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07월07일생. 151cm. 모스크바.
코치 : Eteri Tutberidze , Sergey Dudakov 안무가 : Daniil Gleykhengauz
4T 와 3A를 포함함 1쿼드 6종 7트리플.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 어텐션이 붙을 때 있음. 4S 연습 중. 4T+2T 3Lz+3T , 3A+3T , 3A+2T , 2A+3T , 3Lz+1Eu+3S 3F+1Eu+3S 등이 가능.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7
Music : Muse Ruslan Ganeev
이미 한참 어릴때부터 삼보선수들 중에서도 귀여운 외모와 (좋은의미로) 귀엽지 않은 실력으로 유명했던 소피아 아카티에바이다. 워낙 어릴때부터 유명했던 선수라 피겨팬이면 거의 한번 이상은 들어본다는 모를수가없는 그 아카티. 프로필상 키가 147cm으로 나오던데 그러기엔 최근 찍은 사진에서 코스톨과 키차이가 거의 없다. 최소 150대는 될거같은데 나중에 바이오 업뎃되는거 확인해야지. 앞서 올린 동갑내기의 사모델키나보다는 SS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데 이선수의 SS도 사모델과 비교해서 아쉬운건지 결코 나쁘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다. 이 영상은 심지어 한참 어릴때이고... 오 점프 랜딩이 아쉬워서 그렇지 3Lo+2T 콤비는 완전 날아가네;;; 안무가 참 특이한데 누구 안무인지는 모르겠다. 이선수도 일찌감치 삼보에 들어와서 어릴때부터 삼보화된 선수이다.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8
Music : It's Oh so Quiet by Bjork
아~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웃는데 진짜 귀엽다!! 노래 중간중간에 표정연기도 귀엽고 와우! 할때 입 모양으로 따라하는 것도 귀엽고 ㅋㅋㅋ 애가 뭘해도 귀여워보이는건 심각한데... 안무좋네. 아직 다닐에게 받기 전이어서 더 그런거 같다. 계속 이 안무가에게 받았다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흑흑... 요소 하나하나에 들어가 있는 앞뒤 안무나 트렌지션이 이게 노비스 프로그램이 맞나 싶을정도로 빡빡하고 상당히 고난도로 들어가 있다. 마지막 비엘만 속도도 더 올릴수 있었을거 같은데 음악에 맞춘다고 일부로 좀 늦춘 느낌도 있었다... 아니 스핀 속도를 저렇게 조절이 가능하다고?? 아무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쇼트.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9
Music : It's Oh so Quiet by Bjork
와 나 이프로그램 진짜 좋다. 안무가 진짜 내 취향임. 사실 사모델은 좋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처음 봤을때 뭐야 얘가 소문의 걘가? 정도였는데 아카티는 상대적으로 "점프 구성만 괴물이다" 말을 들어서 그런지 오히려 기대를 내려놓고 보니 오히려 취향은 사모델 보다 아카티쪽인 듯? 꼬맹이가 꼬물꼬물 잘도 움직이는데 점프도 잘해 스핀도 잘해 다 잘해! 거기다 스킬도 괜찮고! 사모델보다 PCS가 적게 나오는 편인데 그렇게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 생각하는데 또 심판들 눈은 다른건지 딱히 모르겠다... 아무튼 아직 진~~~짜 유아기 체형일때 영상이라 좀 심한거 아니냐 싶지만... 최근 영상으로 넘어가면 또 달라진다.
Memorial S. Volkov 2019
Music : Can’t Help Falling In Love , Chocolate Jesus by Beth Hart, Joe Bonamassa
개인적으로 3A+3T의 비거리나 회전은 아카티가 사모델보단 더 나아 보인다. 이전 쇼트보다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는한데 동작들이 상당히 정돈되고 훨씬 깔끔해진 인상을 받았다. 근데 이 두곡을 편곡하기에는 두곡의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다르지 않나?;;; 편곡의 의도를 모르겠음... 올시즌 주니어 과제가 싯스핀인데 플라잉 자세 좋고 싯자세 좋고 자세변형까지 다 좋음. 점프 잘해 , 스핀 잘해 , 스킬도 좋아 , 안무도 잘해 아쉬운건 럿츠와 플립의 엣지뿐인가? 국제대회에서 하나라도 제대로 제대로 잡아줄지가 궁금하다.
2020 러시안 컵 4차
Music : "Seven Nation Army" cover by Scott Bradlee's Postmodern Jukebox
지난시즌 쇼트인데 키가 좀 큰 듯? 다닐 안무인가? 음... 뚜베그룹 올라가고 나서이니 그럴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 마음에 완전 쏙 들어오지는 않지만 뭐 다닐치고는(??) 나쁘지는 않은 듯... 더악의 트렌지션이 살짝 바꼈는데 앞에 샬롯 스파이럴과 뒤에는 스필릿 점프를 넣었다. 그뒤로 바로 이어지는 손으로 부채질 하는 안무까지 쭈욱 끊김없이 이어지는 게 가장 좋았다. 어우... 얘도 스텝 너무 좋은데? 동작들을 크게 움직이고 팔을 쭉쭉 뻗어주니 체구는 좀 작을지는 몰라도 안무에 힘이 있어 보이고 좋다.
JGP Krasnoyarsk 2021
Music : Clouds, The Mind on the (Re) Wind by Ezio Bosso , Smiles For Y... by Ezio Bosso
아카티의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와 진짜 3A 도입 속도가 명불허전이다... 이제 주니어 갓 데뷔한 선수가 마치 10년이상된 선수같은 이 편안함 어쩔... 전체적으로 완급조절도 잘되어있고 안무수행력도 굉장히 뛰어난 선수라서 PCS를 후려칠 이유도 하등 없다. 무엇보다 이선수 SS를 보려면 스텝! 스텝 저저 어쩔거야 진짜... ㅠㅠ 실력이 또 늘었어 ㄷㄷㄷ 같은팀 선배들인 코스톨이나 트루소바나 쉐르코바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가진 선수이다. 오래보고 그파에서 쇼트점수도 주니어 갱신 해보자!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7
Music : El Beso del Final Christina Aguilera
의상 문양도 특이하고 시작하기직전 몸푸는거? 동작도 특이하네. 자세 잡았는데 음악은 안나오고 그러다 갑자기 시작;;; 러시아도 이런일이 다 있군... 점프 실수가 좀 있었다... 처음 음향사고로 살짝 흐름이 끊긴거 같았는데 그래도 잘하는가 싶었는데 아쉬울 듯... 내가 이노래를 몰라서 그런데 원래 이런 흐름인건가? 음... 내취향은 아니어서 모르겠다... 의상은 화려한데 프로그램 자체는 좀 너무 밋밋하다는 인상도 있고... 실수가 있어서 선수가 좀 위축된 면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뭐 그랬다...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8
Music : Jellicle Ball (Cats Video Version) Andrew Lloyd Webber , Macavity: The Mystery Cat (??)
음악이 캣츠라는건 알겠는데 이곡이 맞는지 찾아봤는데 맞는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 머리모양이랑 의상이랑 너무 귀엽다 ㅎㅎㅎ 표정도 귀엽고 ㅎㅎㅎ 선수가 이 프로그램을 진짜 제대로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게 눈에 잘 보인다. 이 다음 시즌에 한번 더 썼는데 그건 주니어 버젼이고 이건 노비스 버젼. 점프를 뛸때는 살짝 긴장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어려운 콤비 점프들 넘어가고 나니 다시 귀여운 표정이 살아났다 ㅎㅎㅎ 아우 손으로 고양이 발 모양 하는것도 귀엽고 ㅎㅎㅎ 엔딩까지 잘해냈다.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9
Music : Jellicle Ball (Cats Video Version) Andrew Lloyd Webber , Macavity: The Mystery Cat (??)
주니어 경기용인데... 길어지니 더 모르겠군;;; 앞부분이 조~~금 더 늘어난거 같기도 하고... 룹뒤에 엉덩이와 팔을 흔드는 안무도 추가 되었다. 음... 앞의 프로그램이랑 사실상 음악이 길어지고 요소가 두개 정도 늘었다는거 이외에는 거의 달라진게 없기 때문에 사실 할말이 별로 없다.;;; 그래도 이 프로그램 할때 표정이 확실히 좋아보이는 듯. 후반에 가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 뭔가 노비스 경기때보다는 고양이?같은 안무가 줄어든 인상이었던게 아쉽다면 좀 많이 아쉬운 듯...
Moscow Open Championship 2019
Music : Amelie (soundtrack) by Yann Tiersen
의상 바뀌기 전. 와 4T에서 넘어지긴 했어도 구성이 진짜... 우리나라 나이로 쳐도 겨우 13살밖에 되지 않은 소녀가 할수 있는 구성이라는게 놀랍다... 이때 쇼트에서 3A+3T 콤비에서 넘어지고 펑펑 울어서 아직 애기는 애기구나 했는데 프리에서 멋지게 만회했다. 사실 첫 4T를 앞으로 상당히 크게 넘어져서 충격이 컸을텐데 나머지 요소들을 깨끗하게 클린했다. 예정 구성에서 변경이 많이 된건 4T에서 넘어져서 그런건가? 랜딩이 거칠고 조금씩 불안했는데 저걸 다 버텨낸게 대단한 거 같다. 근데 원래 구성했던 점프 구성을 완전히 싹 다 갈아엎었네. 앞서했던 캣츠의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인지 좀 많이 심심한 아멜리에였다. 안무나 트렌지션들도 좀 임펙트가 없다랄까? 캣츠때의 뭔가 포인트 안무같은게 안보인게 좀 아쉽다는 느낌... 눈 가렸다 손을 탁 뗀부분에서 예전 비슷한 안무를 카오리가 똑같은 프로에서 오프닝 안무로 비슷하게 했던게 생각이 나더라. 그리고 이선수는 아무래도 스텝을 초반으로 빼주는게 더 나을거 같다.... 체력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집중이 잘 안되는 인상.
2021 러시안 컵 파이널
Music : Reflections from Mulan (soundtrack) by Matthew Wilder performed by Vanessa Mae
와 리플렉션을 러시아 여싱 경기로 볼 날이 올줄이야... 이전에도 리플렉션을 쓴 선수들은 꽤 됐는데 러시아 선수가 쓰니 좀 새롭다. 근데 의상이... 일본 의상같아 보이는건 내 착각이겠지?;;; 메이크업 탓인지 아니면 스타일 탓인지 한시즌 만에 굉장히 어른스러워진 인상이었다. 첫 4T+2T에서 4T랜딩에 성공하고 활짝 웃는게 카메라에 잡힌다 ㅎㅎㅎ 심판진 앞에서 스파이럴 후 바로 뛰는 트룹에 다시 바로 붙는 카멜까지;;;; 이건 무슨 요소를 수행하는게 아니라 트렌지션 같이 느껴질 정도다 와... 대박 소리가 절로 나와... 후반 점프로 들어가면서 음악도 분위기도 안무도 싹다 바뀌는데 음 느낌있지? 그리고 역시 스텝은 초반으로 빼는게 더 나은 듯... 체력이 부치는지 살짝 삐끗한게 보였다. 아무튼 19-20시즌 나가는 대회마다 싹다 1위를 휩쓸었던 아카티인데 이제 데뷔를 앞둔 주니어 그랑프리를 어찌 치룰지 궁금해진다.
JGP Gdansk 2021
Music : Reflections (from "Mulan") performed by Vanessa Mae
프리에서 발리가 세운 기록을 뛰어넘으면서 프리와 종합 주니어 세계기록 보유자가 됐는데 이건 그 경기는 아니고 어제 했던 경기이다. (내 맘이야!) 첫 3A를 제외하고 모든 요소에서 클린을 하면서 자신이 최고임을 다시한번 각인시켜 준 경기이다. 쇼트보다 확실히 이 프리가 훨씬 좋다 난... 두시즌째 보는거지만 전혀 질리지 않는게 역시나 다닐답지 않은 프로그램(...) 질리나보다는 쿼드 퀄리티가 아주 좋다고는 하긴 어렵지만 그렇다 해도 이정도면 이선수도 훌륭하다. 거기다 3A도 실패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이나 비점프 요소들이 올레벨 4에 가산점 팍팍 받을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선수라 주니어에서는 따라올 선수가 거의 없다봐도 무방하다. 결국 올시즌은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하는 선수이다. 이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 꽤나 오랜만이지... 멘탈도 워낙 강철 멘탈로 유명해서 앞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진짜 왠만해서는 무너지는 모습 본적이 거의 없다. 어쨌든 결론은 이선수가 올해 어디까지 올라갈수 있을지 보다는 어디까지 해낼지를 보는게 나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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