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취향

World Championship 2012 (중화질)  Music : Red Violin (Concierto de Aranjuez) performed by Ikuko Kawai choreo. by Karen Kwan 첫 럿츠가 넘어져서 아... 소리가 나왔는데 후반부 살코가 더블이 된거 이외에는 클린을 했다! 연결점프 하나 빠진것도 있지만 프리를 이정도로 한게 어디냐며 ㄷㄷㄷ 아니 PCS 더 달라고!!! 중국선수들이 유독 잘해도 점수를 박하게 받는 느낌은 어쩔수 없다. 오프닝의 안무를 전신을 움직이면서 하는게 참 좋더라. 상체 움직임이 좋네. 뭔가 점프뛰는 폼이 굉장히 캐롤라인 장의 어릴때 생각이 난다... 난이도는 낮지만 점프 퀄릿티는 이쪽이 낫네... 더악 도입속도 보소 ㄷㄷㄷ 후반부 들어가서도 스피..

Кубок России, 5-й Этап ПП (초저화질)  Music : Die Fledermaus overture by Johann Strauss II  오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박쥐의 서곡이다. 회전이... 약간씩 모자란 느낌인데 음... 그래도 연결점프 하나 빠지고 두번째 살코 랜딩이 아쉬웠던거 이외에는 굉장히 선방한 경기가 나왔다...고 쓰려고 했는데 코레오를 놓쳤군;;; 축이 계속 서는데 어떻게든 랜딩을 밀어내는게 신기한 점프... 안무를 왜 팔만 저렇게 둥글게둥글게를 하는지... 그냥 오랜만에 이곡 듣는걸로 만족하면서 보는 경기였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체력이 떨어진 상태인데도 끝까지 점프나 스핀에 공 들이는건 보기 좋다. 안무만 좀 따라와줬으면 좋았을 것을...

Кубок России, 5-й Этап ПП (초저화질)  Music : ? 넘어진건 두번밖에 안되는데 감점이 많다. 허리를 계속 짚는게 보이는데 안무같지는 않고 부상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엄청나게 조심조심 탄다. 동작들 마무리가 너무 대충대충 성의없어 보이는데 이런건 좀 점수 더 깎아도 된다고... 라기엔 이미 PCS가 거의 노비스에 가깝게 나오긴 했다... 악셀 콤비에서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살짝 짜증이 난거같은 제스쳐가 나왔는데 이렇게 말아먹으면 뭐... 짜증 안나는게 더 이상아겠지... 그래도 유일하게 스텝에서는 아주 신나게 타는 느낌이어서 이것만 유일하게 좋았다.

Panin Memorial 2011 ПП (최저화질)  Music : Gone With The Wind by John Williams 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다! 화질 정말정말 최.악. 이지만 진짜 오랜만에 듣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 OST라 좋았다!!! 으으음... 무려 세번을 넘어졌다. 첫 2A+3T 넘어질때 살짝 불안하긴 했는데... 동작들이 너무 급하다. 스피드가 있는 선수지만 그건 활주할때 써야하는거지 안무할때는 저렇게 빨리빨리 넘어갈 필요는 없는데 말이지... 후반부는 그래서 꽤 주눅이 들어서 타는게 보이더라... 점프 앞에 활주가 길어도 너무 길어!!! 도대체 빙판을 한바퀴 돌아야 점프 뛸거냐???라고 생각될 정도... 안무라도 좀 넣어주지!!

Кубок России, 5-й Этап ПП (중화질)   Music : A Chorus Line 옵차로바의 스위스 귀화전의 마지막 시즌이다. 주니어 1년차까지만 딱 주목받던 신인 선수였는데... 음악을 참 선곡 잘 하는 선수로 기억에 남아있는데 이때도 보면 점프 상태는 엉망인데도 포인트 안무들은 콕콕 짚어가면서 수행하는게 음악이나 안무하는 감각적인 부분은 상당히 뛰어났던 선수인걸 알수 있다. 근데 의상 무늬는 거미인건가? 디자인도 그렇고 상당히 부담스럽다... 스스가 정말 엉망...이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기는 하는데 스텝에서 보여주는 표정이 귀여워서 그래... 니가 즐거우면 됐지 뭐... 이런 생각으로 보게된다... 사실 귀화하고 그리 성공한 선수는 아니다...

Challenge Cup 2012 (초저화질)  Music : Xotica by René Dupéré 쌍둥이중 동생인데 음... 컨시가 안좋은것도 쌍둥이가 똑같군;;; 음악이 편곡을 진짜 특이하게 했네... 중반부 넘어갈때까지 아는 곡인줄 몰랐다;;; 숨소리? 같은건 또 뭐지? 3종 5트리플을 시도했는데 제대로 랜딩된 점프가 없었다... 월드나 유로같은 A급 대회는 거의 동생인 이 선수가 출전했다. 근데 두선수가 너무 닮아서 솔직히 구별이 잘 안갈거 같... 농담이고 스텝에서 안무수행이 상당히 좋더라 그전까지는 그냥 요소배치만 괜찮게 했다는 인상이었는데... 형님만한 아우 없다가 적용안된 케이스의 선수인데 경기영상이 언니만큼이나 안남아 있어 아쉽다...

World Championship 2012 (중화질)  Music :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음;;; 후반 싱글점프 두개가 꽤 치명적이다... 와 의상 진짜 이뻐! 음악은 처음 듣는 곡인거 같은데 잘 어울려! 랜딩 축이 계속 앞으로 기우는데 초반부는 오히려 그게 더 역동감 있게 느껴졌다. 5종을 시도했는데 성공한건 3종... 아쉽기는 하지만 콤비점프를 전부 랜딩을 했기때문에 PCS가 그렇게까지 낮아지지는 않았다는 인상. 유연성은 좀 아쉽지만 스핀 요소들도 제대로 레벨3~4가 되게 수행력을 보여준다. 프로그램 초반부는 강렬하게 중반부는 스무스하게 이어지는 완급조절을 굉장히 잘 표현해 내는데 이게 바로 연륜이다!라는 느낌. 그래서 후반의 점프 두개가 연달아 실수가 나왔을때 ..

Финал Кубка Санкт-Петербурга ПП (최저화질)  Music : The Four Seasons : Winter by Antonio Vivaldi 언더 폭탄이;;; 코레오도 날리고... 비발디 사계중 겨울을 가져왔는데 섞어놓지 않은 버젼으로 듣는건 꽤 오랜만인거 같아서 반가웠다. 스피드가 너무 없어... 뭔가 부상이 있다기에는 언더가 뜨기는 하지만 점프를 거의다 뛰기는 했다. 코레오 요건을 놓치기가 쉽지 않은데 아무리 봐도 빙판 일정부분을 써야한다는 부분(1/2였나?)을 충족 못한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인정이 안되는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제대로 수행하기도 전에 다른걸 넘어가야 했다. 그래도 정작 넘어진건 한번밖에 없었으니 경기력이 아주 안좋았다고 할 정도는 아닌..

NRW Trophy 2011 (최저화질)  Music : Piano Concert No. 1 by Pyotr I. Tchaikovsky 컴비점프도 하나 놓치고... 고전을 했다. 그러고보니 이 음악 쓰는 선수본지 진짜 오래된거 같다. 일본도 사토코 미야하라네들 (마이 미하라 , 카오리 사카모토 , 혼다 마린 등등) 세대가 등장하기 전까지 정말 오랫동안 주니어들이 암흑기를 보냈다. 몸이 굉장히 무거워 보이는 인상인데... 체변을 겪고 있을 시기인 듯 하다. 안무가 상당히 괜찮네. 트토 직후에 빙글빙글 도는 안무가 특히 좋았다. 스파이럴 자세도 좋고 확실히 PCS유형의 선수라는게 보이는 타입이었는데 이 뒤로도 꽤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했지만 경기영상이 거의 없다 싶이해서 아쉽다...

NRW Trophy 2011 (초저화질)  Music : Love Story by Henry Mancini 역시 프리는 어렵다...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집중력 떨어지면 컨시가 나가고 컨시가 나가면 멘탈이 나가고... 삼중고를 겪으니 참 어렵다... 플립 회전 되게 이쁘게 뛰네. 컴비스핀 끝나고 후반으로 넘어가기 전까지는 진짜 좋았다. 역시 독일 선수들은 이런 고전적인 스타일이 딱이다. 삼연속 점프 저런 괴상한 축과 자세로도 랜딩이 되는게 더 신기한 듯;;; 안무는 도대체 언제 나오나 한참 기다려도 안나와... 안나온다고... 곡이 유명했기에 망정이지... PCS 너무 높게 쳐준거 아니냐 싶을 정돈데 뭐 아무리 자국대회라도!!!

World Championship 2012 (중화질)  Music : Soundtracks by Hans Zimmer and William Ross 오스트리아에서 무려 15 시즌동안 선수생활을 한 초 베테랑 선수인데 경기영상이 남아있는게 없다싶이해서 아쉽다... 이런 선수는 좀 챙겨줘라! 88년생이니 이때 이미 만23세였다. 3종 5트리플을 하려고 했었던거 같은데 컨시가... 하지만 스핀요소를 최고 난이도로 가져오면서 스핀에서 4개모두 레벨4를 받아내는 수행을하면서 큰 점수를 비점프에서 가져갔다. (이래서 스핀을 다양하게 수행가능한 선수가 좋다고...) 다리 근육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파워풀하고 스피드가 저 근육에서 나온다 싶을 정도였다. 컨시만 따라줬어도... 후반부 체력이 많이 떨어지면서 ..

NRW Trophy 2011 (최저화질) Music : Butterfly Lovers' Violin Concerto performed by Vanessa-Mae 화질이 너무 안좋아;;; 노르웨이의 쌍둥이 자매 중 언니이다. 3종 트리플을 랜딩했었구나... 일란성이라서 그런가 정말 똑같이 생겼다. 동생에 비해서 알려진게 없지만 선수생활은 이선수가 한시즌을 더 했다. 컴비스핀 할때 양팔을 편거나 쿵 하는 부분에서 점프를 하는등의 프로그램에 굉장히 공을 들였다. 이런 프로그램은 PCS를 좀 달라고!!!! 몇번 말했듯이 스웨덴의 헤르게숑 자매와 사돈지간인데 피겨 사돈...좋네... 스텝에서 중간중간 멈추는 것 같은 턴들이 매우 거슬리지만 안무는 진짜 열심히 한다. 고난이도는 없지만 프로그램 자체는 참 좋았다. ..

Russian Junior Championship 2012 ПП (중저화질)  Music : Violin Concerto by Felix Mendelssohn 쉘레펜 최 전성기 시즌. 지금은 연결 트토 두번이 당연시 되고 있다지만 이 시즌때 3Lz+3T와 3S+3T 두방을 뛴건 정말 지금 생각해봐도 엄청났다. 선수에게 의상도 예쁘고 음악도 엄청 잘 어울리는 걸 잘 가져왔다는 인상. 이렇게 최전성기를 보내고 바로 다음시즌을 거하게 말아먹을줄은 아무도 몰랐지... 이래서 체변이 무섭다고!!! 사실 이시즌도 이미 상당히 체변이 진행되는 와중이었는데도 엄청난 고난도를 계속 시도했던 선수이다. (그리고 컨시를 잃어갔지...) 그래도 주니어 내셔널때는 플립 롱엣지 외에는 클린했다! 이 경기를 국제대회에 좀 보여줬으..

Russian Junior Championship 2012 ПП (중화질)   Music : Pulmónby Bajofondo , Sentimientos by Andres Linetzky, Ernesto Romeo  노비스때부터 이미 펄펄 날아다녔던 라디오노바이다. 이시대 선수에게 보기 힘든 럿츠와 플립 모두 엣지도 좋고 키나 체구자체가 작다고는 하지만  3Lz+3T 스케일 좀 보소 ㄷㄷㄷ 스피드가 느리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비점프도 워낙 좋아서 사실 어디하나 흠 잡기가 어려운 토탈 패키지 같은 선수였다. (러시아에서 이선수가 하루라도 빨리 데뷔하길 바랬던 이유가 있었지...) 결과적으로는 성적을 못낸 선수는 아니지만 너무나도 빨리 치고 올라오는 후배들덕에 A급 대회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들었다는 아쉬움이 ..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2 (저화질)  Music : Mother Goose Suite by Maurice Ravel 짜잘짜잘한 실수가 나오긴 했지만 주니어 데뷔시즌. 4위했던 경기이다. 점프는 참... 뭐라하기도 난감한 수준이긴 한데 구성은 5종 7트리플 후반 +3T 포함한 연결점프를 두개를 넣어서 상당히 난이도를 올려왔다. 뭔가 굉장히 신중하게 탄다는 모습이었는데 그러다보니 동작들이 좀 경직되어 있다는 인상. 점프의 가산점 보다는 스핀에서의 가산점이 엄청나네. 스피드가 좋은 선수인데 초반부터 스피드가 거의 나오지 않는걸 보면 확실히 긴장을 많이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곡 자체는 이선수가 이시기에 쓰기엔 아무리 봐도 어려운걸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2 ПП (저화질) Music : "Un Giorno Per Noi" From Romeo and Juliet Composed by Nino Rota Choreo. by Nikolai Morozov 리프니스카야의 굉장히 무난한 편곡으로 편집된 무난한 로줄이다. 5종 7트리플. 연결 트토를 두번을 넣어 완벽하게 클린하고 주월 챔피언을 했다. (리프니스카야 도장깨기하고 다니던 해...) 공장장이 모르조프 안무였군... 그러고보니 이아저씬 요즘 뭐하시나? 그래도 이때는 완벽한 밸런스형 선수였다. 점프면 점프 스텝이면 스텝 스핀이면 스핀... 뭐 하나 빠지는거 없... 아 표정이 없구나... 초반 2A+3T의 임펙트가 굉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케일이 작다고는..

Russian Junior Championship 2012 ПП  (중화질)  Music : Waltz (Russian State Symphony Orchestra of Cinematography) by Eugen Doga 5종 7트리플. 와 의상 이쁘다. 손 동작들이 상당히 고급지다는 인상이었는데 역동적이었던 쇼트때 보다는 좀더 부드러움을 더한 프로그램이었는데 둘다 잘 어울리는 타입이었다. 언더가 뜨긴 했지만 3Lo+3Lo를 시도했다. 그리고 여기도 나오는 타노 악셀. 음악 좋다... 이런 고전적인 음악 요즘 나오지를 않는단 말이지... 쇼트때보다는 스피드를 좀 늦춰서 그래도 체력배분을 잘한 느낌이었는데 곡 자체가 느려서인지 그래도 보기엔 괜찮아 보였다. 컴비스핀 뒤에 나오는 안무 참 특이하네... 스..

World Junior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저화질)   Music : Scenes of Summer by Lee Holdridge choreo. by David Wilson 리지준의 첫 인생경기. 이시즌 주그파 준우승까지 했었는데 말이지... 주월에서는 제대로 인생경기를 하고도 포디움이 못들었다. 의상 디자인이 멋있네. 플립 롱엣지 하나 이외엔 깨끗하게 클린한 경기인데 PCS를 더 내놓으라고!!! 2A+3T+2T가 몸이 너무 가벼우니 휙 날라가다  주체가 안되는 느낌이다 와우... 그건 윌슨 안무인데 이렇게나 프로그램이 텅 비어보인다고? 음... 그래도 PCS 더 나왔어야 했다... 몸을 참 잘쓰는 선수인데도 이상할 정도로 몸 쓰는 안무가 없네... 역시 나에게는 불호인..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2 FS (중저화질)  Music : The Mission by Ennio Morricone , Untouchables by Ennio Morricone 골드의 주니어 월드 은메달 경기이다. 점프 엄청 가볍게 뛰던 때... 사람 몸이 어쩜 저리 가볍게 올라가냐... 만 15세에 첫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한 해였는데 좋은 성과를 거뒀다. 프리인데 엄청  짧게 느껴져서 쇼트인가 싶을정도로 굉장히 빠져서 보게 만드는 프로그램... 편곡 참 잘한단 말야... 스피드도 좋고 주니어 치고는 키(162cm)도 상당히 큰 편이라 동작들도 아주 시원시원해서 보는 맛이 있는 선수였다. 플립 엣지 어텐션도 안잡은건 엄청나게 불만이지만 말이지... 2A+3T가 저렇게나 가볍게..

Кубок России, 5-й Этап ПП (저화질)  Music : Pistolero by Juno Reactor 오 의상 멋있다! 뭔가 의상 스타일도 그렇고 서부영화? 컨셉인건가? 싶었다. 스피드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빠른 선수였는데 첫 점프 룹에서 실수가 나와서인지 점프 들어가기 직전에 속도를 확 줄여버린다... 그런데도 성공한 점프들의 가산점이 어마어마하네 ㄷㄷㄷ 3T빼고 4종 6트리플. 3+3은 없지만 점프 난이도가 낮지는 않은데 안무가 없어도 너무 없다... 기술점에 비해 PCS가 낮은편인데도 더 깎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 비점프 레벨을 잘챙겨서 그거에 점수를 더 준것일수도 있고... 머리스타일도 그렇게 팔다리가 길어서 스타일이 정말 좋은 선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 편곡이 정말..

Первенство России 2012 ПП (중화질) Music : ? 후반 점프 실수가 하나 더 있기는 했지만 첫 점프의 실수가 제일 아까웠다. 그이외에는 비점프 레벨도 무난하게 받았고 경기력 자체는 괜찮았는데 이게 18명의 선수중 프리에서 9위한 선수의 경기 ㄷㄷㄷ 3T제외 4종 6트리플 경기이다. 스피드가 안그래도 느린데 중반이후로 확 떨어지는게 보인다. 실수를 줄이려고 더 조심스럽게 탄것일수도 있지만 역시 너무 느리면 보는 사람도 답답하다. 다리가 진짜 기네 ㄷㄷㄷ 주니어 데뷔년도(99년생 만13세)에 이미 167이라고 나와있으니 이미 노비스때부터 키가 컸던 선수이다. 요소 중간중간 안무를 넣어놓기는 했는데 뭔가 음악 따라가는데만 벅차다는 인상이라 영 수행도가 좋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듯...

Кубок России, 5-й Этап ПП (저화질) Music : ? 시작할때 표정이 음악만큼이나 상당히 강렬하다. 마지막 살코가 정말 아깝네 연결점프 한개가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했다. 팔을 딱딱 거리면서 하는 안무가 있는데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다... 음악을 잘 몰라서... 럿츠를 제외한 4종 6트리플 예전에 이런말이 유행했더랬지. 지금은 5종 7트리플은 기본중의 기본이 되어서 안쓰지만... 여전히 무슨 의민지 모를 팔 안무가 굉장히 특이한데 뭔가 행위예술 같다(...) 두번째 더악 투풋같은데... 팔 동작이 참 다양해서 재미는 있었지만 너무 팔만 다양하게 움직여서 뭔가 상체라도 좀 같이 움직이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 프로그램.

World Junior Championship 2012 FS (HD화질) Music : Asterix & Obelix: Mission Cleopatra by Philippe Chany , Original theme , Numerobis Theme , La poursuite , Cleopatra and Caesar by Claude-Michel Schönberg choreo. by Lance Vipond 오스먼드의 주월 경기. HD화질이다아아앗!!!! 실수가 꽤 많이 나오면서 100점을 못넘긴 경기기는 한데 미모가 열일해서 넋놓고 보게한다... 근데 음악 편곡이 왜이리 정신이 하나도 없냐;;; 후반 룹뒤에 바로 붙는 발차기 안무가 음악이랑 딱 맞아떨어지게 되어서 좋았다. 스텝하면서 마지막 부분에서 펜스 거..

Challenge Cup 2012 FS (초저화질) Music : Dr. Zhivago by Maurice Jarre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리아 카이저의 닥터 지바고다. 화질이 ㅠㅠㅠㅠ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는 이다음 시즌이었고 주니어 국제데뷔를 정식으로 한건 11-12시즌부터였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프상태가 안좋아지긴 하지만 그래도 싱글처리된 룹만 제외하고는 4종 5트리플을 뛰었다. 점프보다는 역시 미국은 스핀이다... 요즘은 스핀이 아니라 점프가 되어가고 있다지만... 원래 미국은 스핀이었어!!! 주니어 데뷔경기인데 이곡 소화를 이렇게 할수 있다는게 참 놀라웠는데... 미국의 기나긴 암흑기 시절에 아주 짧게 나타났다가 사라진 선수였다...

Мемориал Н.А. Панина 2011 ПП (저화질)  Music : ? 난 역시 쇼트보다는 프리가 좋단 말야... 프리 시간이나 수행해야 할게 계속 줄고 있어서 넘나 슬픈 1인... 언더가 두개 뜨기는 했지만 점프 자체는 전부 뛰었다. 비점프도 스텝2 나온거 외에는 잘 챙겼고... 주니어 경기다 보니 프로그램 소화도 보다는 아무래도 수행도에 더 집중해서 보게되는데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다. 가산점이 거의 0에 가까운 수행이긴 하지만 기대를 아예 안하고 봤던것 치고는 안무가 아예 없다고 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고 보니 검은색 타이즈인가? 의상 디테일을 보고싶었지만 화질이 너무 심하게 안좋다...

World Championship 2015 КП (중화질)  Music : De mi vera te fuistes (Seguiriyas) by Pepe Romero , Ain't It Funny by Jennifer Lopez choreo. by Ilia Averbukh, Elena Maslennikova드디어 14-15 마지막 쇼트! 이제 당분간 프리로 돌아가는 걸로... 쇼트만 올리다간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고오오ㄷㄷㄷ 시월 동메달 땄던 경기이다. 이전 시즌까지만해도 정말 꼬꼬맹이었는데 여전히 작긴해도 키가 상당히 커서 돌아온 시즌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도 체변을 성공적으로 보낸 선수로 평가되는 선수. 몸이 진짜 연체동물 같다.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는 걸까... 사실 경기자체는 클린을 해서 그렇지 그렇..

Skate Canada 2014 КП (HD화질)  Music : Adagio in G minor by Remo Giazotto, Tomaso Albinoni performed by Lara Fabian 같은 곡인데 이 경기 이후로 뭔가 편곡이 달라졌다고 위키에는 나오는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 팔다리가 정말 길어! 연기가 상당히 많이 늘었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프로그램. 쉬운 스타일의 곡은 아닌데 제대로 소화해낸다. 이때 아직 16살밖에 안됐을때인데 말이지... 다리가 길어서 윈드밀할때 꽤 아슬아슬한 느낌인데 그걸 오히려 즐기는 느낌이었다. 속도가 줄지를 않아! 그러고보면 메드베데바와도 한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던 거다... 정말 어렸었구나 러시아 선수들이... 섬세함은 좀 부족하지만 역시 난 이..

U.S. Championships 2015 (최저화질)  Music : Spartacus by Aram Khachaturian choreo. by Adam Rippon, Cindy Stuart 와그너의 오랜만에 내셔널 챔피언 한 시즌. 곡 편곡을 정말 잘했다.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음악만 계속 듣고싶어진다. 3T는 명확하게 회전부족같아 보이는데 뭐 내셔널이니 인정된거지... 럿츠도 안잡고. 미여싱이 최근 부활의 조짐?이 있기전까지 나름의 암흑기가 정말 엄청나게 길~~~었다. 내셔널이라 여러모로 많이 봐줬다는 생각이 들지만 연기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했다. 안무가에 오랜만에 보는 리폰... (우리가 아는 리폰점프의 그 리폰이다) 나이에 걸맞는 꽤 농익은 연기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World Team Trophy 2015 КП (중화질)  Music : Boléro by Maurice Ravel choreo. by Tatiana Prokofieva 3A에 실수가 있긴했지만 그냥 내마음대로 이 경기 가져왔다 (다시 말하지만 내맘이야) 진짜 괴상한 안무만 좀 어떻게하면 딱 좋은데... 그래도 생각보다 그 이상한 안무도 블레로에는 맞아떨어진다는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다니... 가스라이팅 당한건가... 회전속도가 정말 빠르다. 비거리형이 아니라 엄청난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형의 3A인데 무지하게 어지러울거 같애... 럿츠와 플립이 모두 명확한 엣지인데도 3T+3T를 고집하는 특이한 선수... 플립 컨시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을텐데? 저 이상한 비엘만 자세는 고치지 못할거면 다른방식으로..

World Championship 2015 (고화질)  Music : The Magic Flute by Wolfgang Amadeus Mozart choreo. by Lori Nichol 무려 시니어 데뷔 2년차에 시월 2위를 했던 시즌이다. (우승은 뚝따미쉐바) 일본에서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인기가 정말 많은 선수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또 싫어하는 한일의 평가가 아주 극명하게 나뉘는 선수. (하지만 점프 스타일을 싫어하지 점프외에는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인정한다.) 곡 선정이나 편곡을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의상을 이상하게 참 안어울리는 의상을 많이 선택한다... (촌스러...) 저 작은 체구에 어떻게 저런 스피드나 힘이 나올수 있는지 볼때마다 참 신기한 선수인데 점프외에 모든것을 다 쏟아부어서 ..