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05월18일. 160cm. 우드무르티야 공화국 이젭스크 (19~20시즌까지 세계랭킹 8위)
코치 : Eteri Tutberidze , Sergei Dudakov 안무가 : Eteri Tutberidze , Daniil Gleikhengauz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82.92 (2018 Winter Olympics)
프리 : 158.50 (2018 CS Nebelhorn Trophy)
종합 : 239.57 (2018 Winter Olympics)
평창 올림픽 여자싱글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 , 2019 시니어 월드 금메달 , 2018 유럽 선수권 금메달 2019 유럽 선수권 은메달 , 2017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2018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 2017 주니어 세계 선수권 금메달 , 2016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여자 싱글 최연소 그랜드 슬램 달성 (만 16세 10개월) , 시니어 데뷔 시즌에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딴 최초의 선수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후 바로 다음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한 4번째 여자 선수 , 프리 스케이팅에서 점프 7개를 모두 후반에 배치하고 클린한 최초의 여자 선수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 중 최연소 선수(만 15세 9개월)
3A를 제외한 7트리플. 3Lz+3Lo 와 2A+3T 주력점프이고 최근 채점제가 개정되기 전까지 쇼트와 프리 모두 올 후반 점프 가능.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 괜찮았으나 19-20시즌부터 럿츠 엣지에 문제가 생김.
5 stage Cup of Russia 2014
Music : Hijo de la Luna by José María Cano
워낙 짧은 시즌을 치루고 사라져(...)서 진짜 예전영상까지 들고왔다. 3Lo에 붙였어야 할 콤비를 뜬금없이 2A에 붙이는 바람에 (콤비 붙여야 할 점프에서 넘어졌다.) 뒤에 악셀까지 날려버린 진짜 초안습한 경기... 노비스 시절의 경기이니 그러려니... 넘어가주는 아량을... 이거 음악 되게 많이 들어봤는데 사실 무슨 곡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곡은 좋다... 코치가 바뀌기 (뚜베) 전(2015-16시즌부터 합류)인데 확실히 전체적으로 뭔가 어설프다는 인상. 뚜베가 사람을 살렸다!랄까... 노비스 영상으로 뭐라 하기도 어렵구만;;;
Russian Junior Championships 2016
Music : The Pink Panther Theme by Henry Mancini
뚜베네 입성 첫해차. 이때 주니어 데뷔가능 나이이기는 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실력에 밀렸다. 이전시즌에 썼던 프리를 쇼트버젼으로 바꿔서 사용한 곡이다. 이시즌때부터 3Lz+3Lo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성공률이 그닥...이었는데 단 한해만에 그렇게 변할줄 누가 알았겠는가!! 편곡도 나쁘지 않고 (이상하게 얘한테는 편곡이 늘 평범하게 간다) 안무나 수행력들 역시 훌륭하다. 비점프 요소야 원래 좋기로 유명했던 선수니 주니어때라고 딱히 나쁜점도 안보이고. 핑크팬더라고 검은색 의상색 분홍색으로 간간히 포인트 준것도 보이는데 의상 귀엽다.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9
Music : Me Voy by Yasmin Levy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 Eteri Tutberidze)
와 럿츠가 붕 떠서 날아간다.ㄷㄷㄷ 양손 타노로 뛰는 플립도 여전하고. 트루소바나 코스톨 그리고 쉐르코바 3인방이 데뷔하기 시작하면서 뒤로 밀려났다느니 예전만 못하다느니 이런저런 소리를 많이 듣기도 했지만 이선수도 이때 겨우 만 17세 정도밖에 안됐을때다. 이정도 경기를 하고도 못한다고 욕먹는게 더 무서운 거지... 전체적으로 음악도 단조롭고 안무도 정적인 부분이 많아서 사실 그렇게 잘 이해가 되는 프로그램은 아닌데 더 이해가 안가는건 엔딩이 왜 저렇지?? 원래 저렇게 끝나나? 뭔가 나오다 만 느낌이다... 전성기때의 풍부한 트렌지션이나 안무등은 덜한 편이지만 나름대로 관록의 스케이팅을 보여준다. 17세 밖에 안된 선수에게 관록이라니... 무서운 러시아...
Cup of Russia 2018
Music : The Phantom of the Opera by Andrew Lloyd Webber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극호불호가 갈리는 프로그램이다. 도대체 편곡자 누구냐고 멱살잡이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많았던 프로그램. 난 그냥 재밌게 봤다. 꼭 전형화될 필요는 없잖아?랄까... 이런것도 있는거겠지 뭐...랄까? 의상도 예쁘고. 후반에 레이백 전에 나오는 부분의 편곡만 좀더 제대로 해줬으면 이정도로 욕 먹지는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은 들더라. 어쨌든 올림픽 시즌부터 시작됐던 체변이 본격적으로 온 시기라 고생을 꽤 많이 했었는데 시즌중에도 살도 꽤 많이 빼고 근육도 많이 붙이면서 노력을 하더라. 전반적으로 화려함은 이전보다는 좀 덜하다는 인상이지만 꽤 견고한 스케이팅을 타는 선수구나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Russian Championship 2017
Music : Danse Bacchanale (from Samson and Delilah) by Camille Saint-Saëns (choreo. by Eteri Tutberidze & Daniil Gleikhengauz)
3Lz+3Lo를 도대체 왜 뒤에서 잡지? 아니 카메라가 너무 발 카메라야!!! 룹 회전이랑 높이봐라... 거기다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도 좋다. 양손타노로 뛰는 플립앞에 붙는 트렌지션은 아직도 쓰고 있다. 더악의 트렌지션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처음 봤을때는 상당히 세련된 프로그램을 가져왔다는 인상이었다. 스핀이나 스텝등의 비점프 요소에서도 축도 좋고 특이한 안무들도 눈에 띈다. 스텝 구성이 꽤 눈에 띄는데 으... 아직 완전 분석하기에는 무리.... 어쨌든 스케이팅 자체는 그다지 거칠거나 딱딱하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그부분에서도 점수를 많이 쳐줄수도 있었던거 같다.
Olympics 2018
Music : Black Swan by Pyotr Tchaikovsky & Clint Mansell , The Middle of the World (from Moonlight) by Nicholas Britell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플립에서 2점을 때린 단 한명의 심판외 죄다 +3ㄷㄷㄷㄷ... 의상 이쁘다. 곡은 블랙스완만 쓴건 아닌데 블랙스완만 떠있군... 와 스텝에서 진짜 악기소리랑 움직임이 절묘하게 잘 맞아서 진짜 숨멎이 이런거구나 생각될 정도다. 2A에 앞뒤로 붙는 트렌지션은 요즘도 보기 힘들정도로 상당히 어려운 트렌지션이다. 어쨌든 보면서 내내 감탄만 나오던 프로그램. 예술성이 없다느니 너무 기술위주 아니냐느니 하는 소리도 있지만 전혀 아니다! 아주 짧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블랙스완을 이정도 임펙트있게 소화해내는 선수는 진짜 굉장히 드물다고 생각한다. 다른곡도 섞였는데 전혀 위화감이 안들 정도. 아무튼 지루한 감을 1도 못느꼈던 쇼트였다.
3 stage Cup of Russia 2014 FS
Music : Unchained Melody (from Unchained) by Alex North , Ghost the Musical by Dave Stewart & Glen Ballard performed by Richard Fleeshman & Caissie Levy
이때까지만 해도 올 후반 점프를 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텐데... 곡은 전혀 모르는 곡인데 듣기는 상당히 좋다. 이때는 아직 코치진 바뀌기 전이라 점프들도 불안하고 지금의 스케이팅 느낌이 없긴 한데 뭐랄까... 이때만의 느낌?같은게 또 있는거 같다. 그건 그렇고 스핀 진짜 잘한다 축이나 회전력이 흠잡을데가 없다. 지금 러시아 선수들이나 코치진 바꾸고 나서의 독창적(?)인 스핀은 아닌데 워낙 견고한 스핀이라 가산점이 오히려 짜지 않나 싶을 정도. 이때는 후반 체력도 그다지 좋지는 않아보이는데 도대체 일년사이에 뭔일이 생긴거지? 코치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진짜...
Russian Junior Championships 2016
Music : Unchained Melody (from Unchained) by Alex North , Ghost the Musical by Dave Stewart & Glen Ballard performed by Richard Fleeshman & Caissie Levy
위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코치만 바꿨다. 어 그리고 위에는 없었던 보컬도 들어갔다! 안무와 스텝도 살짝씩 변화가 있는거 같고. 근데 의상 진짜 이쁘지 않나? 프로그램이랑 저 의상이랑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랑과 영혼 (원제 고스트) 뮤지컬 버젼이라는데 솔직히 보컬이 나오고 나서야 아 그곡이었구나 라고 생각이 났다.;;; 나는 바보인가... 아 그리고 안무는 솔직히 말해서 바꾼 안무가 훨씬 낫다. 이거 프리곡으로 괜찮네. 다른 선수가 쓴 프리 (똑같은 곡으로)도 있던데 찾아봐야겠다.
Japan Open 2019
Music : The Feeling Begins (from The Last Temptation of Christ) by Peter Gabriel , Overture (from Lawrence of Arabia) by Maurice Jarre , Ramses by Khatir Hicham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계속 이선수 말하지만 진짜 의상 고르는 센스 하나는 알아줘야한다. (당연히 좋은 쪽으로) 아랍풍 곡을 세곡을 편곡해서 썼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잘 이어져서 편곡자를 아주 칭찬해줘야 할거 같다. 그리고 체변으로 고생중인데도 여전히 빡세게 넣어온 안무나 트렌지션들 보면서 이선수도 근성은 알아줘야 한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이떄 전성기 지난거 아니냐 한물 간거 아니냐는 소리 참 많이 들었는데 어디가??? 라는 생각만 들었었는데... 쿼드시대가 된 지금은 완전 잊혀져 가는 선수가 되는거 같아 안타깝다. 아무리 봐도 이렇게 사라질 정도의 선수는 아닌데 말이지... 사실 이룰건 다 이룬 선수기는 하지만 아까운 재능이다 정말...
Japan Open 2018
Music : Carmen by Georges Bizet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확실히 이선수의 진면목을 보려면 쇼트보다는 역시 프리를 봐야한다. 많은 선수들이 체력 분배를 위해 안무나 트렌지션을 사실상 초반에 빡세게 넣거나 스텝할때 몰아넣는데 비해서 이선수는 정말 그런게 없다. 이시즌 직전에 키가 7cm이나 컸다는데 비율이 확실히 좋아서인지 160대보다 살짝 더 커보인다. 확실히 평창때까지 보다 근육도 많이 붙어왔고 전반적으로 체변이 와도 예쁘게 자리잡은 인상이었는데 말이지... 첫 점프를 특유의 3Lz+3Lo가 아닌 3Lz+3T를 뛰었는데 가산점이 ㄷㄷㄷㄷ... 프로그램 어디하나 쉬어가는 장소도 없이 끊임없이 몰아친다. 이게 이선수의 장점인데 이정도 체력을 기를려면 얼마나 해야하는 거야 랄까 뭐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그보다 음악에 동작들이 딱딱 맞춰들어가는것 자체가 그만큼의 연습량을 설명해 주는것도 되는거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헛 후반 3Lz+3Lo 실화냐... 어쨌든 흔히들 말하는 점프 위주의 선수는 분명 아니라는 것이다. 나 이선수 안나오니 팬이 될려고 하는거 같애... 우짜노...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7
Music : Don Quixote by Ludwig Minkus (choreo. by Eteri Tutberidze & Daniil Gleikhengauz)
앞의 영상들과 달리 아직 애기티 나던 시절의 자기토바다. 보면 알겠지만 진짜 쩐다...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지금 쿼드시대를 연 선수들을 보면서 쩐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프로그램인데 진짜 농담이 아니라 어떤 요소든지 간에 실패할거란 생각자체가 단 1g도 안든다. 이시절의 자기토바는 그냥봐도 무적 그자체였다... 이정도 안정감을 주는 선수가 김연아외에 또 있을까 싶었는데 진짜 사실 같은시기 같은클럽에서 뛰는 3년 선배인 메뎁도 컨시 하나는 알아주는 선수였지만 이정도의 안정감을 줄 정도...아니 비슷한거 같은데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 아무튼 후반에 폭풍같이 몰아치는 점프의 향연은 지금봐도 압도적이다... 이런 느낌을 이제는 받을수 없게된게 아쉬울 따름... 저 당시에는 저걸로 욕 오지게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본인의 장점을 어디까지나 극대화한걸 욕하는건 우스운 일이다.
European Championship 2018
Music : Don Quixote by Ludwig Minkus (choreo. by Eteri Tutberidze & Daniil Gleikhengauz)
시니어 1년차... 프리에서 똑같이 올클린을 한 메뎁을 약 6점가까이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던 유로이다. 메드베데바가 쇼트를 클린했다면 또 몰랐을지 모르겠지만 쇼트에서 악셀에서 실수가 나오고 자기토바가 쇼트프리 모두 올클린을 했으니 그정도 차이려나? 쇼트에선 실수가 참 많았던 시즌인데 프리에서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결국 늘 이겨왔던 기억이 있다. 내 개인적으로는 피겨 프로그램 중에 돈키호테를 여싱중에서는 자기토바 프로그램을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마음에 든다. (나머지는 나중에 시간되면 다시...) 안무 , 트렌지션 , 의상 , 점프 , 비점프 , 표현력 등등등 가져올수 있는거 다 갖다붙여도 그 어떠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나 자기 팬된거 같다니깐...) 특히나 초반에 나오는 코레오 시퀸스 부분도 좋고. 후반에 몰아넣은 점프들 앞뒤로 안무나 트렌지션을 꽉꽉꽉 채워놨기 때문에 절!대! 지루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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