 바람에 참... 어쨌든 키가 커지면서 중심점이 이동하게되면서 점프에 고생을 참 많이했는데 본인 베스트를 세울정도의 경기력을 마지막에 보여줬으니 뭐 그건 그거대로 된건가 싶고... 그것보다 메이크업이 너무 짙어서 무슨 좀비같은 형상이다.;;; 그보단 프로그램이 생각보다는 잘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구성점에서 크게 득을 본 경기는 없었다. 그나마 이경기에서 잘나온 거지. 스텝에서 엉덩이 흔들면서 하는 안무가 너무 귀엽다 표정도 그렇고 ㅎㅎㅎ 재즈풍이라고 해야할지 템포가 굉장히 표현하기 힘든 음악인데 잘 어울리는 곡을 선곡했었다고 생각한다.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2 (VPN 우회 필요!) 

VPN 우회 필요! 

Music : Carmenita Lounging by Claude Challe , The Diva Dance (from The Fifth Element) by Éric Serra performed by Inva Mula (choreo. by Irina Tagaeva) 

국제대회 주니어 데뷔시즌 파이널 영상. 2A에서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속도감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는 이전 시즌 영상이 좀더 나았나 싶기도 했지만 스텝 레벨4도 받았고 나쁘지 않았다. 플립이야 뭐 어쩔수 없는거고... 개인적으로 다시 들어도 참 어려운 음악이라 생가되는데 잘도 이나이에 이런 곡을 선곡했구나... 그리고 귀여워!!! 라는 생각이 든다. 팔 움직임보다 좀더 상체를 제대로 쓰는 안무가 더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Nebelhorn Trophy 2013 

Music : Nero by Thomas Bergersen performed by Two Steps from Hell (choreo. by Elena Maslennikova & Ilia Averbukh) 

시니어무대 데뷔경기. 근데 영상 계속보면서 느끼는건 왜 목을 계속 저렇게 잔뜩 움츠려들어서 동작들을 하는지 모르겠다. 굉장히 구부정해 보이는데다 목에 디스크 생길거 같아;;; 아그리고 이선수 이후로 주니어 월드 우승자가 시니어 그랑프리 출전하는 규정이 사라졌다. 나이가 한살차이로 올림픽에 못나갔던 아쉬운 시즌이다. (정확하게는 6개월정도?) 오른쪽 엄지발가락 부상이 있었던 시즌이었는데 어쨌든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아보였던 시즌. 이글에서 2A 그리고 마지막의 레이백 스핀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다. 그건 그렇고 이때도 다리가 길었구나. 지금은 잘 하는 선수가 거의 없는 펄스핀을 하던 선수라 레이백 자세도 이쁘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 

 

World Championship 2015 

Music : De mi vera te fuistes by anonymous performed by Pepe Romero , Ain't It Funny by Jennifer Lopez & Cory Rooney (choreo. by Elena Maslennikova & Ilia Averbukh) 

첫 출전한 시니어 월드에서 쇼트 2위했던 경기이다. 솔직히 70점대 찍을줄 알았다. 솔직히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중에서도 극악의 난해함이 느껴지는데... 스텝 안무가 마음에 들어서... 보컬이 나오기는한데 (이시즌 부터 보컬허용) 아 전혀 알수가 없어... 뭔가 집중도 안된다랄까... 선곡 그렇게 못하는 선수는 아닌데 왜 이곡을 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이시즌이 이선수 사실상의 최고전성기에 가까웠다... 중반부터 또 분위기가 바뀌는 플라멩고 스타일은 앞에랑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상이라 이럴바에 차라리 하나로 통일하는게 훨 낫지 않았을까 싶다. 레이백이 끝나고도 뒷부분에 안무가 살짝 더 들어가 있는데 음... 아무튼 난 그다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World Championship 2016 

Music : Je t'aime by Rick Allison performed by Lara Fabian (choreo. by Nikolai Morozov) 

한시즌만에 8cm이나 크면서 체변이 오고 완전 딴 사람처럼 변했다. 시즌 첫 경기서부터 코치가 입원하는 바람에 코치도 없이 경기를 치루게 되지를 않나 롤러코스터 같았던 시즌이다. 좋았던 경기와 나빴던 경기가 극과 극. 이시즌에 치아교정도 했다. 엣지 문제를 늘 일으키던 플립을 다시 가져왔지만 역시나. 프로그램은 선수랑도 상당히 잘 어울렸고 지금까지와 확실히 다른 이미지를 가져왔는데 생각보다도 훨씬 잘 표현해서 놀랬던 프로그램이다. 컴비스핀에서 이선수만의 독창적인 동작들이나 포지션이 있는데 선수생활 후반으로 가면서 보기 힘들때가 많아서 아쉬웠다. 늘 귀엽기만 하던 애기가 아가씨가 된 느낌을 주게된 시즌이 이시즌부터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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