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여싱

Серафима Саханович (Serafima Sakhanovich) 시즌별 베스트 경기 (영상 있는것만)

미르라고합니다 2021. 8. 25. 04:36
728x90
반응형

2000년02월09일생. 160cm. 상트페테르부르크. ((2020 시즌까지) 세계랭킹 : 47위) 

코치 : Angelina Turenko 안무가 : Olga Glinka , Valentin Molotov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70.33 (2018 CS Tallinn Trophy) 

프리 : 132.29 (2018 CS Tallinn Trophy) 

종합 : 202.62 (2018 CS Tallinn Trophy) 

2014 , 2015 주니어 월드 은메달 , 2013 , 201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은메달 

3A를 제외한 5종 7트리플. 럿츠에 롱엣지나 어텐션이 자주 뜸. 3S+3T , 3F+3T , 3Lz+3T , 3F+1Eu+3F , 3F+1Eu+3S 등의 점프가 가능. 

 

2015  러시안 컵 파이널 

Music : Sixteen Tons by Merle Travis covered by LeAnn Rimes , Can't Touch It by Ricki-Lee Coulter, Brian Kierulf, & Josh Schwartz performed by Ricki-Lee Coulter (choreo. by Nikita Mikhailov) 

개인적으로 실력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 받는 선수중 한명으로 꼽는 세라피마 사하노비치이다. 그렇게 저평가받을 정도인가 싶어서 파보는 글... 근데 이선수도 벌써 영상이 상당수 소실되서 대체영상으로 찾아서 올리는 영상이 많다(눈물) 카메라가 너무 멀리서 찍는 느낌이라 잘 안보이는것도 함정... 럿츠의 엣지에 문제가 생긴뒤로 3S+3T를 주로 뛰고 있는데 음... 성공률이 아주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았던거 같다. 몸치라고 대놓고 할만한 선수들에 비해서는 준수한 무브먼트나 스케이팅 스킬을 보여주는 선수인데 말이지... 항상 컨시가 발목을 잡아서... 그리고 이 영상을 보면 링크 커버리지도 상당히 좁다는걸 알수 있다. 카메라 문제도 있는건가... 

 

Tallinn Trophy 2016 

Music : Goodbye (from Hachi: A Dog's Tale) by Jan A. P. Kaczmarek (choreo. by Olga Glinka) 

이 경기도 첫 콤비에서 언더가 뜬거 외에는 나름 준수하게 했던 경기이다. 곡 좋네라고 생각했더니 하치이야기 OST였다. 보면 스핀에서 독창적인 동작들을 추가해서 완성도를 높이려는 시도를 보인다. 스텝에서 좀 종종거린다는 인상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음악을 표현하는 법은 상당히 풍부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어쨌든 상당히 느리게 느껴지다가도 은근히 빠른 부분도 있는 곡이라 그렇게 표현하기 쉬운 곡은 아니었는데 말이지... 비엘만 없이 빠른 속도로 도는 레이백으로 레벨4 만드는 것도 쉬운일은 아닌데 해냈다. 

 

Denis Ten Memorial 2019 

Music : Megapolis by Evgeny Sokolovsky performed by Bel Suono (choreo. by Svetlana Korol) 

이게 은퇴시즌때의 경기인데 럿츠의 어텐션외에 3+3포함해서 클린했다. 그리고 이대회 초대 우승자. 플립 높이가 상당히 좋다. 역시 관록이 붙으면서 전체적으로 수행도 깔끔해지고 본인이 현재 할수있는 최대치를 잘 보여준 경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도 완급조절을 이리 잘하던 선수였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쇼트를 보여줬는데 이러한 것들은 역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게 대부분이다. 아무래도 컨시가 안좋은 선수들 특성상 좋을때와 안좋을때의 격차가 엄청나기는 한데 이렇게 그래도 좋았던 경기만 모아놓고보니 역시 러시아는 러시아다 라는 생각이 든다... 

 

Skate America 2017 

Music : And The Waltz Goes On by Anthony Hopkins (choreo. by Alexei Vasilievski) 

은퇴하려했다 플루셴코의 설득으로 클럽을 옮겨서 다시 시작한 시즌인데 딱 이한시즌만 플루셴코와 같이 하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때 은퇴안하길 잘한 듯... 점프 스케일은 굉장히~~~ 소박해졌지만 그래도 컨시는 다시 돌아온 경기라 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듯. 게다가 이경기는 원래 포고릴리야가 배정됐었던 경기이다. 전체적으로 담담하고 담백하게 프로그램을 풀어나간게 상당히 인상적이다. 근데 의상이 이 선수의 단점을 전혀 커버 못해주는 의상인데 왜 굳이 저런 디자인을 한건지 모르겠다;;; 

 

Tallinn Trophy 2018 

Music : And The Waltz Goes On by Anthony Hopkins (choreo. by Alexei Vasilievski) 

두번째 시즌때의 앤 더 왈츠 고즈 온 이다. 의상이 바꼈는데 둘다 비슷비슷... 어우 3+3 높이가 갑자기 한시즌만에 엄청 좋아졌다 거기다 저 속도는 무엇??? 컴비스핀의 축이 크게 휘어서 감점을 받지 않을까 했는데 가산점이 찍혀있다... 다른 점프들에 비해서 2A질은 왜이리 달라지지 않는지 모르겠다... 럿츠전의 안무와 트렌지션이 상당히 내 취향이었다. 아무튼 위에 스아때보다는 확실히 좀더 다양한 트렌지션과 안무가 들어가 있는 인상이라 PCS가 30점대 찍어줄만 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쇼트였다. 

 

Russian Junior Championship 2014 

Music : You Don't Give Up on Love by Mark Minkov (choreo. by Irina Sushchenko) 

생각보다 비엘만까지 올리지 않은 경기가 꽤 있다. 근데 레이백 속도가 워낙 ㄷㄷㄷ 해서 충분히 레벨4를 채운다는 것. 축이 엄청 흔들린거 같았던건 착각인가? 스텝은 레벨4가 뜰정도인가? 싶은데 말이지...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백스파이럴? 다릴 안잡아서 그런거지 어떤건지 너무 어정쩡하고 자세도 이상해;;; 안하느니만 못한 그런 스파이럴이랄까... 왜 굳이 넣은건지 잘 모르겠.... 그리고 마지막으로 든 생각은 싯스핀 저거 우리나라 선수들이 좀 쓰면 안되나?? 기본 자세에서 점프를 추가해서 레벨을 올리는 스타일의 스핀인데... 

 

JGP Ljubljana Cup 2014 (VPN 우회 필요!) 

VPN 우회 필요! 

 Music : A Hunting Accident by Eugen Doga (choreo. by Eteri Tutberidze) 

분명 올클린 경기인데 디덕 1점이 있길래 왜지 했는데 시간초과 감점이... 이 쇼트를 편곡스타일만 바꿔서 세번을 썼다... 첫 컴비스핀 전에 안무만 20초넘게쓰는걸 보면서 역시 뚜베스타일 답구나... 싶더라. 랜딩은 이상한데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에 공을 많이들인 티가 많이 난다. 중간중간 팔 안무로 표현하는 부분이라던가... 담백함이라기 보다는 세세하다랄지? 섬세하다랄지? 그런 느낌이었다랄까?  세시즌을 쓴 곡인데 시즌마다 느낌이 다 다른것도 참 희한한 일이다. 스핀축은 이때도 엄청 흔들렸구나... 

 

Tallinn Trophy 2016 

Music : Man With a Harmonica (from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by Ennio Morricone , Amélie by Yann Tiersen (choreo. by Olga Glinka) 

사실 이시즌 프리 영상은 러셔널이나 최소 네벨혼때 영상을 가져오고 싶었는데 둘다 없다(눈물) 엄청나게 특이한 안무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데 너무 멀리 잡고 있어서 보이지가 않아서 아쉽다. 첫 콤비 점프가 무려(!!) 3F+1Eu+3F이다!! 지금도 저런 구성의 점프 뛰는 선수가 없는데 ㄷㄷㄷㄷ 물론 이 점프의 성공률은 시즌내내 안습이었다는건 안비밀... 시니어에 들어오면서 힘이 꽤 붙게되면서부터 이선수의 점프의 질도 상당히 개선이 됐다. 물론 럿츠나 플립의 엣지는 문제가 있지만 말이다... 비거리나 높이가 진짜 현저하게 좋아진 모습이다. 이와중에 2A는 그대로인건 실화냐... 체력이 떨어진 후반부에 좀 아쉬운 모습들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 정돈됐던 경기였다. 

 

2015 러시안 컵 파이널 

Music : Man With a Harmonica (from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by Ennio Morricone , Amélie by Yann Tiersen (choreo. by Olga Glinka) 

위에 말했던 특이한 오프닝 안무가 바로 머리에 총 쏘는 장면... 즉 자살(...)을 하는 듯한 안무로 시작한다 ㄷㄷㄷㄷ... 의상도 윗 시즌과 다르다. 스텝에서 상체의 움직임이 좀더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뭔가 움직임이 둔해보이고 무거워 보이는건 착각인가? 의상담당이 도대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선수가 부해보이는 거랑 뭔가 움직임이 불편해 보이는건 어디까지나 의상 책임도 크다. 레이백아 어디가니.... 

 

Skate America 2017 

Music : Concierto de Aranjuez by Joaquín Rodrigo (choreo. by Alexei Vasilievski) 

 한번 올린적 있는 아랑훼즈 협주곡이다. 이시즌도 러셔널때 영상을 못찾겠다... 그리 오래된 선수도 아닌데 벌써 영상들이 많이 소실이 됐다;;; 참 플루셴코네 안무가가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음악이랑 안무가 너무 따로 놀아서 진짜 난감하다... 그리고 그 어떤 시즌들보다 트렌지션과 중간에 비는 곳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건 뭐밍...스러웠던 프리였다. 은퇴안하게 도와준건 고마운데 데려갔으면 프로그램이나 좀 제대로 짜주지;;; 의상도 쇼트프리 모두 별로라는 사실.... 지원 많이해주는 클럽이라면서 뭘 지원해준다는건지 모르겠다면 욕이겠지? (어차피 링크 사용료도 무지막지 비싼걸로 안다) 아무튼 경기에 나온것만으로 만족해야했던 프리... 

 

2019 러시안 컵 5차 

Music : The Umbrellas of Cherbourg by Michel Legrand (choreo. by Svetlana Korol) 

이게 은퇴시즌 프리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선수는 러시아선수만 아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고평가를 받을수 있었던 선수인게 맞는거 같다... 예전보다 못하다는 평을 한결같이 듣기는 하지만 20살이 된 은퇴시즌까지 3+3을 초반과 후반에 각각 넣을수 있는 기량은 가지고 있었다. 무릎부상이 있는지 무릎보호대를 차고 있는 모습인데 그래서인지 무릎쓰는게 영 불편해 보인다. 보통 쇼트로 많이 쓰는 곡을 프리로 늘려왔는데 그래서인지 편곡이 영 이상하다.;;; 음악이 바뀌는 부분들도 깔끔하지가 않고... 중간에 손키스 날리는 안무가 너무 멀리 잡혀서 좀 아쉽고. 아무튼 전체적으로 무릎 사용하는게 영 불편해 보여서 좀 답답해 보이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본인이 이정도까지는 할수 있다는걸 보여줬던 경기같다. 

 

Tallinn Trophy 2018 

 Music : Oblivion by Ástor Piazzolla 

이 의상 멋있다. 마치 밤하늘에 별 표현한거 같은 느낌. 그냥 내 느낌이다. 럿츠에 (표시는 안되어 있지만) 어텐션 하나와 언더 하나가 뜬거외에는 클린하면서 본인의 기록갱신을 했던 경기다. 더악 뒤에 붙는 뜬금없는 보컬?때문에 깜짝 놀랬다;;; 진짜 여러곡이 짬뽕믹스된 느낌인데 좀 정신이 없다... 편곡을 딱히 잘한 프로그램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괜찮은 수행을 보여줘서 그런지 PCS는 굉장히 잘 나왔는데 퍼포먼스가 저렇게까지 높을일인가? 싶긴 하더라... 아무튼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걸 보여줬던 경기. 

 

JGP Ljubljana Cup 2014 (VPN 우회 필요!) 

VPN 우회 필요! 

Music : Oblivion by Ástor Piazzolla , Hasta Que Te Concí by Juan Gabriel covered by Raúl di Blasio (choreo. by Eteri Tutberidze) 

마지막 두개 영상은 가장 좋았던 시절이라는 주니어때 영상들이다. 확실히 프로그램 앞뒤의 트렌지션이나 안무의 빡빡함은 뚜베때가 제일이었던거 같다. 나가지말고 끝까지 버텼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억지로 뛰는 점프들이 꽤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저상태로 랜딩해냈다는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반 점프 하나하나 성공하면서 웃는게 귀엽다 ㅎㅎㅎ 후반 음악이 바뀌고부터는 섬세한면이 많이 사라진것이 좀 아쉬운 점...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4 

Music : Eternidad (from Closed School) by Mark Erman (choreo. by Irina Sushchenko) 

주니어 데뷔 시즌에 주니어 월드 2위했던 경기다. 롱 엣지가 뜬 두개의 럿츠 이외에는 클린! 음;;; 화질이 구려도 너무 구려...ㅠ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며... 랜딩포즈가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게 괴상한데... 엉덩이를 왜 저리 쭉 빼고 타는지 잘 모르겠다... 뭐 그래도 이다음 시즌에는 고쳐왔으니깐... 진~짜~ 초창기라 그런지 최근 영상들과 비교했을때 스타일이라던가 스케이팅등이 많이 다르다는걸 볼수 있다. 안무가나 코치에따라서 이렇게 변하기도 하는구나라는걸 보여주는 선수였다랄까? 음악스타일이 내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하다... 왜이리 변화가 없이 쭈욱 이어지는 곡을 한건지... 아 그리고 이경기 우승은 라디오노바가 차지했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