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여싱

Ксения Синицына (Ksenia Sinitsyna)

미르라고합니다 2021. 8. 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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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08월05일생. 152cm. 모스크바 (세계랭킹 : 48위) 

코치 : Svetlana Panova , Tatiana Moiseeva , Ilona Protasenya 안무가 : Nadezda Kanaeva , Anna Novichkina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74.65 (2019 JGP Italy) 

프리 : 140.93 (2019 JGP Italy) 

종합 : 215.58 (2019 JGP Italy) 

2020 유스 올림픽 개인 은 1 , 2020 유스 올림픽 팀 금 1 

5종 7트리플.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 좋음. 3T+3T , 3Lz+3T , 3Lz+3Lo , 3Lo+3T , 2A+3T , 2A+1Eu+3S , 3F+3T , 3Lz+1Eu+3S 등의 점프 가능. 3A , 4T , 4T+3T도 연습 중. 

 

Finals of the Championship of Moscow among CYSS AO and SDYUSSHOR 

Music : Vero by Peter Dranga 

삼보소속도 미쉰소속도 플루셴코소속도 타라소바소속도 아닌 클럽에서 나온 선수이다. 언젠가는 옮길수 있겠지만... 같은 소속으로 타라카노바가 있었는데 은퇴했다. 키가 152cm밖에 안되는 상당히 작은 선수인데 몸 쓰는게 진짜 좋다. 더악 비거리 보소. 스핀속도가 갑자기 훅 줄어서 멈추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점프가 아니라 스핀이 마지막까지 잘 버텼다. 노비스시절 영상인데 일년만에 정말 말도안되게 스케이팅이 성장하는데 비엘만도 저렇게 흔들렸던 선수인데 진짜 어린 선수들의 성장력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Moscow Championship (Art. Vz) 2016 

Music : Droit de Cite (from Micmacs) by Raphaël Beau , Quidam by Benoît Jutras 

위의 선수가 단 한시즌 만에 이렇게 변했다. ㄷㄷㄷ 3T+3T뛰러 가는데 선회가 좀 길긴한데 회전은 생각보다 잘채운거 같다. 음악이 왜이리 뽕짝삘이 나지... 스케이팅을 상당히 예쁘게 타는 선수라 스텝할때 엣지 쓰는것도 그렇지만 움직임을 보는게 상당히 즐겁다. (뚝따미 보다가 오니 크흑...) 플립에서 넘어진게 좀 아쉽군... 그건 그렇고 한시즌만에 점프나 다른것들도 그런데 와 안무수행력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 느낌이다. 안무도 귀엽기도 하고 뭔가 주니어다운 프로그램이었다랄까? 아니 사실은 뚝따미 보다가 오니 모든게 좋아보인다... 점프빼고... 

 

Competitions for the prizes of the President of the FFKKM 2017 

Music : Droit de Cite (from Micmacs) by Raphaël Beau , Quidam by Benoît Jutras 

3T+3T를 3Lz+3T로 3F를 3Lo로 바꾼 시즌이다. 안무도 살짝살짝 바뀐듯? 와 스핀할때 의상의 무늬?가 빙글빙글 돌면서 살짝 어지럽게 한다. 뽕짝삘은 뽕짝삘인데 의상도 그렇고 무슨 서커스 음악같다. 그리고 악셀앞에 이글 길게 빼는거 진짜 좋아... 제발 좀 이렇게 이글이고 스파이럴이고 이너바우어고 이렇게 길게 빼달라고... 트렌지션이 다양하지는 않은데 생각보다는 지루하지 않은 쇼트였다. 뭔가 러시아답지 않은 편곡빨이 있는 듯? 근데 의상 줄무늬가 진짜 스핀돌때마다 빙그르르 도는게 그 뭐냐? 서커스같기도 하고 약간 회전목마의 지붕 생각나기도 하는거 같다. 

 

All-Russian competition in memory of I.S.Rusakov 2021 

 

Music : Alfonsina Y El Mar Ane Brun performed by Ane Brun (choreo. by Nadezhda Kanaeva) 

이 선수가 플립에 어텐션을 받는 날도 다 있네. 와 플립전까지 나오는 안무나 스케이팅이 진짜 죽인다... 음악 서정적인 시작을 진짜 제대로 표현해 낸다. 더악 앞에 스파이럴로 음악 표현하는거 봐라 와... 진짜 몸 움직임이 어떻게 저렇지? 싶을 정도로 취향이다. 3Lz+3T 높이는 없지만 아주 펄쩍 날라가고. 시즌초반부터 부상으로 대부분의 대회들을 스킵하고 겨우 두경기밖에 못뛰었는데 꽤 길게 쉬고 뛴 경기치고는 경기력이 이 쇼트경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건 그렇고 러시아에는 유독 옆차기 일루전을 하는 선수가 많게 느껴지는건 내 착각인가? 일부러 저러는건지 저것도 일종의 개성인건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상당히 여운이 남는 프로그램이다. 

 

JGP Egna 2019 

Music : Alfonsina Y El Mar Ane Brun performed by Ane Brun (choreo. by Nadezhda Kanaeva) 

이건 앞시즌에 썼을 때. 아 진짜 더악 앞뒤 트렌지션이랑 안무 너무 좋아!!! 완전 키포인트 부분이다!!! 어떻게 이나이에 이런 스케이팅과 표현력을 보여주는지 신기하다... 스텝에서 SS봐라 진짜... 와... 리폰타노 자세는 사실 예쁘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점프직전의 그 앞에 팔 동작이 영 거슬려서 넘어가고... 그건 그렇고 양팔을 붙잡고 막 흔드는건 도대체 뭔 의미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두번째 봤을때 아쉬운 점은 이정도이고 이외에는 다 좋아! 컴비스핀 구성이 상당히 특이하다는 인상인데 속도가 와우... 근데 메이크업을 왜이리 울긋불긋하게 한건지 모르겠다. 

 

JGP Kaunas 2018 

Music : Batucadas by Gilson Silveira, Jacopo Pellegrini, & Kal Dos Santos performed by Mitoka Samba , La Vida Es Un Carnaval by Victor Daniel performed by Celia Cruz , Mujer Latina by Flavio Santander performed by Thalía (choreo. by Ilona Protasenia) 

? 플립 실수한거 아닌가? 감점 찍은 저지가 2밖에 없고 +3을 찍은 저지가 한명이나 있다고?? 뭐지? 곡이 세곡을 편곡했다고 나와있는데 나 같은곡인줄 알았다 그정도로 엄청 자연스러워;;; 어디서 어디까지가 이곡이고 저곡인지 거의 구분이 안갈정도... 와 진짜 안무 엄청 빡빡하다. 어디 한군데 쉬는곳이 없다. 그렇다고 트렌지션이 적은것도 아니고 숨쉴곳 없이 휘몰아치는 프로그램인데 이 쇼트 추천해주는 사람 많았었는데 그럴만 하네. 안무가가 진짜 열일했다. 시니치나가 안무가 복은 있는거 같다. 와 비엘만 목 꺽이는게 진짜 목 부러질거 같아... 이 프로그램이 PCS가 저정도밖에 안나왔다는게 오히려 더 충격이다싶었는데 이경기가 주니어 데뷔경기였다. 

 

2017 러시안 컵 파이널 

Music : Batucadas by Gilson Silveira, Jacopo Pellegrini, & Kal Dos Santos performed by Mitoka Samba , La Vida Es Un Carnaval by Victor Daniel performed by Celia Cruz , Mujer Latina by Flavio Santander performed by Thalía (choreo. by Ilona Protasenia) 

7시즌째 경기를 올리고 있는데 중복을 하도 많이써서 정작 프로그램은 3개밖에 안된다. 그나마 프리는 이보다 딱 하나 더 많은 네프로그램... 스텝에서 음악에 전혀 밀리지 않는게 진짜 놀랍다.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박력이 나오는지도 신기하고. 컨시만 좀만 더 도와준다면 뚜베네를 분명 위협할수 있을텐데... 쿼드나 트악이 없다는것도 약점이기도 하지만 역시 뚜베네의 최대강점은 막강 컨시니깐. (지금은 뭐...) 어쨌든 양산형 러시아산 스케이터들이라 욕먹는 선수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두려고 노력하는건 분명 좋은일이다. 

 

Finals of the Championship of Moscow among CYSS AO and SDYUSSHOR 

Music : Elizabeth by Sergio Panarella, Alfredo Notarloberti, & Luigi Rubino performed by Ashram 

아 음악좋다. 이거 예전에 누가 썼었던 음악 같은데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 이때도 스텝에서 참 열심히 밟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점프실수야 지금도 컨시가 좋은편은 아니니 그렇다 치더라도 비점프요소가 1,2년사이에 비약적으로 성장했다는 인상이 들었던 초창기 경기였다. 그건 그렇고 이선수는 음악선곡을 코치가 관여를 많이한다고 알고 있는데 진짜 내 취향에 너무 맞는 곡만 쓰는거 같애. 좀만 더 여러곡 써봤으면 더 좋았을거 같지만... 

 

Moscow Championship (Art. Vz) 2016 

Music : Bahrein by Imre Czomba performed by Princess , Flamenco Trip by Said Murad 

첫 점프 2A+3T 비거리가 참 좋다. 근데 음악이 뭔가 중독성이 있네. 와 럿츠 발목 꺽이는거 봐라 ㄷㄷㄷ 앞의 쇼트들에 비해서는 프리가 좀 많이 심심한 인상이긴 한데 그래도 싯스핀 뒤에 바로붙는 안무나 트렌지션으로 포인트 부분이 있기는 했다. 근데 음악은 두곡을 믹스한건데 앞부분은 그래도 괜찮은데 뒤로갈수록 왜이리 정신없이 편곡이 되어 있지? 뭔가 정글북?같은 느낌의 프로그램같기도 한데 정학하게 어떤 프로그램인건지는 모르겠다. 이 프로그램도 두시즌 쓴건데 좀 다른 프로그램도 써봤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설마 올시즌도 똑같은거 쓰나? 

 

Championship of Russia (junior) 2017 

Music : Bahrein by Imre Czomba performed by Princess , Flamenco Trip by Said Murad 

참 스케이팅 가볍고 예쁘게 탄다. 체형이나 키가 작아서 그런것도 물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스케이팅 자체가 무척 부드럽고 동작들이 스무스하게 잘 넘어간다. 일단 럿츠와 플립 둘다 엣지가 좋아서 엣지에 대한 걱정은 없는데 체구에서 나오는 낮은 점프는 좀 아쉽다. 아직 성장기가 완전히 지난건 아니니 좀더 클 가능성이 없을거 같지는 않은데... 아예 뚝따미보다는 일단 컸으면 좋겠다(개인적으로 키가 좀 큰 선수들을 좋아한다) 스텝이 한시즌 사이에 더 늘었다 와... 음악이나 안무도 신나네. 

 

1st Winter Children of Asia International Sports Games 

Music : Trio Élégiaque No. 2 by Sergei Rachmaninoff (choreo. by Ilona Protasenia) 

난 가끔 이선수 시선이 어딜 보고 있는지 궁금할때가 있음 뭔가 똑바로 쳐다보고 하는게 아니라 한 45도쯤 틀어서 본다는 느낌? 깔끔하게 클린했다. 주니어 선수가 룰이 개정후 (후반 가산점은 후반 3개만 인정) 컴비점프를 모두 후반에 배치하는 나름의 초강수를 뒀는데 안그래도 컨시가 그리 좋은편이 아닌 선수인데 상당히 힘들어 보였는데 그래도 시즌 말미에 클린하는 경기를 하나는 보여줬다. 근데 이 피아노곡 소리 좋다. 현악기는 바이올린인건가? 난 악기는 잘 몰라서;;; 모르는 곡인건가? 했는데 후반들어가서 아는 부분이 나오더라. 아아 이곡이었구나. 선수가 완벽하게 소화하기에는 좀 무리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평소보다 안무나 트렌지션도 많이 비어보이는 프로그램이란 생각을 했다. 

 

Competition for the prizes of E.A. Tchaikovskaya 2021 

Music : Vajrasattva by Deva Premal , Wrench and Numbers (from Fargo) by Jeff Russo , Dakini (from Flesh and Bone) by Adam Crystal (choreo. by Anna Novichkina) 

시니치나 프로그램중 인기있는 프로그램인데 한곡도 아니고 세곡을 섞어쓰다보니 무슨 프로그램인지는 잘 모르겠다.;;; 첫점프를 아무래도 4T를 뛰려고 했었던거 같은데 타이밍이 안맞았다. 와 스텝안무 너무좋다. 근데 음악풍이 살짝 인도느낌 나는데 의상이나 스타일도 그렇고. 진짜 팔 움직임이 대박이다. 일단 공식 프로필상의 152cm보다는 살짝은 더 큰거 같긴한데 그래도 여전히 작다... 그래도 이전보다 힘도 붙고 탄력이 좀더 생기면서 점프의 높이와 비거리가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이었다. 부상으로 거의 한시즌을 쉬다싶이한 선수 맞나? 여전히 스케이팅 스킬은 부드럽고 좋기는한데... 뭔가 이전보다 음악 표현하는게 좀 아쉽다는 인상이었다. 근데 진짜 뭔가 대충하는거 같은데도 저렇게 잘하니 사실 할말은 업는거지 뭐... 

 

Championship of Russia 2020 (유투브에서 재생해야 함)

유투브에서 재생해야 함

Music : Vajrasattva by Deva Premal , Wrench and Numbers (from Fargo) by Jeff Russo , Dakini (from Flesh and Bone) by Adam Crystal (choreo. by Anna Novichkina) 

이건 그전시즌 내셔널때 와 첫부분에 이글 길~~~게 빼면서 뛰는 악셀 좋다. 뭔가 스타일은 약간 징그럽기는 한데 개성이라면 개성이다. 이때 쇼트에서 실수가 있은 후에 클린한 프리였는데 쇼트만 좀만 잘했어도 하는 아쉬움이 참 많았었다. 한쪽 프리레그 잡고 백일루전도 좋다. 뭔가 하기싫어보였던 위에 경기랑 확실히 다르네. 어우 오일러 점프도 좋고. 카메라 각도만 밑에서만 안잡았으면 더 좋았을 건데... 이 프리 코레오 시퀸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글을 인아웃으로 진짜 길게만 가져간게 대부분인데도 속도도 빠르고 엣지 눕히는것도 좋아서 그런지 이것만으로도 하나의 안무같다 진짜. 엔딩포즈 팔을 저렇게 꼬았는데 딱 붙일수 있구나....  

 

Moscow Championship (Art. Vz) 2018 

Music : Trio Élégiaque No. 2 by Sergei Rachmaninoff (choreo. by Ilona Protasenia) 

룰 개정전. 이때부터 점프도 점프지만 스케이팅 스킬이 이미 탈주니어급이었던 것같다. 왤케 잘타냐? 스케일은 크지는 않지만 점프나 요소들 앞뒤의 안무도 많고 트렌지션도 많아서 확실히 보는 맛은 확실히 있는 선수다. 거기다 엣지까지 정확하니 더 좋지. 근데 의외로 이음악 잠이 좀 오는군;;; 스텝에서 팔 쓰는게 좀 정신없기는한데 전체적으로 팔안무가 워낙 많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경기끝나고 나면 팔이 참 많이 아프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에 살짝 여운있게 끝나는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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