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여싱

Аделия ПЕТРОСЯН (Adeliia PETROSIAN)

미르라고합니다 2021. 8. 20. 04:31
728x90
반응형

2007년06월05일생. 140cm. 모스크바. 

코치 : Eteri Tutberidze , Sergey Dudakov 안무가 : Daniil Gleikhengauz 

3A 제외 5종 7트리플. 테스트 스케이트에서 4T 시도했음. 럿츠에 어텐션이 붙을때가 있음. 3Lo+3T , 3F+3T , 2A+3T , 3Lo+1Eu+3S , 3F+1Eu+3S , 3Lz+1Eu+3S , 등을 뜀.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8 

 

Music : ? 

작아도 너무 작은 키와 체구때문에 늘 말이 많은 뚜베네 주니어 페트로시안이다. 나는 뭐... 성장이란건 언제 어떻게 얼마나 할지 모르는 거기 때문에 두고보자 주의이고... 음... 점프의 실수가 많다... 이때나 지금이나 컨시가 워낙 좋지 않은 선수라... 하지만 스피드와 힘은 이미 이때부터 알아줄만 했구나... 싶었다. 음악을 어디서 진짜 많이 들어본거 같아서 좀 알고 싶은데 정보가 안보인다 으음... 와 진짜 스핀좀 봐라... 속도가 저나이에 저렇게 나오기가 진짜 쉽지 않은데 말이지... 스텝에서도 나름 준수한 스킬도 보여주고 점프만 문제인 것이다 점프만... 아 이때는 아직 삼보로 들어가기 전이었고 19-20시즌부터 들어갔을 거다. (그러니깐 아마...) 거의 같은곳에서 계속 돌고 있다는 느낌인데... 좀더 링크를 넓게 썼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 

 

S. Volkov Memorial 2018 

Music : ? 

아 진짜 이곡 제목이 뭐더라?? 분명 들어본 곡인데 기억이 안날때 진짜 짜증이 난다... 머리스타일을 바꿨는데 바꾸기 전이 더 단정하고 낫다... 그래도 일단 점프 높이가 사토코 미야하라보다는 나아보여서 다행이었다... 전체적으로 선수가 가진 파워나 스피드를 아직 제대로 주체를 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완급 조절만 좀더 된다면 점프가 훨씬 안정이 될텐데... 스핀이나 안무등에서 약간씩 수정을 한게 보였는데 이건 바꾼게 더 나은거 같기도 하다... 아닌가? 뭔가 전체적으로 너무 작으니 페어리 느낌이 있다... 

 

Russian Cup final 2020 

Music : Après Moi by Regina Spektor 

?? 오프닝 안무 다리 한쪽을 머리에서 돌린거야?? (설명을 잘 못하겠는데) 어떻게 저게 가능하지?ㄷㄷㄷㄷ 음악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음악이었는데 안무나 느낌이 상당히 강렬하다. 이 선수랑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과 다닐이 왠일로 안무 제대로 짜준게 또 나왔지? 하는 생각을 동시에 했다. 의상도 상당히 멋지고 뭐랄까? 어린 아이의 체형과 체구지만 전혀 그런거에 구애받지 않은 프로그램이었다랄까? 아무튼 굉장히 멋있는 프로그램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모르는 곡이어도 이런 프로그램이면 대환영이지. 

 

2020 러시안 컵 3차 

Music : A Evaristo Carriego by Roberto Alvarez , Estilo Para Bailar , Besos by Beata Soderberg 

더악 뒤에 안무하다 본인 스피드를 주체 못해서 살짝 뒤로 넘어갈뻔 했다. 컴비스핀도 마찬가지고... 개인적으론 이렇게 힘좋고 스피드 좋은 선수를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로 꼽는 나지만 그건 본인이 본인의 힘과 스피드를 제어할수 있을때 얘긴데 말이지... 스킬 진짜 좋다. 러시아 주니어들의 SS가 가면갈수록 좋아진다는게 보여서 조금은 아니 사실 많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점프와 비점프만이 아니라 이런 스킬부분에서까지 좋으니 뭐 따라잡을 구석이 없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달까? 연결룹을 뛰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만큼 프로그램들을 깔끔하게 소화해 내는게 참 좋은거 같다. 컨시만 좀더 잡혀도 진짜 바랄게 없을텐데 말이지... 

 

JGP Ljubljana 2021 

Music : A Evaristo Carriego 

참 작다... 작은줄 알았지만 다시봐도 참 작다... 근데 잘탄다... 불안한 컨시는 여전하지만 잘타는건 잘 타는 것... 2A에 높이나 비거리는 사실 썩 마음에 든다 싶을 정도는 아닌데 도입부의 스피드와 궤도가 마음에 든다. 삼보선수들 특유의 뛰어난 스핀력은 말할것도 없고... 다닐의 안무치고는 안무도 잘나왔다. 평소보다는 스피드는 오히려 덜 나온 편이긴 한데 이전 경기에서 3위를 했기때문에 안전하게 간게 아닌가 싶긴 했다. 근데 진짜 이프로 스텝 찐으로 좋지 않나? 다닐이 이런 스텝을 만들다니!!!! 놀랄 놀자다...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18 

Music : Les Deux Guitares (Digitally Re-Mastered In 1993) by Paul Mauriat 

후반 살코부터 실수가 주루루루루룩... 섬네일 표정이 말해주고 있다...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참 멋진 선수이다... 클로즈업 했을때 표정 딱 잡고 있을때 뭔가 칼있으마(...)가 뿜뿜 하는 느낌. 컴비스핀 구성이 상당히 특이하네. 의상 디자인은 괜찮은거 같은데 뭐랄까 너무 옷이 커보여서 남의 옷 입은 느낌이었다. 넥카라 부분만 좀 수정해도 좋았을거 같은데 말이지... 후반 체력이 떨어지면서부터는 점프의 자신감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었는데 그게 경기력으로도 이어진 모습이라 안타까웠다... 

 

S. Volkov Memorial 2018 

 

Music : En Aranjuez Con Tu Amor by Sarah Brightman 

역시나 문제의 컨시가... 2점이나 되는 상당히 큰 보너스 점수를 챙겼음에도 감점이 너무 커서 별 의미가... 아니 그나마 보너스 점수 2점이라도 있었던게 다행이라 해야하는 건가? 럿츠에 확실히 자신이 없는다 다른 점프들보다도 이미 뛰기도 전에 몸을 많이 틀고 올라간다. 랜딩도 되지 않았고... 안무도 참 멋있고 선수가 수행하는 것도 참 좋았는데 점프가 점프가... 아 진짜 이선수 스텝 너무 좋아... 진짜 체격이 좀만 더 컸어도 이 아랑훼즈 협주곡을 좀더 살리는 맛이 있었을텐데... 이때까지만 해도 사토코 미야하라가 진짜 생각이 많이 난다... 

 

Moscow Championship (junior) 2020 

Music :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 by Dick Haymes (Sous le Ciel de Paris by Paris Mon Amour) , Milord by Edith Piaf 

뭔가 샹송 느낌의 프로그램이었는데... 안무랑 음악이 너무 따로 논다... 뭔가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구성요소 배치도 그다지 어울린다는 느낌도 아니었고 완전 딴 프로그램을 얹힌듯한 이 고구마... 역시 다닐은 다닐했을 뿐이고... 목에 스카프인건지 프릴인건지... 거슬려 죽겠다. 좀 떼지. 스텝에서의 저 이상한 템포의 편곡은 또 뭐고... 쇼트 잘짰다고 칭찬했던게 무색할 정도로 원래의 다닐로 돌아온 프로그램이었다... 아 제발 저 목에 저것 좀 누가 떼줘... 

 

Russian Championship 2021 

 

Music : Ara gevorgyan by artsakh 

이거 제목이 뭐였지? 스피드 좋은 선수들이 많이 거쳐간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잘 어울린다. 여전히 알수 없는 안무와 편곡 스타일로 사람을 빡치게 만드는 것만 빼면... 아르메니아계 선수가 이곡 쓰니 재밌다. (이곡이 아르메니아가 아제르바이잔과의 전투에서 승리한거를 기념하는 곡이다) 스텝이 끝난 뒤에 바로 트렌지션처럼 컴비스핀 붙이는 부분이 진짜 이 프로그램의 내 최애 장면이다. 3차에 일단 배정은 되어있는데 쿼토를 성공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컨시만 제발 잘 잡아서 오기를 바란다... 

 

JGP Ljubljana 2021

Music : No Time To Die by Billie Eilish , Paint It Black by Ciara 

첫 4T에서 랜딩에 살짝 실수가 나온거 이외에는 클린했다! 와 진짜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는데 결국 우승을 하나 가져가는구나. 지난대회에서 실수했었던 트럿 콤비도 무사히 뛰어냈다. 쇼트보다는 좀 아쉽기는한데 주니어 테스트때보다는 보기 좋았던 프리였다. 다닐이 왠일이냐고... 스피드 제어를 그래도 어느정도 하고 있는걸로 보여서 거친 랜딩들이 몇개 있기는 했어도 전체적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고 매끈하게 이어져 가는게 좋았다. 와 FCCoSp 양발 레이백은 진짜 쩐다. 그건 그렇고 러시아 스텝이 이렇게 보기 좋았었나... 다시한번 러시아 선수들의 SS 향상이 놀랍다는 말도 모자란다는 인상을 받았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