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ероника Жилина (Veronika Zhilina)

2008년05월15일생. 142cm. 모스크바. 

코치 : Evgeny Plushenko , Sergey Rozanov 

4T와 4S 그리고 3A를 포함 1~2종 2~3쿼드 6종 6~7트리플.(한마디로 구성에 따라 변동이 심하다.) 럿츠엣지는 좋지만 플립에서 가끔 어텐션 받음. 4Lo , 4Lz를 연습 중. 4T+2T , 3A+3T , 3Lz+3T , 3Lz+1Eu+3S 가 가능.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9 

Music : Once Upon a December by Liz Callaway 

극극극악의 컨시를 갖고 있지만 갖고있는 재능때문에 팬들을 들었다놨다를 수십번은 반복하게 만드는 질리나다. 개인적으로 플루셴코가 데려갈거면 삼보에서 컨시좀 잡고 데려가던지 하지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게 만드는 선수 중 하나... (이런 선수가 한둘이 아니지만...) 가끔 삼보가 플루셴코에게 "그래 너도 한번 암 걸려봐라"라고 비웃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뇌피셜) 나이대를 감안하더라도 너무나 작은 체구때문에 걱정인지 삐꼼인지 모를 소리를 듣는 선수 둘중 한명인데 (한명은 페트로시안이라고 삼보에 있다...) 트루소바나 아카티 같은 경우도 있으니 일단 더 지켜봐야... 참고로 여동생(2010년생)도 플루셴코 클럽에서 같이 피겨하고 있다. 그래도 점프 높이는 앞서 올렸던 베레스톱스카야보다는 훨씬 낫다... 의상이 상당히 예쁜데 화질이 영 안좋아서 안보인다;;; 근데 영상이 이것밖에 없... 악셀은 이선수도 별로였구나.... 참 열심히 탄다...는 생각은 드는데 음... 전체적으로 아직 체구가 작다보니 아직 이런곡을 소화하기는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 뭔가 강약 조절을 해야하는 부분에서 팔 뻗는 느낌이나 이런게 미흡하다랄까? 그건 그렇고 삼보는 노비스 가르치는 안무가 좀 올려줄수 없나???? 다닐보다 훨씬 낫잖아 진짜????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20 

Music : Once Upon a December by Liz Callaway 

의상은 바꾸고 아나스타샤를 한시즌 더썼다. ...아닌가? 왜 얘 나오는 영상들만 화질이 이따군지 모르겠지만(...) 이시즌에 4T를 가져왔다! 컨시는 엉망이었지만... 다리빼는 자세라던지 스파이럴 자세를 좀만 정확하고 길게 가져가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이전시즌보다 소소한 안무나 트렌지션은 늘었는데 너무 소소하게 끝내고 있어서 아쉽다... 그래도 이선수는 스핀에서의 잔실수는 거의 없다는게 좋군... 스텝에서 링크를 좀만 더 크게 쓰면 좋겠다... 이전 시즌보다 키가 정말 1cm정도는 큰거 같아 다행이다... 

 

러시안 컵 5차 

Music : Sweet Dreams (Are Made Of This) by Emily Browning , ? 

오오... 3A+3T를 가져왔다. 랜딩 잘 뺐는데 뛰고난 뒤 활주에서 살짝 미끄러질뻔 했다. 다행히그냥 활주에서 나온 실수라 감점될건 없었고... 음... 키도 아주아주아주 조금씩이나마 크고 있는걸로 보인다... 근데 이 선수 2A 랜딩 자세가 왜이리 엉망인지 모르겠군;;; 플루셴코네로 옮기고 난 뒤의 첫시즌인데 랜딩 자세나 좀 잡아주지... 아... 컨시 생각하면 저렇게라도 랜딩하는게 어디냐...지만... 럿츠 뛰러가면서 또 미끌... 빙질이 최악인가? 삐끗삐끗을 계속 한다... 하체 근력을 좀더 길러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트악이라 쿼드 뛰는 애한테 하체 길러라 훈수 놓는것도 웃기고... 후반에 스텝의 안무가 괜찮네. 역동성이 느껴진다. 근데 이거 곡 섞은건가? 뒤에 나오는 부분은 스윗 드림 아닌거 같은데... 

 

JGP Kosice 2021 

Music : Seven Nation Army by The White Stripes 

오오 질리나가 엣지교정에 성공한 것인지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가 훌륭하다! 의상이랑 머리스타일이 귀여워 ㅋㅋㅋ 안무도 너무 귀엽게 잘짰고 ㅎㅎㅎ 할리퀸이 이렇게 귀여우면 쓰나?ㅎㅎㅎ 아 이렇게나 잘하는데 부상을 입어서 6차에 나오지 못하는 바람에 그파가 물건너 가볐다 ㅠㅠㅠㅠ 진짜 쪼꼬미이긴 하지만 스케이팅에서 보여주는 파워풀함이나 스피드는 쪼꼬미의 그것은 아니다. 표정이 전체적으로 좀 딱딱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안무가 재밌어서 계속봐도 질리지가 않아서 참 좋더라. 엔딩에서 입 쭉 내밀었다 웃는게 진짜 애깅이 다워서 귀여워서 또 웃었다 ㅎㅎㅎ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9 

Music : Chandelier by Sia 

점프컨시도 컨신데 뭐랄까 자잘한 실수들이 많은 선수이다... GOE를 생각보다(???) 같은 클래스 선수들보다 못받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건 이런 잔실수들의 영향도 상당히 큰 편. 헛 플립에서 넘어진 뒤에 나오는 마구 주먹쥔 팔을 휘두르는게 그냥 본인에게 화풀이 하는거 같았다... 안무겠지만... Y자 스파이럴 자세에서 발목이랑 팔을 흔드는 안무가 순간 풉 하고 웃음이... 그외에도 상당히 독창적인 안무?같은게 많았는데 원래 원곡에 있는 안무인건지 아니면 진짜 독창적인것인지 상당히 재밌었다. 

 

Moscow Open Championship 2020 

 Music : Samson et Dalila, Op. 47: by André Kostelanetz , New York Philharmonic Orchestra 

음 3A를 뛰었던 파이널을 가져오고 싶었는데 영상이 사라졌다;;; 하긴 그 영상은 워낙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도대체 왜 2A를 4T뛰듯이 높이와 비거리를 못내는 걸까... 참 의문이다... 근데 3A+3T는 또 잘뛰는걸 보면 그냥 2A가 심각하게 의문이다... 음악이 참 이상한데서 끊기고 다른 곡으로 넘어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전문가한테 맡긴거 아니었나?;;; 왜 이딴식이지?;;; 음 샬롯 스파이럴도 제대로 숙일게 아니면 그냥 안하는게 나은거 같다. 유연성이 굉장히 좋은 선수인데 다리가 펴지지 않고 제대로 자세도 안잡고 끝나버리니 오히려 자세가 엄청 어정쩡해... 그건 그렇고 도대체 편곡 누구한테 맡겼길래 이렇게 엉망진창이야?;;; 아니 삼손과 데릴라 얼마나 많이들 사용했는데 참고라도 하던가;;;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20 

Music : Elastic Heart (Piano Version) by Sia , Chandelier by Sia 

내가 알기론 저 코치도 같이 플루셴코쪽으로 옮긴걸로 아는데... 노비스때 쓰던 곡을 주니어로 바꾼다고 곡을 하나 더 추가했다. 그러고보니 이선수는 타노를 안뛰는군. 그게 깔끔해 보인다는 사람도 있는데 뭔가 랜딩 자세가 너무 어정쩡해서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에 가까운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러고보니 이선수 컴비스핀이나 레이백 스핀이 예전 리프니스카야랑 참 많이 닮았다. 유연성이나 속도 빠른것도 그렇고 포지션도 그렇고... 컨시도 좀 닮았다면 좋았을걸... (리프니스카야도 13-14시즌까지는 컨시 좋았다!!!) 그건 그렇고 다리 움직임이 진짜 굉장히~~~~ 유연하다. 팔이나 상체가 유연한 선수는 많이 봤어도 다리를 저렇게 움직이는 선수는 이선수가 또 처음인 듯;;; 

 

JGP Kosice 2021 

Music : Love Story by LoLa, Hauser 

와 진짜 후반에 뛰는 4T+2T의 4T 높이 실화냐고 ㄷㄷㄷㄷ 어떻게 저높이를 그것도 후반에 뛸수가 있는거지??? 살코에 q가 붙기는 했지만 높이나 회전이 와 진짜 말이 안나온다. 두개의 4T와 하나의 4S...인데 퀄리티가 진짜 농담이 아니라 왠만한 시니어 남싱 못지 않다 진심... 거기다 엣지교정을 해서 엣지도 좋지. 프리로테 (흔히말하는 비비기)도 거의 없는 편이지... 말그대로 플루셴코가 땡잡았다고 말할수 밖에... 쇼트보다 프로그램이 좀 많이 비었고 아쉽기는 한데 어쨌든 2008년생 소녀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3A도 빨리 안정되서 실전에 가져오길! 아 그이전에 물론 부상치료가 먼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