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Grand Prix and Junior Grand Prix Final 2011 ПП (중저화질)  Music : Bésame Mucho (piano and violin version) , Caravan ("Mr. Bongo" 1998 album) by Jack Costanzo , Bésame Mucho ("Marvellous" 1994 album) by Michel Petrucciani choreo. by Georgi Kovtun 쇼트를 글자그대로 폭망해버리고 치룬 프리... 럿츠에서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와 비점프 두개가 저런데도 기술점에서 압도했다. 여기 트악도 없다고 ㄷㄷㄷ 이제막 시니어 첫시즌을 보내는 소녀에게 도대체 뭔 프로그램을 준거여 미쉰... 근데 아 편곡이 은근 괜찮아서 열받아... 지금..

Skate Canada 2011 (고화질)  Music : Die Fledermaus overture by Johann Strauss II choreo. by Pasquale Camerlengo 스즈키 아키코의 박쥐의 서곡. 약간씩 실수가 있긴한데 와 구성이 연결 트토가 한번밖에 없는데다 싱글링을 두번을 했는데도 기초점이 엄청나다. 스핀구성도 최대구성에 비점프를 전부 레벨4를 받아냈으니 더 말할것도 없지. 클린경기를 결국 한번도 못본게 너무나 아쉬운 프로그램. 의상까지 이뻐! 구성이나 안무나 나무랄데 없이 벨런스가 완벽했던 프로그램인데 클린이 없는 불운의 경기... 근데 음악이 원래 이런 느낌이었구나 맨날 쇼트로만 보다가 프리로 편곡된걸 들으니 또 새롭네. 스텝 안무도 재밌었다.

Four Continents Championships 2011 (HD화질)  Music : Liebesträume by Franz Liszt choreo. by Lori Nichol 같은 프로그램을 2012년에도 썼지만 경기가 이게 더 나아서 2010경기를 가져왔다. 음악 진짜 너무좋아...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 3A포함 7종 7트리플이다. 오랜만에 트악도 굉장히 깔끔하게 성공하고 이시즌에 굉장히 성적이 들쑥날쑥 춤을 췄는데 아마 제대로 프리를 해낸건 이때 딱 한번 뿐이었던걸로... 안무 수정을 몇번 한 프로그램인걸로 아는데 논란은 니콜 안무는 역시 내 취향이란걸 다시 확인하게 된다... 예전부터 로리 니콜이랑 아사다 마오랑 궁합이 잘맞다고들 많이했었는데 격하게 동의하는 바이다. 흐름 깨지는 곳 없이 ..

European Championship 2012 ПП (중저화질)  Music : Otonal by Raúl di Blasio 개인적으로 이선수 주니어때 영상이 더 끌리는데 내가 원하는 영상이 막였어 (눈물) 정말 어마어마어마하게 빼쩍 마른 몸이 안쓰러울 지경... 아니 진짜 뼈밖에 없잖아;;; 체변을 가장 격하게 겪던 시즌이었는데 체중관리를 정말 빡세게 시키는게 보인다. 하지만 체력관리를 대신 못했지... 기술점이 63점대라는 엄청나게 고득점을 받아냈는데 클린경기임을 생각하면 아주 높다고 보긴 어렵다. (점프 구성도 이미 무시무시...) 의상만큼이나 정말 굉장히 깔끔한 경기와 연기를 보여줬다. 뭔가 러시아 특유의 쌀쌀하지만 차갑기만 한건 아닌 그런 느낌을 보여주는 경기랄까? 그리고 예뻐! 이곡이랑 정말..

Кубок России, 5-й Этап  ПП (중화질) Music : Na Katere by Eugen Doga , Gramofon by Eugen Doga choreo. by Eteri Tutberidze 내가 이선수를 처음 안건 2010-2011 시즌부터였지만 제대로 찾아보기 시작한건 11-12시즌부터가 맞다. 시니어룰로 러시안컵 5차대회 우승했을때 경기이다. 예쁘장하게 생긴 어린 노비스 선수가 어찌나 잘타는지...라고 생각했던 경기. (사실 이땐 나이도 잘 몰랐다 이름정도만 알았던 때...) 아직은 음악을 탄다기 보다는 빡센 안무 따라가기 급급한 경기이지만 후반 연속되는 점프들이 놀라웠다. 아니 점프 잘하는 애가 스핀까지 잘해!!!라는 느낌이었다랄까? 추억이네 이것도... 지금보니 뚜베네는 노비..

World Championship 2012 (고화질)  Music : Black Swan by Clint Mansell, Pyotr Tchaikovsky choreo. by Phillip Mills 4대륙을 가져올까 하다가 그냥 내 취향대로 가져왔다. 3T는 언더 럿츠는 롱엣지 판정을 받았다고는 해도 생각외로 점수가 꽤 안나왔다 생각했던 경기다. (결과적으론 월드 4위) 레오노바보다는 이경기가 위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레오노바보다 아래라고? 라는 느낌이었다랄까... 선수본인도 엔딩후 굉장히 만족할만한 훌륭한 경기를 내셔널과 4대륙에 월드까지 연이어 했는데 결과는 월드가 제일 아쉬운 느낌. 이경기의 스파이럴 부분의 팔 표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뭔가 발레에 국한되지 않은 표현력을 보여준 느낌이라 더했다. 자신..

World Championship 2012  ПП (중화질)  Music : Adagio for Strings by Samuel Barber , Requiem for a Tower (from Requiem for a Dream) by Clint Mansell performed by Escala quartet 레오노바의 참 말 많았던 월드 은 경기이다. 근데 스텝 저거 3가 맞는거냐? 역시 스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레벨 따지기가 어렵다;;; 프로그램 자체는 레오노바 프리중 유명한 것중 하나일 만큼의 값은 한다. 모르조프 안무로 아는데 오랜만에 열일했네 모르조프 공장장. 럿츠 하나 롱엣지+스텝아웃 된거 이외엔 클린했는데 예전 안도 미키가 했던 레퀴엠이랑 비슷하게 느껴지는건 내 착각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World Championship 2012 (중화질)  Music : Xotica by René Dupéré 와 이렇게 잘했는데 PCS가 50점대가 안되고 100점대를 못넘는다고??? 실화냐??? 이게 시즌 마지막 경기인 월드가 맞는지부터가 의심이다... 아니 프로그램이 저렇게 막장스럽지는 않다고!!! 진짜 별로라서 저런거면 그나마 이해하려고 생각이라도 해보지!!! 한번 넘어진걸로 너무나 가혹한 점수대였다. 음악도 특이하고 오프닝 2A+3T+2T 좋네 가산점을 많이 못받는건 인정하지만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안좋았던건 사실 넘어진 플립외엔 딱히 없었다. 마지막 더악은 힘 다떨어진 상태의 진짜 마지막 점프였고. 5종 6트리플의 결코 낮은 구성이 아니고 비점프도 괜찮았는데 말이지... 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