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th Ondrej Nepela Trophy
Music : I Put a Spell on You by Herb Slotkin & Jay Hawkins covered by Annie Lennox , Making It Real (from Fifty Shades Darker) by Danny Elfman , I Got You (I Feel Good) by James Brown covered by Jessie J (choreo. by Nikita Mikhailov)
와 의상 멋있다. 키가 워낙 크고 피지컬이 좋아서 왠만한 옷은 거의다 소화가 가능하다. 거기다 예쁘기까지 하니 완전 모델ㄷㄷㄷㄷ 카메라가 무슨 천장에라도 달렸나?;;; 위에서 찍고 있으니 영 보기가 불편해... 그나마 언더판정이 가장 덜된 경기인데 기본점이 50점이 나오지가 않는다... 구성은 나쁘지 않았는데 그건 그렇고 보컬 나오는 부분의 스텝과 안무가 굉장히 취향이다. 이선수 스텝이 생각보다 좋았구나. 은퇴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Golden Spin 2018
Music : Summertime (from Porgy and Bess) by George Gershwin (choreo. by Peter Tchernyshev)
꽤 높은난도를 구성했지만 언더가 4개... 그나마 이경기가 이시즌 가장 괜찮은 경기였다. 의상 디자인 진짜 특이하네. 그렇게 이쁘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는 않는다. 근데 편곡은 왜이리 엉망진창이지?;;; 타노를 빼고 돌아온 시즌. 시즌내내 부상과 컨시문제로 결국 울기도 했는데 역시 키가 너무 크면 여싱이든 남싱이든 힘든거다... 페어는 말할것도 없고 그나마 키에서 자유로운건 아댄하나. 팔이 길다보니 팔 안무가 정말 많은데 그냥 정신만 없고 하체의 움직임도 좀 분답기만 하지 다양함은 덜하다는 인상, 그건 그렇고 이경기도 왜이리 천장에서 찍고 있는거야;;;
Russian Junior Championship 2014
Music : Lillies of the Valley(from"Pina"soundtrack) by Thomas Hanreich & Jun Miyake (choreo. by Ilona Protasenia)
그 점프뛰었을때 날개같은 장식?으로 나름 이시즌엔 유명했던 의상이다. 사실 난 그렇게 이쁘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의외로 인기가 많았던 의상. 그래도 주니어때라서 그런지 점프 높이나 회전력은 참 좋았다... 아직 성장기가 시작되기 전이었어서 더 그런건지... 아무튼 이런류(?)의 선수들은 사실 점프만 성공적으로 랜딩해내면 시원시원한 맛이 있는데... 그건 그렇고 안무가 참;;; 이거 이런 안무를 했었구나... 벌써 6년정도 전이라 기억도 안났는데 잊어버렸던게 맞는거 같다... 이 난해하기 짝이없는 안무를 소화해내는 소츠코바가 대단해 보여;;;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5
Music : How Long Has This Been Going On? by George Gershwin , Moon River (from Breakfast at Tiffany's) by Henry Mancini (choreo. by Vera Arutyunyan)
시즌 초반부터 성장기에 들어서는 선수들이 그렇듯이 힘들게 끌고갔는데 그래도 마지막 경기에서 올클린에 가까운 경기를 해냈다. 두곡을 편곡한 프로그램인데 역시 러시아식 편곡스타일은 나랑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 그리고 이선수는 확실히 포니테일 스타일보다 이렇게 위로 올려묶어 똥머리로 만드는게 훨씬훨씬 잘어울린다. 솔직히 초반에 나오는 곡을 전혀 몰라서 도대체 무슨 연기인거지...하면서 보고 있었... 음악이 특이한데 움직임이 좀 코믹해서 뭐지?싶다가 싯스핀에서 문리버에서 또 분위기 바뀌고 아 도대체 뭐내고... 근데 프로그램이 난해하긴해도 PCS가 생각보다 엄청 낮춰져 있어서 그건 좀 놀라웠다. 그리고 주니어때 안무는 진짜 쇼트프리 둘다 못봐주겠구나... 진짜 안무가랑 코치 잘바꿨다.
Trophee de France 2016
Music : The Story of an Unknown Actor , Rondo (from Concerto Grosso No. 1) by Alfred Schnittke (choreo. by Nikita Mikhailov)
분홍색 의상이 참 잘어울린다. 진짜 동화속 공주님 같은 인상이랄까? 모친이 의상 디자인 했다던데 와우... 오프닝 안무 너무 예쁘다... 키가 이때 172cm까지 나와서 더이상 제발 크지말라고 했는데 이뒤로도 3cm이나 더컸으니;;; 그래도 럿츠 하나에만 언더판정을 받은 경기였는데 아마 이시즌 프리가 언더 둘 이하로 받은게 이경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한다... 움직임이 굉장히 우아해지고 음악이라 어울려서 표현력의 폭이 커진 인상이었다랄까? 생각보다도 훨씬 잘 어울리는 곡이라 그냥 멍때리고 보게된다. 양손타노가 후반 2A+2T의 후속 점프에 유일하게 나오는데 그래 이정도로만 해줘도 좋잖아 랄까... 이다음 시즌은 그냥 타노점프로 도배를 했었어서.... 아무튼 선수 개인으로선 생고생고생은 다한 시즌이지만 프로그램은 굉장히 좋았다.
Tallinn Trophy 2015
Music : Romeo and Juliet by Sergei Prokofiev (choreo. by Vera Arutyunyan)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런 부분이 있었나? 싶게 편곡된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의상까지 응? 스럽긴 한데 생각보다 프로그램은 괜찮았다. 와 이선수 트위즐 속도봐라... 4바퀴?5바퀴? 아주 작게 돌지만 빠른 속도로 확실히 돌아준다! 그래 난 이런 트위즐을 원한다고! 삼연속 점프에서 넘어진게 너무 아쉬웠다. 코치가 바뀐 첫해인데 안무는 여전히 난해하기 짝이없지만 전반적으로 이전보다는 훨씬더 세련미가 나오는 프로그램이니 그나마 괜찮았다고 본다. 주니어 1년차 시니어 1년차에 이미 170대를 바라보는 선수였기 때문에 진짜 점프컨시 잡느라 고생했던 기억밖에 없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던 프로그램만 모아놓으니 이런 모습도 보여줬었구나...싶다.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7
Music : Clair de Lune by Claude Debussy (choreo. by Peter Tchernyshev)
쇼트에 이어서 올클린 본인 베스트를 모두 세우고 2위를 했던 2017 그파이다. 의상도 바꿔서 왔는데 이 의상이 훨~~~씬 낫다. 이상한 타노자세 때문에 유명했던 선수인데 정작 내가 가져온 이선수 경기에는 저 문제의 타노가 들어간 경기는 이 그파 시리즈 영상들 뿐이다. 음... 다리가 기니깐 레이백 자세하는게 굉장히 힘이 많이 들어가 보인다... 아 올클린인줄 알았는데 룹에서 살짝 실수가 있긴 있었군. 뭔가 생각보다 우아한 맛은 좀 덜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부드럽게 탈려고 하는 노력상 정도는 주고싶은 거친 달빛이었다... 점프들의 랜딩이 너무 거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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