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 2009년01월27일생. 모스크바.
클럽 : Academy "Plushenko's Angels" (모스크바)
코치 : Evgeny Plushenko , Dmitry Mikhailov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9
Music : Les Yeux Noirs (Digitally Re-Mastered In 1993) by Paul Mauriat
소피아 티토바. 럿츠 점프에 어텐션이나 롱엣지가 뜰때가 있다. 와 드디어 마지막... 진짜 길었다.... 러시아에서 2014~2009년생중에서 왠만한 유망주 선수들은 거의 다 올렸다. 빠진 선수들이 몇몇 있기는 한데 올린 선수만 알아도 왠만한 "현.재.까.지." 러시아내 노비스 유망주는 다 안거라고 볼수 있다. 나이들이 어리다보니 더 유명한 선수들은 당연히 더 나올수 있다. 어쨌든 내년시즌 주니어 데뷔하는 밀라노 올림픽 세대인 플루셴코클럽의 소피아 티토바이다. 첫 경기에서 프리에서 3A를 시도하면서 존재감을 알렸다. 첫 두점프를 성공한뒤에 웃는 얼굴이 엄청 귀엽다ㅎㅎㅎ 안무도 예쁘게 잘나왔고. 다크 아이즈인데 굉장히 잘 어울린다. 편곡은 평범하게 되어 있었지만 엔딩이 살짝 일찍 끝났다.
Competition "Ice Academy Cup"
Music : Les Yeux Noirs (Digitally Re-Mastered In 1993) by Paul Mauriat
이선수도 악셀 앞에 런지에서 들어간다. 질리나 악셀 뛸때도 런지로 들어가던데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는 트렌지션인데 와... 도대체 누가 찍는건지 티토바가 점프 성공할때마다 플루셴코를 비춘다;;; 아니 선수를 찍어야지 플루셴코는 도대체 왜 찍는거야... 안무 누가 짜준건지 모르겠는데 스텝에서 안무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비엘만 축이 살짝 흔들렸는데 그래도 바로 일루전으로 잘 연결했다. 그러고보니 콤비점프 앞의 스플릿 점프가 없어졌군.
Moscow Open Championship 2021
Music : No one gives up on love by Caravelli
악셀 높이랑 비거리 보소... 키가 상당히 컸는데 점프 질은 더 좋아진 느낌이 드는건 착각인가? 구성요소요소에 안무나 트렌지션도 빡빡하고 다만 팔 움직임이 너무 정신없어서 좀더 정리된 움직임을 보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콤비점프 비거리 ㄷㄷㄷㄷ... 바로 이어지는 프리레그 잡고 움직이는 동작이 좀 깔끔하지 않아서 그것만 아쉽다. 와 스텝 진짜 쩐다... 레벨 4 뜨는줄... 싯스핀 레벨 놓친거 하나만 유일한 흠이었던 프로그램이었다.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21
Music : Sing Sing Sing (Radio Mix) by Bebo Best , The Super Lounge Orchestra
이선수 안무가 굉장히 안무가 세련된 안무들이 많은데 도대체 누구한테 받은건지 궁금하다. 플루셴코네는 외부에서도 안무가 많이 데려오는걸로 아는데... 안무가 신난거에 비해서는 음악자체는 좀 처지는 느낌이라서 다른버젼을 썼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들더라. 원래 반복되는 부분이 계속 나오는 곡이니 곡 자체는 어쩔수 없다쳐도 스텝안무 대박 ㅋㅋㅋㅋ 계속 보게된다 진짜 ㅋㅋㅋㅋ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9
Music : Romeo & Juliett by DJ Vаler , Dynasty
점프가 좀 많이 덜컹거리기는 한데 여전히 랜딩도 잘 빼고 높이가 진짜 저 나이에 저정도 높이가 나올수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좋다. 근데 편곡은 왜이리 이리튀고 저리튀는거야... 로줄인데 로줄같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의상도 쇼트 의상들에 비해서 너무 촌스러운 인상이었고. 그래도 여전히 스텝은 참 잘밟는다 생각했는데 레벨이 1밖에 안되어 있는걸 보고 그정도 밖에 안되는 스텝이라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핀레벨도 그렇고 꽤 빡빡하게 봤구나 싶었던 경기다.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20
Music : Schindler's List Main by Theme 2CELLOS
쉰들러 리스트. 위에 로줄 의상만 이상하지 이 의상도 좋네. 룹에서 넘어진게 아쉽지 그외에는 괜찮았다. 넘어지면서 손바닥을 쳐다보길래 부상입었나 깜짝 놀랐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었다. 동작들이 조금씩 끊어지는 곳이 있었는데 이부분만 좀더 부드럽게 이어졌으면 더 좋았을거 같고 약간 거친 스케이팅들이 보이긴 했지만 오히려 이곡이랑 어울리지 않았나 싶었다. 엔딩이 또 안맞았어.... 그래도 엔딩 안무는 멋있다!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21
Music : Je Suis Malade by Lara Fabian
콤비점프 세개를 모두 후반에 몰아서 뛰었는데 처음 뛴 쓰리콤비 외에는 랜딩 자체는 전부 했다. 랜딩자세가 바로 이전시즌과 비교해서 확연히 좋아진 모습이었다. 난 왜 저렇게 한쪽에만 소매가 있고 한쪽은 민소매 의상이 싫은지 모르겠다;;; 타이즈도 의상과 색깔맞춤을 했다. 점프 올라가는데 전혀 망설임 없이 바로 뛰는게 참 마음에 드는데 컨시도 받쳐주고 있어서 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안무가 별로인건 아닌데 아직 이선수가 표현하기는 좀 어려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는 하는데 음... 와닿지는 않아...
Moscow Open Championship 2021
Music : Guilty of Being Innocent of Being Jack Sparrow (From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Score) by Hans Zimmer , Dinner Is Served (From "Pirates of the Caribbean: Dead Man's Chest"/Score) by Hans Zimmer , He's a Pirate (From "Pirates of the Caribbean: The Curse Of the Black Pearl"/Score) by Klaus Badelt
올 시즌 프리인 캐리비안 해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의상이 심플한게 오히려 더 좋았다. 오프닝 표정 귀여워 ㅋㅋㅋ 아 유일하게 넘어지면서 실수가 나온 3A가 진짜 아깝다!!! 회전이 많이 부족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과감하게 뛰어 올라가더라. 근데 도대체 이건 뭔 편곡이거냐.... 편곡자 붙잡고 도대체 뭔생각으로 한 편곡인지 물어보고 싶어진다... 포인트 안무들도 많고 공을 진짜 많이 들인티가 여기저기서 팍팍 났던 프리이다. 스텝에선 내가 예상했던 부분이 나오긴 했는데 (아니 대부분이 예상할 그부분) 편곡이 이리튀고 저리튀어서 그런지 좀 정신만 사나웠다. 어쨌든 티토바도 내년이면 주니어 데뷔하게 되는데 부상없이 일단 올시즌 잘 치루고 3A 성공하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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