анна фролова (Anna FROLOVA)

2005년08월07일생. 166cm. 모스크바. (세계랭킹 : 68위) 

코치 : Sergey Davydov , Alexandra Kravtsova 안무가 : Viktoria Bondarenko 

공인된 개인 최고점 

쇼트 : 69.07 (Winter Youth Olympic Games 2020) 

프리 : 126.00 (Winter Youth Olympic Games 2020) 

종합 : 187.72 (Winter Youth Olympic Games 2020) 

2020 유스 올림픽 동 

3A 제외 5종 7 트리플. 럿츠와 플립 둘다 어텐션을 받을때가 있음. 3F+3T , 3Lz+3T , 2A+1Eu+3S , 3Lz+1Eu+3S , 2A+3T 등을 뜀. 

 

 

2018 러시안 컵 4차 

 

Music : Petrushka's Syndrome (soundtrack) 

와 드디어 주니어 테스트에 나왔던 마지막 선수다. 정말 길었다ㅠㅠ 프롤로바가 올시즌 시니어로 올라가지 않고 주니어 그랑프리 도전할거라 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출전권을 가져가겠지 했었는데 생각외로 3차와 4차 모두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9장중 한장도 가져오지 못했다는건 사실상 2번출장은 불가능하고 어쩌면 한장정도 겨우 바라볼수 있을까 말까... 쿼드가 없는 러여싱은 주니어때부터 벌써 불리하다... 페트로시안을 보다 이선수를 보니 진짜 커보이는군... 준수한 스케이팅이나 표현력 그리고 비점프를 가지고 있지만 점프에서 너무나도 큰 약점들 (엣지라던가 컨시라던가)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 러연맹이 밀어주기도 참 애매할수 밖에 없는 선수이다. 그렇다고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나갔을때 성적이 뛰어났던것도 아니고... 와 스텝 안무 진짜 죽인다... 진짜 혼자서 탱고추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잘 나온 쇼트이다. 다만 같은 부분이 계속해서 나오다 보니 좀 지루하다... 

 

Championship of Moscow (Art. Vz.) 2018 

Music : Petrushka's Syndrome (soundtrack) 

음향사고라 할 정도로 소리가 심각하게 작아서 음향을 거의 최대치에 가깝게 올려야 한다! 앞의 동영상때랑 안무가 다른 부분이 꽤 눈에 띄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전 영상때가 좀더 나은 듯? 그건 그렇고 음악이 안그래도 칙칙한데 의상까지 칙칙하다... 중간중간 나오는 포인트 안무들을 확실하게 동작은 크게 그리면서 살리는게 눈에 띄는 선수인데 이런 선수를 안무가들이 좋아하는 게지! 와 팔에 끈? 같은게 레이백 돌때 엄청 눈에 띈다. 속도가 빠르니깐 끈도 빠르게 도는데 뭔가 눈을 사로잡는 느낌이었다. 

 

2021 러시안 컵 파이널 

Music : Mathilde and the Balloon Ride (from Mathilde) by Marco Beltrami (choreo. by Viktoria Bondarenko and Sergey Verbillo) 

? 의상이 19-20 프리의상 아닌가? 음악도 아닌 의상을 전혀 다른곡에 재탕하는거 흔치 않은데 말이지... 클린한 후 점수가 나온 뒤에 굉장히 기뻐했던 모습이 아직 기억에 남는 경기이다. 전체적으로 점프 랜딩들도 잘 빼냈고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보였는데 1번 선수인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불리할수 있는 상황을 잘 극복해내고 본인이 보여줄수 있는 최대치를 잘 보여줬다는 인상이었다. 안무나 트렌지션 하나에도 꼼꼼하고 정성껏 한다는게 눈에 보이는 선수. 팔을 휘젓는 듯한 안무만 좀더 수정했으면 훨씬 좋았을거 같다... 

 

2020 유스 올림픽 

Music : Mathilde and the Balloon Ride (from Mathilde) by Marco Beltrami (choreo. by Viktoria Bondarenko and Sergey Verbillo) 

유영 선수가 금 시니치나가 은 그리고 프롤로바가 동을 땄었던 2020 유스이다. 프로그램은 위 경기와 같은데 뭔가 이상하게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는건 의상 탓인가? 큰 실수도 없었고 깔끔한 수행력 덕에 PCS도 상당히 잘나온 경기였다. 이번시즌 주니어 필수과제중 하나인 싯스핀을 유심히 봤는데 와 역시 축도 똑바르고 속도가 자세를 바꿔서도 전혀 줄지 않는다. 역시 이정도는 돌아야 하는데 좀더 가산점을 찍어줬어도 됐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A는 각도 탓인건지 평소보다 더 낮은 느낌이긴 했는데 랜딩 잘 뺐고. 스텝 시작하는 부분의 안무가 마치 스핀도는 거 같은 동작으로 들어가는게 눈에 띄었다. 

 

2018 러시안 컵 4차 

Music : Notre-Dame de Paris by Riccardo Cocciante (choreo. by Anna Novichkina) 

의상이 멋있다. 개인적으론 19-20보다는 이쪽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이너바우어에서 뛴 2A는 높이만 빼곤 괜찮은 듯? 왜 딴 점프들은 나쁘지 않은데 악셀만 유독히도 높이가 안나오는지 모를 일이다;;; 비엘만 속도 증가하는 것좀 보소... 스텝에서 살짝 느린 템포로 바꼈는데 움직임과 그다지 맞지는 않았다는 인상. 그보다 상당히 짧게 끝난다는 인상이었는데 레벨 4가 뜨는구나... 전반적으로 연결점프들이 상당히 부드럽게 잘 올라가고 있어서 이 경기 당시 선수의 좋은 컨디션일때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Championship of Russia 2020 

Music : The Barber of Seville 

깔끔하게 클린한 프리였는데 PCS차이가 위 경기랑 이렇게 날 정도인가? 했다. 후반에 세개의 콤비를 모두 몰아뛰었는데 모든 요소들을 깔끔히 소화하면서 나름 괜찮았던 경기라 생각 들었는데... 아 그리고 위키에 위와 같은 노트르담 드 파리라고 되어있는데 아무리 들어도 세르비안 이발사 같은데;;; 키가 꽤 크면서 전체적으로 자세가 좀 어정쩡해지거나 턴이 약간 둔해졌다는 인상도 들기는 했다. 음... 음악이랑 너무 따로 노는거 보니 점수가 더 낮아도 됐긴했던거 같군... 음악 무시하고 거의 혼자 타는 인상이었는데... 완급조절만 좀더 됐어도 달라보이지 않았을까?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8 

Music : Beauty and the Beast (From "Beauty and the Beast"/Soundtrack Version) by Emma Thompson 

미녀와 야수인데 의상이랑 머리스타일이 왠지 발레 생각이 난다. 어휴 스피드는 빠르기는 한데 움직임이 왜이리 정신사납고 쓸데 없는 잡다한 동작이 많아 보이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전히 음악이랑 따로 놀아;;; 좀만 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차분하게 하면 훨씬 나았을텐데... 쇼트때는 그런모습이 보였는데 프리만 들어서면 선수가 급해지는게 눈에 보인다는 인상이 들었다.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서 오히려 음악과 맞아들어가는 느낌... 이정도로만 힘빼고 타면 훨씬 나을거 같았다. 

 

2020 러시안 컵 1차 

 Music : Following a Bird "Out of the Room" (Unconditioned) by by Ezio Bosso 

원래대로라면 시니어 1년차를 맞이했을 나이이지만 생일때문에 주니어에 머물렀을 선수인데 상당히 노련함이 돋보이는 경기이다(이나이에 벌써 ㄷㄷㄷ) 아래 코치의 표정을 보여주는데 점프요소든 뭐든 성공해도 표정이 전혀 풀어지지 않아서 너무 무서워;;; 그래도 한번씩 고개를 끄덕여 줘서 보는거랑 다르게 만족하고 있구나 정도는 느낄수 있었다... 럿츠 두개에 어텐션이 떠있는데 이선수는 플립에도 나올때가 있어서 국제대회에서 한번더 어찌나올지 보고싶은데... 스텝에서 레벨3이외에는 스핀 요소에서도 모두 레벨4를 채웠다. 앞에서 완급조절 없이 음악 무시하고 막 탄다고 엄청 욕한게 무색할 정도로 굉장히 노련한 성숙미를 보여줬던 프리. 코레오 시퀸스에서 이글을 하면서 하는 안무부분이 진짜 좋았다. 너무 짧아서 아쉽지... 스텝에서 힘만 덜 빠졌어도 훨씬 음악이랑 잘 맞지 않았을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앞에 영상들 스텝이보다 훨씬 좋았다. 

 

이걸로 주니어 테스트 스케이트에 나왔던 선수들 20-21시즌까지의 경기 리뷰영상도 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