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여싱

Zijun LI 시즌별 SP 베스트 경기 모음 (영상 있는것만)

미르라고합니다 2021. 7. 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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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12월4일생. 166cm. 지린성 창춘시. (은퇴당시(2018) 랭킹 : 45위) 

코치 : Alexei Mishin, Gao Haijun 안무가 : Lori Nichol 

공인된 개인 최고점수 

쇼트 : 65.39 (2016 Worlds) 

프리 : 128.30 (2017 World Team Trophy) 

종합 : 188.06 (2017 World Team Trophy) 

2010~2011 주니어 그랑프리 ,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각각 동메달 , 2011~2012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2 , 2012 유스 올림픽 동메달 , 2014 4대륙 동메달 , 2017 아시안 동계게임 은메달 

3A를 제외한 5종 7트리플 점프. 3F+3T , 3T+3T , 2A+3T가 주력 점프. 

 

*우회기(VPN)돌려야 나오는 영상 있음! 주의!*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0 

Music : Up by Michael Giacchino (choreo. by Karen Kwan-Opppegard)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그랑프리 파이널이다. 주니어그랑프리 데뷔시즌 영상인데 이때 원래대로라면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었는데 기권선수가 한명나와서 대신 들어갔던 대회이다. 비엘만에서 회전충분히 돌아주고 원핸드 비엘만으로 올리는게 진짜 예쁜데 속도도 좋다. 팔다리의 움직임이나 몸쓰는거 자체가 워낙 부드러워서 안무가들이 좋아할 유형의 선수인데 말이지... 96년생 후반생으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 , 리프니카야 , 라디오노바 나 우리나라의 박소연 , 김해진 선수등과 같은 소치세대 선수인데 상당히 일찌감치 은퇴해버려서 많이아쉬운 선수이다. 평창바로 직전 시즌에 은퇴해서 더더욱 아쉬운 선수. 

 

JGP Innsbruck 2011 (VPN 우회 필요!) 

VPN 우회 필요!

Music : The Addams Family by Marc Shaiman , The Carousel (from The Haunting) by Jerry Goldsmith (choreo. by Jiang Hailan) 

정~~말~~ 정~~말~~ 중국답지 않게(?) 의상 진짜 잘입는 선수이다. 이 의상도 너무 이뻐. 이때까지만 해도 60점대 금방돌파가능할수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선수가 쇼트 60점대 돌파하는데에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첫 60점 돌파경기가 62.84를 받았던 2014 4대륙) 럿츠의 고질적 엣지문제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3+3이 회전부족이 되는 경우도 많았고 프리 컨시가 좋은 경우가 거의 없었던 선수라 더그런건지... 아무튼 3+3없이 쇼트1위했던 (이경기 박소연선수가 쇼트 8위했었다) 경기영상. 스텝에서 엣지가 상당히 깊고 잘 밀고 나간다. 싯자세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고... 전체적으로 자세도 좀 어정쩡하다는 인상이었다. 근데 점프들어갈때의 저 자세는 은퇴할때까지 안고쳐졌던거 같은데 말이지... 음악이 진짜 정신없는데 이런곡으로 잘도 타는구나... 싶었다. 전체적으로 은퇴할때까지 경기들을 보면 왜 난 이선수를 보면 김연아보다 아사다마오가 계속 생각나는지를 모르겠다. 원핸드 비엘만탓인가? 꼭 그거때문만은 아닌거 같은데... 

 

Cup of China 2012 

Music : Dark Eyes by Adalgiso Ferraris (choreo. by Jiang Hailan) 

몰랐는데 이시즌 아사다마오와 다섯번이나 만났구나;;; 그랑프리 시리즈 두개랑(COC,NHK) 4대륙 , 월드 , 팀트로피까지. 시니어 데뷔시즌이자 데뷔 무대이다. 늘 문제를 일으키던 럿츠를 빼고 3T+3T와 3F를 넣어서 성공적인 경기를 했다. 여전히 의상도 이쁘고 귀엽고 3T+3T 뛰러가기 직전까지 나오는 안무가 상당히 좋다. 카멜 기본에서 도넛으로 도는데 속도가 전혀 줄어들지 않는데다 하프비엘만 자세도 이쁘다. 그건 그렇고 스텝레벨 4를 받았구나. 좀 선수의 스피드에 비해서 너무 빠른 곡을 사용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확실히 안무는 잘 나왔는데 비해 음악에 계속 끌려가는 느낌을 주고 있는 느낌이라 좀 아쉬운 프로그램이었다. 

 

Cup of Russia 2016 

Music : Le Diable Matou by François Dompierre (choreo. by Lori Nichol) 

이게 이시즌 첫 경기인데 이뒤로 계속 쇼트를 말아먹...아니 부상과 함께 회전들이 좋지 않아서 첫경기가 시베이고 계속 내리막을 탔더랬다... 그리고는 완전 은퇴를 했더랬지... 음악이 엄청 특이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지금까지 써왔던 프로그램들과 전혀 다른 인상이었다. 와 스텝안무 진짜 잘나왔다...싶었더니 로리 니콜 안무였군. 로리 니콜과는 2012-13 프리부터 안무를 맡긴걸로 아는데 (13-14시즌부터는 쇼트,프리 모두 안무를 로리 니콜에게 맡겼다) 확실히 세련된 안무로 잘 나온 느낌이다. 그건 그렇고 이건 도대체 무슨 음악인지는 모르겠다. 뭔가 악마?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이라고는 하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 이 선수외에는 이곡 쓴 선수가 아예 없어서 더 모르겠는지도... 왠일로 러시아 대회를 다나왔나 했더니 미쉰할배한테 코칭받던 시절이었다. 

 

World Championship 2015 

 

Music : Waltz of the Flowers (from The Nutcracker) by Pyotr Tchaikovsky (choreo. by Lori Nichol) 

이시즌에 드디어 165cm으로 키가 완전히 다컸는데 (프로필상으로) 몇시즌을 내내 성장과 체변을 겪으면서 여러모로 힘든 시즌을 겪게된다. 그러면서 부상도 많아지고 안그래도 점수 잘 안나오는 선수가 점수는 점점더 안나오게 되고... 그러고 보니 이선수도 토악셀이구나. 요즘은 워낙 토악셀인 선수가 많아서 포기수준으로 그러려니...한다지만 이때는 토악셀이다 싶으면 대차게 까일때였는데 말이지... 3Lz대신 3Lo를 들고나왔는데 생각보다 잘 뛰었다. 엇 스텝하다 벽에 닿은줄 알았... 스텝 가산점이 ㄷㄷㄷㄷ 중국에서 열렸던 대회라 관중들의 엄청난 호응도 이끌어 냈고 언더가 뜬 3F+3T만 제외하면 본인 기량을 다 보여준 경기였다. 근데 프로그램은 생각보다는 그렇게까지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다. 

 

World Championship 2016 

Music : Clair de Lune by Claude Debussy (choreo. by Lori Nichol) 

참 점수 안나와도 너무 안나온다 싶었던 시즌이었는데 결국에는 월드에서 본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찍어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사실 지금까지 잘해온(?) 경기들과 비교했을때 점프의 회전이라던가 스케이팅이라던가 딱히 늘지도 줄지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이선수가 못해서라기보단 참 점수가 안나오는 유형이었다는게 더 맞다고 보고 있고... 프로그램 자체는 잘 어울리기는 한데 같은 프로그램을 썼던 아사다 마오나 리카 키히라를 생각하면 분명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맞는거 같다. 그래도 이너바우어-2A는 진짜 예쁘다는 생각을 저절로 했다. 

 

Four Continents Championships 2014 

Music : Danzarín by Julián Plaza performed by Tango Lorca (choreo. by Lori Nichol) 

체변과 성장통이 오면서 COC때부터 부진과 부상으로인해 시즌초반경기를 거의 모두 날리고 진짜 오랜만에 출전한 4대륙에서 럿츠에서의 엣지문제 이외에는 결국 클린경기를 보여줬다. 빙판이 완전 물바다수준이었어서 컨시 걱정이 들었었는데 잘했다. 드물게 사실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의상이었는데 음악도 사실 그다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를 않아서... 뭔가 이런 재즈풍 스타일이 안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일단 템포가 들어간 음악에 움직임이 맞아가지가 않는 인상을 주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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