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08월24일생. 155cm. 모스크바 (세계랭킹 : 8위)
코치 : Eteri Tutberidze , Sergei Dudakov , Daniil Gleikhengauz 안무가 : Shae-Lynn Bourne , Sergei Rozanov , Elena Ilinykh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89.68 (2019-20 Grand Prix Final) (WR)
프리 : 162.14 (2019-20 Grand Prix Final)
종합 : 247.59 (2019-20 Grand Prix Final) (WR)
2020 유럽 선수권 금 1 , 2019 그랑프리 파이널 금 1 , 2018 주니어 월드 은 1 , 2018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금 1 , 2017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1
3A를 포함 6종 8트리플. 럿츠 엣지가 빠짐. 3T+3T , 3F+3T , 3Lz+3T , 2A+3T , 2A+1Eu+3S , 3F+1Eu+3S , 3S+3T , 3A+3T등의 점프가 가능.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5
Music : Rhapsody in Rock IV by Robert Wells
좀 이르긴 한데 기억난 김에 같이 정리하는 코스토르니야이다. 2003년생인데 생일이 늦어서 주니어 데뷔도 시니어 데뷔도 한살 어린 트루소바나 쉐르코바와 함께 했다. 이때가 우리나라 나이로 12살때인데 와 이때부터 진짜 안무선이 너무 예쁘다. 거기다 랜딩 플로우는 진짜 타고났네. 스핀 축 좋은거 봐라... 레이백 앞에 순간 실수인줄 알았는데 저것도 안무야?ㄷㄷㄷ 이때는 아직 뚜베네 코치를 받은것도 아니었는데 (17-18시즌부터 같이함) 이때도 안무나 트렌지션 무지 빡빡했네. 어휴 스텝에서 몸이랑 엣지 쓰는거 좀 보소!
Championship of Russia 2017
Music : Carmen by Georges Bizet (choreo. by Semyon Kaufman)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다고 하는 시즌이다. 소속은 삼보라고 나와있지만 정식으로 뚜베에게 코칭을 받은건 이다음 시즌부터다. 이선수 카멜 변형으로 도는 하프 비엘만 진짜 자세 예쁘지 않나? 내 허리가 다 아파보이지만 동그랗게 만든 그 모양 자체가 이쁘다. 아 진짜 스텝에서 몸 쓰는거 대박이라니깐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냐? 이런데도 쇼트성적이 12위... (참고로 1위는 자기토바였고 둘이 겨우 한살밖에 차이가 안난다!) 체구는 작은 선수인데 팔이 정~말~ 길다보니 멀리서 봐도 안무하는 팔 모양은 잘 보인다. 그러고보니 진짜 자기토바랑 한살차이밖에 안나네 둘이 동갑내기였다면 뭔가 좀 달라졌을까?
2015 러시안 컵 2차
Music : Carmen by Georges Bizet (choreo. by Semyon Kaufman)
헉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활주중에 넘어졌다. 그래도 동요하지 않고 나머지 요소들을 깨끗하게 클린! 3T+3T가 높이도 랜딩 플로우도 14-15보다 훨씬 좋아졌네. 의상이 솔직히 이게 더 이쁜거 같다. 참고로 여기서도 자기 만났다(...) 컴비스핀 카멜자세가 약간 코트니 힉스의 힉스스핀 삘 나네? 짧아서 그렇지. 심판앞에서 스텝할때 심판보면서 하는게 낫지 저렇게 등돌리고 하면 어필이 별로 안되지 않나?ㅎㅎㅎ 와 진짜 더악 앞에붙는 안무랑 트렌지션 진짜 빡세다. 턴을 몇번 바꾸는거야?
2020 러시안 컵 4차
Music :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 You Should See Me in a Crown by Billie Eilish & Finneas performed by Billie Eilish (choreo. by Elena Ilinykh & Sergei Rozanov)
딱 한시즌 뛰고 복뚜베했던 플루셴코 코치 시절. 체형변화와 코로나까지 걸리면서 고생 참 많이했다. 시즌이 끝나고서도 시끌시끌하다가 겨우 복뚜베하고... 럿츠 교정중이라지만 아직 인으로 빠지는데 가산점이 뭐냐?ㄷㄷㄷㄷ 코스톨도 이제 우리나라 나이로 19살... 체변이 더와봐야 여기서 크게 벗어날거 같지는 않은데 약간은 뚝따미 생각이 나는 체형이라 체중관리가 빡세게 들어가야 할 듯 하다. 와 악셀 앞에 붙는 트렌지션 보소... 아 럿츠 중요한 시점에서 다른사람 머리에 가려져서 엣지가 안보인다... 콤비에서 실수가 나왔는...거 아니었나? 스텝아웃 같은데 안무였어? 비엘만도 많이 위험해 보이고... 확실히 제컨디션이 아니었던 경기였는데... 시즌 첫경기가 쇼트프리 둘다 베스트 경기였다... 이래저래 불안요소들이 많이 보였지만 아 진짜 스케이팅 스킬이나 트렌지션은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아! 강렬한 안무가 많아서 좀 앞모습을 보고 싶은데 카메라 위치가 뒷모습만 찍는 곳이라 너무 아쉽다 ㅠㅠㅠㅠ
2018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Music : The Leftovers: (The Departure (Lullaby) , November) by Max Richter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재탕이 거의없었던 프리에 비해 쇼트는 카르멘과 이 프로그램 두개를 재탕했었는데 이건 재탕할만 하다! 와 진짜 보고 있으면 숨까지 멈추고 보게되는 경기가 바로 이런 경기다. 이너바우어-2A-스플릿으로 이어지는 점프가 와... 진짜 다리힘이 얼마나 좋은거야?? 플립의 랜딩 플로우도 진짜 너무 좋다... 럿츠콤비 앞에 트렌지션이 진짜... 엣지만 문제없었다면 진심으로 만점주고 싶을 정도다. 실제로 가산점 무지하게 받긴 했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안무는 새를 표현하는건가? 했는데 천사의 날개?같은걸 표현한거라고 한다. 연기 하나하나의 시선처리까지 너무나 멋있는 프로그램이다.
2018 러시아 내셔널
Music : Adiós Nonino by Ástor Piazzolla performed by Pablo Ziegler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진짜 이선수는 앞에도 말했지만 손끝이나 시선만으로도 연기가 가능하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는게 너무나 좋다. 뚜베그룹으로 정식으로 들어온 첫시즌이다. 링크 커버리지도 굉장히 좋고. 쿼드는 없지만 20-21시즌전까지의 코스톨은 점프면 점프 스핀이면 스핀 스텝이면 스텝 연기면 연기까지 그야말로 만능이었다. 외모까지 이뻤으니 인기가 많은건 당연했고. 프로그램이 짧아도 너무 짧다고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 뭐... 아디오스 노니노를 연기한 선수들은 정말 많지만 주니어들로만 한정 코스톨이 그중 가장 탑이라고까지는 할수 없을지 몰라도 그래도 나한테는 적어도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 정도로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상체 움직임이 진짜 좋다는 선수는 바로 이런 선수를 두고 하는 말임을 다시 깨닫는다. 음악이 좀 난해하기는 한데 코스톨이니 가능한거야! 했던 프로그램. 아무튼 다닐의 안무치고는 진짜 세련미 있게 잘 짰다!
2019 러시아 내셔널
Music : The Leftovers: (The Departure (Lullaby) , November) by Max Richter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시니어 데뷔시즌에 월드베스트를 세웠다. 와우... 주니어 데뷔시즌에 키가 147cm이었고 지금 키가 155cm이니 (참고로 이시즌때가 151cm이었다.) 4년동안 8cm면 충분히 많이 큰건데 워낙 작았던 선수라서 그렇게 많이 커보이지는 않는다. 다닐의 이상한 안무도 코스톨이 하면 졸작도 명작화가 되는구나...라는걸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진짜 팔의 각도나 전체적인 무브먼트 하나하나가 우아하고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안무가들이나 한국선수들이 진짜 이선수 안무선이나 점프동선등을 보고 좀 제대로 분석해서 선수들에게도 좀 녹아들었으면 할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라... 요즘의 부진이 무척이나 안타깝다. 아 직캠이라 화면도 많이 흔들리고 핀트도 자꾸 엇나가는데 영상들이 많이 짤리고 있어서 어쩔수 없다(눈물) 그래도 4K영상을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보는게 어디냐??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5
Music : Maktub I (from O Clone) by Marcus Viana
햐~ 삼연속 점프 진짜 좋다. 이곡은 러시아 여싱들이 주로 좋아하나보다 타라카노바도 그렇고 훨씬전에 썼던 포고릴리야도 그렇고 레이백 바로 뒤에 붙는 몸 흔들면서 하는 안무가 귀엽다 ㅋㅋㅋ 음악편곡 좋다. 사실 프로그램은 전혀 모르는 곡이긴 한데 (들어만 봤지) 뭔가 인도풍과 아라비아 풍의 느낌이 묘하게 섞여서 나는데 말이지... 룹 하나에서 언더가 뜬거 외에는 클린했는데 엔딩후 주먹을 불끈쥐는게 귀엽다.ㅋㅋㅋ 근데 의상 진짜 엄청 반짝이네;;; 저거 다 비즈로 한건가? 진짜 비즈작업하는데 식겁했겠다...
2016 러시안 컵 2차
Music : Les Valses de Vienne by François Feldman , Do Your Thing by Simon Ratcliffe, Felix Buxton, & Blue Mitchell covered by Chantz (choreo. by Semyon Kaufman)
위에 쇼트때도 적었는데 부상이 있었던 시즌인데 이정도의 경기력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룹에서 언더가... 뒤에 팔짱끼고 보는건 코치인가? 너무 무서워ㄷㄷㄷㄷ;;;; 럿츠 쓰리콤비 비거리 봐라... 그래! 콤비점프 비거리는 적어도 저정도는 뛰어줘야 시원시원한거다!!! 제발 제자리 뛰기는 그만 ㅠㅠㅠㅠ 러시아 상위권 선수들 중 많은 선수들이 좁디좁은 링크커버리지가 단점으로 굉장히 많이 꼽히는데 이선수는 그것도 없다. 음악이랑 마지막이 살짝 안맞기는 했지만 그래도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게 보였는걸 잘 커버했다.
Open Cup FFKKM 2015
Music : Music : Maktub I (from O Clone) by Marcus Viana
럿츠와 플립에 둘다 어텐션이 붙었다... 14-15시즌에 이어 두시즌째 프리인데 점프는 크게 많이 달라진거 같지는 않지만 비점프요소들이 확실히 는 모습. 시니어 룰 경기라 코레오도 들어가 있다. 스파이럴로만 채우고 있지만... 근데 점수는 이때가 훨씬 높을지 몰라도 전체적인 경기력이나 안무수행같은건 14-15시즌 영상이 훨씬 나은 듯? 안무나 트렌지션이 좀 많이 생략된? 그런 인상도 있고 좀 안맞는다는 인상도 받았다... 스텝부분의 음악은 강렬한데 힘이 다 빠진상태에서 들어가다 보니 좀 벅차 보였다.
2020 러시안 컵 4차
Music : Wayward Sisters (from Nocturnal Animals) , Dance for Me Wallis (from W.E.) , The Cheek of Night (from Romeo and Juliet) , Abdication (from W.E.) by Abel Korzeniowski (choreo. by Shae-Lynn Bourne)
이시즌에 쇼트와 프리를 둘다 한꺼번에 바꿨었는데 둘다 쉐리본 안무였다. 이건 바꾸기 전 프로그램. 지난시즌보다 키는 4cm정도밖에 안자랐는데 체형이 많이 변해서 몸이 무거워 보인다. 그래도 3A 없이 깔끔하게 클린한 경기 하나라도 있으니 뭐 그걸로 만족하는 정도... 이너바우어에서 뛰는 더악은 여전히 너무 아름답다... 점프 비거리가 좀 안나오는 인상도 있긴한데 그래도 랜딩자세가 너무 예뻐서 여전히 보기가 좋은 선수다. 아 코레오 시퀸스에서 시작되는 안무 진짜 너무 좋다... 왜이리 짧냐... 이 프리도 굉장히 좋은데 왜 굳이 바꿨는지 모르겠다... 스텝에서는 진짜 박자에 딱딱 맞게 움직이는게 대박이었다. 팀을 바꾸자 마자 코로나에도 걸리고 체변까지 오면서 점프가 좀 무너지는 듯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선수니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
2018 러시안 컵 4차
Music : Romeo and Juliet (Kissing You (from Romeo + Juliet) by Craig Armstrong, Nellee Hooper, Marius de Vries, Timothy Atack, & Des'ree , Forbidden Love (from Romeo and Juliet) by Abel Korzeniowski , Love Theme (from Romeo and Juliet) by Nino Rota)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의상이랑 음악 편곡때문에 호불호가 살짝 갈리는 로줄인데 난 그렇게까지 나쁜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즈가 좀 많은건 정신사납기는 하다... 근데 빙판색이랑 되게 예쁘게 나온다. 화질은 위에 화질들이랑 별로 다를게 없는데 어우... 무슨 보정해 놓은거 같다. 키싱유에 맞춰서 나오는 초반 네개의 요소가 휘몰아 치는데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진짜 좋은 듯. 코레오에서 본인의 SS를 마음껏 보여주는 부분도 엄청 좋다. 결론은 이 프리도 내취향이네... 진짜 더악 빼는 랜딩 플로우는 지금 현역 여싱중에서도 진짜 최상에 가까울거다. 근데 이선수 스텝이 참 좋은 선수인데 늘 힘이 다빠지고 난 최후반부에 배치를 해서 그게 늘 아쉬운거 같다. 좀더 힘있는 스트로킹이나 무브먼트가 나올수도 있을텐데... 마지막 엔딩은 손키스!
2017 러시안 컵 5차
Music : Stella's Theme by William Joseph & David Foster performed by William Joseph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지금도 코스톨 프로그램 중 인기많은 프로그램을 꼽으라면 이 스텔라일 듯. 상당히 난해한 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코스톨답게 진짜 찰떡같이 표현해낸다. 이시즌 초반에 주니어 그랑프리에 원래 한경기만 배정됐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첫경기 우승후 바로 또 배정을 받았다. 레이백 딱 하나만 남기고 비점프 요소들을 모두 전진배치를 해서 사실 심심할수도 있는 프로그램인데 그래도 풍부한 트렌지션과 안무 그리고 선수의 표현력으로 이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게 놀랍다. 아 스텝 진짜 너무 좋아 ㅠㅠ 다닐 도대체 왜 이런 프로그램을 더이상 못 뽑냐고??? 진짜 계속 빠져서 보고있어서 후반부에 점프만 뛰고 있다는 생각이 거의 끝에가서야 들었다... 그정도로 속꽉찬 프로그램. 마지막 엔딩에서 브라보가 내 마음이구나!! 흔히들 러시아 피겨를 보면 공장장 같다는 소리 많이하는데 아니 그딴 소리는 러시아 반만 따라가보고 진짜 하라고 하고싶다. 발끝에도 못미치면서 뭔 X소리인지... 그리고 이게 공장장에서 나오는 예술성인가? 정말 웃기지도 않는 멍멍이만도 못한 소리다.
2019 러시아 내셔널
Music : The Meadow (from The Twilight Saga: New Moon) by Alexandre Desplat , Eyes on Fire by Tobias Wilner & Kirstine Teglbjærg performed by Blue Foundation , Supermassive Black Hole by Matthew Bellamy performed by Muse (choreo. by Daniil Gleikhengauz)
마지막은 트와일라잇. 정식으로 시니어 데뷔하고 쿼드를 뛰는 선수들 다 제치고 대회마다 우승했을때 진짜 짜릿했었는데... 악셀앞에 붙는게 로커 - 카운터같은데 히야 궤적이 진짜... 높이랑 비거리 봐라... 트악보다 오히려 더악이 살짝 위험했나? 싶을 정도... 룹뒤에 팔감는 안무도 좋다. 비록 자국 내셔널이라지만 PCS 구성 요소들 모두 9점대를 찍었다! 뭔가 섹시한 동작이나 의상도 아닌데 묘한 섹시함이 느껴지는 메이크업도 진짜 잘 어울렸다. 스텝 엣지 사용하는 것 좀 보라! 이게 우리나라 나이로 17세의 연기란 말이지?ㄷㄷㄷ 연기가 뭐랄까? 시즌이 지날수록 뭔가 진~~해진다? 이런 느낌이었다. 이나이에 벌써 관록이라 하기는 좀 그렇고 말이지... 후반에는 본인도 완전히 즐기면서 하는게 표정으로 다 보인다. 손톱 세우는것도 귀여워 ㅋㅋㅋ 이유야 어쨌든 다시 뚜베네로 돌아갔으니 시즌준비 잘해서 다시 이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란다. 어쨌든 올림픽에 나가든 안나가든 좀 오래볼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타입이야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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